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신혼여행 도중 서브마리너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회원님님들
제목 그대로 스페인 최고의 도시 바르셀로나를 관광중 난민 2인조에게 당한거 같습니다.
심지어 제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였는데, 주위를 산만하게 한 후 날카로운(?) 것으로 끊어 채간거 같습니다.
경찰서 방문하여 레포트 쓰고 할수 있는건 다 해봤는데,
대사관 및 여러 검색을 통해 알아본바 찾기는 희박하다고 하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시리얼 넘버를 가지고 있는데 cs센터에 분실 물품으로 등록하면 찾는데 도움이 좀 될까요?
댓글 48
-
벚꽃나무아래에서
2018.12.16 19:35
-
아티즌
2018.12.16 19:42
ㅠ.ㅠ 꼭 찾으시길요
-
millim
2018.12.16 19:45
손목에 찬것도 채갈수 있나요? 허 참! 위로드립니다.로렉스 c/s 에 문의해보시는게 빠르겟네요.롤렉스에 도난물품을 신고하는 그런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을지 모르겟네요 . 설령 있다고해도..국내라면 모를까 ... 마음의 준비는 하고 계세요. 정신건강 해치지 않는게 더 중요합니다.
저도 예전에 태국에서 지갑 분실한적 있었는데 그때는 어디 떨어뜨린줄 알았어요.
나중에 생각하니 소매치기 당한것같기도 하더군요. 다행히 중요지갑은 깊숙한곳에두고 쓸돈 약간만 들어있는거라 큰피해는 없었지만요..
-
뱅기매냐은식~
2018.12.16 20:03
바르셀로나는 다른 지역에 비해 그나마 치안이 안전한곳인데 거참.. 안타깝네요..
위로말씀드립니다..
-
벼슬
2018.12.20 15:24
오히려 반대로 스페인중에선 바르셀로나가 소매치기가 갑중에 갑이죠 스페인 지방이나 포르투 쪽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바르셀로나는 가이드도그렇고 현지인들도
조심또 조심하는곳이죠
-
ytpapa
2018.12.16 20:20
해외엔 시계 고가물품은 조심하세요 ㅠㅠ
-
양갱0809
2018.12.16 20:26
차고 있는 시계를 당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상대적으로 바르셀로나가 따듯해서 난민들이 많이 넘어온다고 하더라구요.
-
gu1999
2018.12.16 20:27
헉 신혼여행 중 안좋은 일이 있으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꼭 찾으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모로노코
2018.12.16 20:29
날카로운걸로 시계줄이 끊어진다는게 희안하네요. 브슬이 아녔나보네요ㅜ 심심한위로말씀드립니다.
-
뭉페
2018.12.16 20:51
에고ㅠㅠ위로의말씀드려요. 현지롤렉스매장가서 관련사항 물어보시는게 빠를거같아요
-
흰토끼님
2018.12.16 21:05
정말 무섭네요...다치지 않으셔서 천만 다행입니다
-
SG
2018.12.16 21:11
너무 무섭네요. 손목에 찬 시계도 훔쳐가는 세상이라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쌍둥이아빠^
2018.12.16 21:18
흠 마음이 아프네요 ㅠ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
호호짝
2018.12.16 21:21
일단 안 다치신게 다행입니다~~
놀라셨을텐데~~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timeless7
2018.12.16 21:35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위로 드리며
저도 멋모르고 프랑스에서 위험할뻔 했습니다
-
젬마
2018.12.16 21:48
안타깝습니다...
저도 올해이태리갔다가 지갑을 소매치기당했습니다.
경찰서에 가서 조서쓰고했는데...못찾을거라고 하더라구요ㅜㅜ
-
빌레르부
2018.12.16 22:06
프랑스 스페인 등 난민이 넘쳐나는 곳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수준 이하의 사람들이 같이 사는 동네라 저도 한 번 당해본 경험이 있네요
부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airjin
2018.12.16 22:49
에구 ㅜㅜ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도 신행때 프라하 기차에서 고가가방과 안에든 고가물품들을 도난 당했습니다.
그 기분 저도 잘아는데 힘내십시오 ㅜ
-
시간파괴자
2018.12.16 22:56
헐... 손목에 찬 상태를 훔쳐가다니...
-
인톨
2018.12.16 23:55
저도 작년에 프랑스에서 안 좋은 경험이 떠오르네요...
근데 브레이슬릿이 칼로 끊어갈 수가 있나요?
-
일찬TOWSOME
2018.12.17 00:24
혹시 러버밴드나 다른 재질로 줄질했던 시계인가요? 메탈 브슬을 끊어갈 수가 있나요??
-
연머
2018.12.17 01:58
어떻게 채갈수 있나요?... 유럽은 알다가고 모르겠네요
-
양갱0809
2018.12.17 02:28
시계가 빼간 느낌도 안났고 나중에보니 제손에 스크레치가 있더라구료. 그래서 그렇게 빼간 제 생각이긴 합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어찌 차고 있던 시계를 훔쳐가는지..
당한 저도 아직까지 어리둥절 입니다;
-
째마너브
2018.12.17 08:25
위로드립니다ㅜ 그나마 치안 괜찮다던 바르셀로나도 우범지대네요 ㅜ
-
강성진
2018.12.17 09:36
어찌 그런일이;
-
여가남시
2018.12.17 09:44
차고있는걸...무섭네요
-
현타
2018.12.17 09:45
헐 어쩌시다가ㅜㅜ 꼭 찾길 바랄게요.
-
LVBOY
2018.12.17 12:16
손목은 안다치셨나요? 무섭군여..,
-
브래드피트
2018.12.17 12:19
헉....어떻게 손목에 차고있는 시계를......ㅠ.ㅜ
-
배뽕
2018.12.17 12:19
얼마전에 무슨 유럽 씨씨티비에 찍힌거 봤는데 어떤 남자가 노상에서 이야기 중이었는데 뭔가 이방인? 같은 3명이 지나다가가 그 사람 시계를 슬쩍 보더니 한명이 갑자기 그 사람에게 말을 막 거는데 시계찬 남자는 뭔가 이상해서 방어를 하는 중임에도 갑자기 남은 두명이 달려들어 그냥 시계를 통채로 잡아 뜯어버리고 튀더군요....진짜 해외에선 조심해야 해요....당하신분 꼭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신행중에 무슨 날벼락이...ㅜㅜ 미국같은경우 개인거래 아니고서야 장물조회 철저하게 하기때문에 좀 가능성이 있는데 유럽은....그것도 현지인이 아니시라...꼭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요짱
2018.12.17 12:26
저두 이탈리아에서 집시에게 비싸보였던 열쇠고리(다이소에서 산 천원짜리)를 소매치기(?) 당했고 동남아쪽에서 4달라(?) 들어있던 종이봉투를 꼬맹이들한테 강탈당했네요;;; 그 이후론 절대 명품시계 명품잡화류 고가카메라 고가의류 절대 안하고 해외갑니당.. 좀 비루하게 다니니깐 폼은 죽어도 불미스러운사건이 안일어났어요.. 세계치안 1위2위 다투는 한국 일본 제외하고는 진짜 조심입니다.
-
그릭커피
2018.12.17 12:42
벨기에에서 박준형씨도 (심지어 촬영중에) 시계를 강제로 풀려는 사람들 마주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타지 않았나요;;
-
감독님
2018.12.17 12:59
헐...무서워서 해외나갈때 시계 못차고 가겠네요. ㅠ
-
톱타자
2018.12.17 13:01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손목에 있는 시계조차 당하다니....
꼭 찾길 바라겠습니다
-
성노
2018.12.17 14:01
손목에 둘러져 있는 시계를 끊어 간다니요.. 어디 안 다치신게 천만다행입니다.
-
aleski
2018.12.17 14:53
햐 걍 해외는 핏빗 차고 가는게 좋을듯해요 ㅠㅠ
-
양갱0809
2018.12.17 15:18
도둑만 아니였으도 정말 행복하고 완벽한 여행이였는데,
애써 속상한 모습 와이프한테 안보이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안되었나봐요.
결국 와이프도 속상한지 울음을 터트리더군요. 여기 타포 회원님들도 유럽 여행 가실땐 꼭 조심하세요.
정말 지금도 어리둥절 입니다.
위로의 말씀 전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시덕시덕열매
2018.12.17 20:03
가슴이 아프네요 신행중인데 행복해야 할 시간에.....
-
Robocop
2018.12.17 21:10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ㅠㅠ
-
상경재
2018.12.17 21:42
말만 선진국들이지.
도둑놈들이 넘쳐나는 후진국들.
위로 드려요.
-
jshan
2018.12.18 02:02
저도 독일 교환학생 시절 지갑을 소매치기 당할뻔 했었어요.. 주머니에서 딱 빼가는 느낌이나서 손목을 잡고 그냥 반사적으로 얼굴을 주먹으로 한 대여섯대 때렸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그 사람은 쩔뚝대면서 도망 갔는데 당시에는 몇일간 조울증 환자처럼 화가 났다가 그 사람에게 미안했다가를 반복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Kendophoto
2018.12.18 02:31
딜러 사장님 왈, 롤렉스는 돌고돌아 언젠가는 리페어든 메인테넌스든 서비스를 받으러 들어온답니다. 이때 도난당한 시리얼넘버를 첵크하는데 도난품으로 발견되면 원주인에게 되돌려주기위해 연락을 취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장님도 몇번 그런경험을 해서 시계를 돌려받은 손님도 보았다고 하구요.. 스페인과 한국에 도난품의 시리얼번호등등의 인포메이션 남기시고 기다리시는 방법밖엔 없다고 생각 됩니다... 가슴이 아프지만 어쩌겠습니까... 몸안상한걸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행복한 신혼생활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Soltasy
2018.12.18 13:46
넘 끔찍하네요..
-
o북두칠성o
2018.12.18 18:34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서브마리너를 차고 있는 입장에서 해외날갈땐 정말 조심해야 되겟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음을 준 글입니다.
제가 알기론 브레게등 일부 브랜드는 도난 시리얼 번호를 따로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롤렉스도 그렇구요 어떤글에서 봣는데 30년동안 도난시리얼을 롤렉스사에서 가지고 있었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먼저 본사에다가 도난 시리얼 번호 신고부터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hupplus
2018.12.18 23:34
참.. 무섭습니다ㅠㅠ
무서운 세상이네요..ㅠ 꼭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기네스
2018.12.19 11:40
마음이아프네요
-
우와와앙
2018.12.19 13:16
무서워서 해외는못차고가겠네요
-
방배동남자
2018.12.20 22:01
허... 이런일이 ㅠㅠ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공지 | ROLEX FAQ [355] | Kairos | 2010.11.24 | 40117 | 68 |
공지 | ROLEX Movement list [242] | 타치코마 | 2010.05.14 | 34163 | 27 |
공지 |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 소고 | 2009.07.29 | 92519 | 187 |
Hot | [WWG24] ROLEX 포토 리포트 [16] | 타치코마 | 2024.04.09 | 1400 | 3 |
Hot | 올해 롤렉스 신상들인가 봅니다. [11] | J9 | 2024.04.09 | 2529 | 1 |
Hot | 시계 입문 10년만에 롤렉스와 만나다. [19] | 조재원 | 2024.03.24 | 8710 | 5 |
Hot | 서브마리너와 서브마린 [10] | 준소빠 | 2024.03.20 | 3159 | 3 |
41462 | 빈티지 섭마 [7] | subIime | 2018.12.18 | 622 | 2 |
41461 | 데이트저스트의 놀라운 아름다움 [11] | 만능섭마 | 2018.12.18 | 1261 | 0 |
41460 | 연말의 실버바 [29] | Fio | 2018.12.18 | 614 | 4 |
41459 | 도난시계를 구입했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하죠 ㅠㅠ [41] | 네버루즈 | 2018.12.18 | 2250 | 0 |
41458 | 겨울철에 시계 착용하는게 어렵네요ㅠ [15] | hupplus | 2018.12.18 | 701 | 0 |
41457 | 구 펩시는, [15] | J9 | 2018.12.18 | 813 | 1 |
41456 | 서울 출장길에 청콤과 함께.... [28] | 마스터키튼 | 2018.12.18 | 586 | 0 |
41455 | 논데이트 사진 [13] | 야금야금 | 2018.12.18 | 557 | 0 |
41454 | 로렉스x티파니앤코 콜라보 서브마리너 [24] | 디올 | 2018.12.18 | 1524 | 4 |
41453 | 청콤 올려봅니다.! [11] | 시간파괴자 | 2018.12.17 | 357 | 0 |
41452 | 오랜만에 서브마리너 착용샷 입니다~ [15] | 베옴 | 2018.12.17 | 705 | 1 |
41451 | 힘찬 월요일 16233 빗젓과 함께 합니다 [21] | 라면볶이 | 2018.12.17 | 576 | 1 |
41450 | 시계줄의 잠금장치 차이점 [7] | Kendophoto | 2018.12.17 | 627 | 0 |
41449 | 빈티지 1601과 함께 [9] | paradonox | 2018.12.17 | 589 | 0 |
41448 | 청콤 사러 가는데 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ㅎ [21] | 찬민파파 | 2018.12.17 | 830 | 0 |
41447 | 의견구합니다. [14] | greatodake | 2018.12.17 | 361 | 0 |
41446 | 기변했습니다. [14] | 시연아빠 | 2018.12.17 | 569 | 0 |
41445 | 회원분들은 송년회 많이하세요? [22] | 뚱글이 | 2018.12.17 | 533 | 0 |
41444 | 요트마스터2 야광샷 입니다~ [13] | 강성진 | 2018.12.17 | 580 | 0 |
41443 | 서브마리너 금통 질문이요~ [7] | 강성진 | 2018.12.17 | 393 | 0 |
41442 | 활기찬 연말되세요~ 데이토나 콤비 인사 드립니다~ [12] | thguswls75 | 2018.12.17 | 493 | 0 |
41441 | 주말 스카이드웰러와~ [10] | 인톨 | 2018.12.17 | 788 | 1 |
41440 | 컬렉션입니다~ [14] | 발링포에버 | 2018.12.16 | 638 | 0 |
41439 | 질문입니다. [9] | 유빈아찌 | 2018.12.16 | 274 | 0 |
41438 | 얼마전찍어본 배트맨 [33] | 뭉페 | 2018.12.16 | 819 | 0 |
» | 스페인 신혼여행 도중 서브마리너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 [48] | 양갱0809 | 2018.12.16 | 2116 | 0 |
41436 | 수기로 구입일자 써있는제품 구입해도 될까요? [19] | 찬민파파 | 2018.12.16 | 617 | 0 |
41435 | 지름신이라는게 참 무섭군요; [22] | J9 | 2018.12.16 | 1236 | 2 |
41434 | 작년에 출가했던 아들느낌에 초코가 1년만에 발그스래한 딸에 느낌으로 돌아왔네요 [27] | kwangeee | 2018.12.15 | 1114 | 2 |
41433 | 레드 서브마리너 [13] | subIime | 2018.12.15 | 904 | 1 |
41432 | 이부분은 폴리싱하면 좀 없어질까요? [24] | bergkamp79 | 2018.12.15 | 1143 | 0 |
41431 | 헌혈하고 왔습니다^^ [12] | 벚꽃나무아래에서 | 2018.12.15 | 426 | 5 |
41430 | 롤렉스와 보관함 [8] | psh232 | 2018.12.15 | 912 | 0 |
41429 | 서브마리너 그린과 함께 커피솝 왔습니다 [14] | 만능섭마 | 2018.12.15 | 824 | 2 |
41428 | 겨울입니다!!! [20] | 신나는달밤 | 2018.12.15 | 412 | 0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계가 신용카드처럼 사용 내역이나 위치를 알 수 있는게 아니라서 사실상 찾기 힘들 듯 합니다..ㅜㅠ 롤렉스 같은 경우는 모르겠으나 브레게나 몇몇 브랜드에서는 도난시계나 분실신고 등록이 가능합니다
급한대로 가까운 매장이나 CS에 한번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 꼭 찾으길...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