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야채가게 2224  공감:5  비공감:-1 2019.05.23 09:14



1. 로렉스는 왜  구하기 힘든것일까?


로렉스  인기라인과 비인기 라인  즉,   스틸과 골드로 나눠집니다.


주로 일반이이 접근하기 쉬운 1000만원대 , 그리고 접근하기 버거운 5000만원 부터 그이상의 골드제품.


다아시지만, 매장 직원말에  따르면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 스틸 시계 1000만 짜리  10개 파는것 보다 1억짜리 한개 파는게 매장에선 더 이익이다.


그런데, 로렉스  본사에서  굳이  마진도 적은 스틸시계를 많이 만들 필요가  뭐가  있으며,  스틸 시계를 적게  생산하여 희소성과  브랜드가치를 올리는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는게, 그들 입장에선 당연할 것 입니다.


2. 지방보단 서울 매장이 구하기 더 유리하다.?


2년간 저도 전국에 전화 참  많이 해봤고, 여기 회원님들 기추하신걸 보니, 그나마 서울쪽에서 구매확률이 높더군요.


당연합니다. 


지방보단 서울쪽이, 판매양과 금액으로봐도,  로렉스 본사에서 서울쪽  매장에 시계 배정을 더 할것입니다.


로렉스 본사 입장에서, 마진 좋고 판매 안되는 골드 시계를 많이 파는 매장에 더 인기 시계를 배정해 주는건 당연하거니와,


이것은 앞으로 더욱 vip 고객을 더  대우해주는 결과를 낳게 할것입니다.


3. 일반 고객에겐 워이팅이 답이다.


작년까진,   그나마  일년에  한두개는 구하기  쉬웠는데,  이제는  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전국 매장  전화 돌리는것도 무의미  하거니와, 주말마다 매장을 방문하는것도 참 어리석은 짓 입니다.


차라리, 프리미엄 주고 사는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것입니다.


이제는 웨이팅도 없어지고, 디피 되면 방문자 순으로 판매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하는 매장을


매일 같이  방문하는 일을 안하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4. 어떻게 할것인가?


일반인이 시계를 구하는건, 결국 비싼 ,  감가가 많은 골드 시계를 몇개사서 vip가 되는  방법이 제일 빠를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어쩔수 없는, 매장에 도움이되는  손님에게 , 인기시계를 주는것이 당연한데,


하소연 할  필요도 없거니와, 맘  편하게  프리미엄을 주고 사던지,  아님  로렉스 말고 본인이 좋아하는 이쁜 다른 시계를 사는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을듯 합니다.


작금의 사태를 보면. 로렉스는 팔면, 다시는 못 구한다가 진리인듯 합니다.


5.결론.


이번주말  가성비 좋고, 싸면서도 디자인도 이쁘고,  관리하기도 편한 국내산  쿼츠 시계를 한점 들일 생각입니다.


생각해 보면, 제가 중학교때  부모님 따라, 동네 시계방에서  구매한 카땡땡 국산 쿼츠 시계에, 철 없이 좋아라 했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시계는, 그저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을 정도의 가격과, 그저 생활의 필수품 정도가 되어야하는데,


저도 이글을 적는 이순간도 로렉스에 대한 기추 욕구를 저 버릴수 없다는게,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잠시나마 로렉스는  미련을 버리고, 카땡땡 구매후기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내일만 지나면 즐거운 주말입니다.


하루 잘  보내시고, 주말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089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145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2461 187
Hot [WWG24] ROLEX 포토 리포트 [16] 타치코마 2024.04.09 1335 3
Hot 올해 롤렉스 신상들인가 봅니다. [9] J9 2024.04.09 2396 1
Hot 시계 입문 10년만에 롤렉스와 만나다. [19] 조재원 2024.03.24 8658 5
Hot 서브마리너와 서브마린 [10] 준소빠 2024.03.20 3114 3
42995 봄을 보내는 여름 구익스2 [10] file 코알라코 2019.05.26 484 0
42994 익스2 검둥이~^^ [7] file 조오빠최고 2019.05.25 501 1
42993 익스 1 구입했습니다. [9] file 시계훙 2019.05.25 735 0
42992 블랙스틸 [6] file 미니언 2019.05.25 903 1
42991 서브마리너 그린의 매력은 바로 이중성 [6] file 아르마니홀릭 2019.05.25 1201 3
42990 공기왕 입니다 ! [5] file 차달식 2019.05.25 652 1
42989 롤렉스 스틸 가겍 급등의 이유 [16] 툼스톤 2019.05.25 2298 0
42988 왕관이 여기도 있습니다 [5] 랄프로라 2019.05.25 725 0
42987 롤렉스의 노 웨이팅 정책은 계속 될까요? [27] file 빛뜰 2019.05.25 1677 0
42986 데이져스트와 함께한 자작 거치대... [4] file Cacacas 2019.05.24 653 1
42985 [스캔데이] 돔베젤 데이저스트와 급 라멘 [8] file Heathcliff 2019.05.24 617 0
42984 불금엔 스캔데이^^ 서울 가는 길 서브마리너와~ [6] file 테디시계 2019.05.24 552 1
42983 롤렉스 매물은 면세매장에 더 많을까요? [5] 아싸가오리리 2019.05.24 874 1
42982 [스캔데이] 롤렉스 드레스워치:) [19] LunetteVert 2019.05.24 927 4
42981 기본은 블랙 아닌가요?.ㅎ [31] file 컬렉터 2019.05.24 1342 5
42980 오사카 다녀 오겠습니다~^^ [19] file 비엠5시리즈 2019.05.24 851 0
42979 날씨가 화창합니다. [2] file 깨진호박 2019.05.24 342 0
42978 [스캔데이]데데는 사랑입니다 [11] kwangeee 2019.05.24 937 1
42977 여름같은 봄날입니다. [2] file 평정 2019.05.24 312 0
42976 기분 좋은 기추 고민입니다. [8] 아쿠아맨맨 2019.05.24 599 0
42975 Rolex 126710 BLNR (배트맨) vs BLRO (펩시) [34] 울랄라마마 2019.05.24 1580 0
42974 이 밤의 끝을 잡고 [11] file decstatic 2019.05.24 569 1
42973 시계 보관함 왔습니다! [19] file 남부순환로 2019.05.24 829 1
42972 [스캔데이] 이쁜롤과 이쁜독 입니다^^ [8] file 베B제이 2019.05.24 575 1
42971 카페에서 [16] file 다람쥐사슴 2019.05.23 601 1
42970 헐....크~~~ 이쁘다(득템신고) [44] 하늘사랑초희 2019.05.23 2105 15
42969 오랫만에 올려보네요. 이제 4년째인가 [8] file 프리윈드 2019.05.23 947 0
42968 청판으로 입당합니다 [17] file 사바나캣 2019.05.23 1058 1
42967 오랜만에 들러본 롤렉스 매장... 발품 팔면 뭔가 가능성은? [12] file 카바세 2019.05.23 1855 2
42966 126711CHNR, 116610, Seamaster 300 여름 로테이션 [7] 126711CHNR 2019.05.23 584 0
» 로렉스 방문 후기 -최종 [34] 야채가게 2019.05.23 2224 5
42964 오늘은 흑콤으로~ [9] file 오늘밤엔 2019.05.23 476 1
42963 환율이 계속 오르면 롤렉스 가격도 오르겠군요. [13] file yohowmuch 2019.05.23 955 0
42962 완전 초보.. [3] Trader 2019.05.23 330 0
42961 그리운 그린 섭마 와 파워에이드 [17] file 저스티스라이프 2019.05.23 88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