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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1310  공감:18 2018.09.15 11:04

안녕하세요~ 젬마입니다!!


9일에 걸쳐 이태리 출장을 갔다가 이틀전 복귀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로 올 초에 이태리 출장 갔을때는 밖에만 나갔다 하면 비가 왔었습니다.


이번에도 출발 전에 날씨 확인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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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ㅜㅜ


일교차도 그렇고, 이 무슨...


우산도 챙기고, 바람막이와 방수자켓을 바리바리 챙겼습니다.


그러나...이 놈의 일기예보...다행히 맞지가 않았어요...가끔 살짝살짝 비가 오는 정도였고, 맞아줄만 했습니다.


가장 신경쓴건 소매치기 방지용 가방입니다.


항상 아래의 가방을 크로스로 메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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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역시나 여행의 퀄리티는 떨어지더라구요ㅜㅜ


저는 넌데를 차고, 집사람은 구익스2를 차고 출발했습니다.


우선 출발전에 태양권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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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후, 사진 찍고 편안한 취침을 위해 풀러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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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펜사 공항에 입국심사 대기자가 많아서 호텔에 가니 오후 10시...


피곤했지만, 다음날 업무 전 미리 도착한 일본 거래처 담당과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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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오전 일찍부터 업무를 시작해서 오전중에 어느정도 업무가 끝났고, 편안하게 점심을 먹을 수가 있었어요.


비주얼이나 맛이나 그럭저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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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거래처는 토요일 오전에 일본으로 복귀했고, 2번 거래처가 다음 타자로 일요일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주말 이틀동안은 느긋하게~ 늦잠자고, 호텔 휘트니스에서 운동이나 하며 지냈어요.

(여긴 갈 때마다 사람이 없어서 아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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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내 투어도 했지요.


몬테나폴리오네, 여기는 수많은 브랜드 부띡이 밀집되어 있고, 패피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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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매장도 들어가 봤는데, 인상은 그저그랬습니다...ㅎㅎ


모있냐고 물어보면 자꾸 몰 같이 사라는 소리나 하고...


지나가다본 페라리....자세히 보니 휠이 닿아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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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녀석 심부름과 간단한 쇼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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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장들의 규모도 크고 가격도 국내에 비해 저렴한데, 물어보는 것 마다 없다고 하더라구요.


쇼핑 계획을 가지고 유럽에 가시는 분들은 '꼭 이거 득템할거야' 라는 생각보다는 2~4지망의 아이템을 정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저처럼 텐션떨어져서 쇼핑하다가 중도 하차 하시게 됩니다.


연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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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왔는데, 확실히 처음 감동받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야외에 앉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게 보이더라구요.


피자만두빵을 파는 맛집으로 유명한곳입니다.


흠...시간이 많은 저도 줄을 서서 하나 사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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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클래식 치즈...따듯할때 먹으니 그럭저럭 한번은 괜찮은 맛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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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거래처와는 그렇게 수월하게 업무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손님 대접만 받는 것만 좋아하고, 일은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또 저녁에는 본인들이 아는 맛집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첫날은 미슐랭 파스타맛집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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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티본 스테이크 맛집을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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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좋은 곳이라는 인식때문인지 맛도 좋은 것같았어요 ㅎㅎㅎ


집에 돌아오는 날, 중앙역 앞 카페 야외에서 에스프레소를 한잔 마시면서 멍을 좀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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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전 라운지에서 또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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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중에 넌데 찬사람을 수십명 본 것 같습니만,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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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타이트하게 보냈것도 같은데...사실 시차가 있는 나라 출장은 항상 피곤합니다.


저는 주말동안 쉬면서 여독을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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