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부정(2) Submariner

결론은..

 

어린이집->아빠->엄마 인지  등등 외부에서 가족끼리 되돌이표로 ..전염된건지 

감기가 심해져 원인은 모른체 폐렴으로 

아들이랑동반입원및링겔크로스를하고있습니다

퇴근후 병원서 딱히 할일은 없고

(하지만달콤한 님 때믄에 후기를 어쩔 수 없이 ㅠㅠ)

심심하던차 아기자동차를보며잠시..

노년에 소일거리로 상추캐러컨버터블타고시골길을가며 

645ci 로 백발에 썬글라스와 함께 오픈에어링을 즐기는 상상을 해봅니다

실은얼마전아내랑 

다투었는데.. 거실에서시간은안가는데 

따르릉~

동네100M남짓상가투다리에서친구두명이전화가옵니다

정말오랫만인친구연락

도철과홍기처럼

한때 저도 청춘이 있었는데 ..

이대로 

괜스레힘든날턱없이전화해

말없이울어도오래들어주던너

늘곁에있으니모르고지냈어

고맙고미안한마음들

사랑이날떠날땐내어깰두드리며

보낼줄알아야시작도안다고

얘기하지않아도가끔서운케해도

못믿을이세상너와난믿잖니

겁없이달래도철없이좋았던

그시절그래도함께여서좋았어

시간은흐르고모든게변해도

그대로있어준친구여

세상에꺾일때면술한잔기울이며

이제곧우리의날들이온다고

너와마주앉아서두손을맞잡으면

두려운세상도내발아래있잖니

세상에꺾일때면술한잔기울이며

이제곧우리의날들이온다고

너와마주앉아서두손을맞잡으면

두려운세상도내발아래있잖니

눈빛만보아도널알아

어느곳에있어도다른삶을살아도

언제나나에게위로가되준너

늘푸른나무처럼항상변하지않을

널얻은이세상그걸로충분해

내삶이하나듯친구도하나야.. 란노래가뇌리속을스치는데 

번쩍!

돌아오라는전화를받고 (아내는그시각안자고있었나봅니다)

투다리문이저기보이는데ㅠㅠ

가정의평화를위해돌아왔습니다

아니 .. 뒷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나만은 아닐터! 

뿌리치고 

도망쳐 나왔습니다  ㅠㅠㅠㅠ

사

실..

제가만약서열이있다면 

이렇겠죠 ㅠㅠ

그야말로고군분투였다. 최근만우절에게서희망을기억하고있는저였기에그누구보다열심히뛰며쇼핑에대한의지를불태웠다. 그러나결과는선택받지못하였고, 타임포럼에서콤비를볼때마다또한번의뜨거운눈물을흘리며콤비포기에내자신에게미안하다는말만반복했다.(출처 timeless7)

..

바보야, 사랑이어떻게변하니?

-봄날은간다의상우(유지태)-처럼 외치고 시펐고ㅠ

..

이러다 부질없이 .. 시간만 흐르는건 아닌지

그냥 난 

지코처럼 쌍시계쓰 ~~ 가 부러울 뿌니고

이번주도 복권 실패하고 

그러다 또 돈이 뭔지 도 생각 해보고 (ck님 영화 인증 완료!!)

그래서 스포츠 콤비 안사 시바 !!!!(오토무브님 책임 지셔야 합니다)

.... 병원에서의 시간은 군대의 내무반 생활처럼 시간이 안가네요

...

우리의 맥가이버 

빰빰빰빰빰빠바빰~ ♬할아버지께서는말씀하셨지...

그래서 이 상황을 굴할 쏘냐 

병원의 장을 쓸떼없이 고치고 

이케요라고 각인하는 모습을 보곤 

아내로 부터 또 쿠사리를 먹었습니다

그시간에 애 책이나 읽어주라고 ㅋㅋㅋ

..

복잡한세상을해결할순없다해도 

언젠가는좋은날이다가올거야~

살아간다는건이런게아니겠니~

함께숨쉬는맘이있다는걸~(출처: 곽진언 함께)

우리 부부 잘가고있는거맞겠죠? ㅎㅎ

고전 아케이드 껨 한판하고 

또 한게임 하고 지쳐 갈 무렵  

회원븐들껜 이시각 죄송하지만 

아내가 왕뚜껑이라도 해주면 특식 아니겠습니까 ㅠㅠ

(추신 : 서랍장에서  홀로 외로이 잠만자고 있을 

스포츠모델 스!틸! 서브마리너에게 심심한 위로를..)

다른 회원 분 들은 올 한해 꼭 기추 하세요 

그런의미로 다가 돼지꿈 꾸세요 ~~~

....그런데 말입니다!!

시계에 시 도 언급을 하지않는 그녀의 태도는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 저희는 속단하지않고 

열린 제보를 통해 겸허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