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롤렉스네요 Submariner
2014년 청콤이 얼마전에 크라운(용두)를 빼서 시간을 맞출라 하는데 시계 바늘이 돌아가질 않아
오버홀 할 때도 되었고 해서 A/S센터 방문했습니다.
비용금액은 1,100,000원(오버홀 890,000 용두교체 210,000)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롤렉스 30년 찼는데 용두가 고장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장원인을 물어보니 크라운을 너무 세게 다뤄서 그렀다는 경우 기타 등등.... 기계적인 답변들 입니다.
로렉스 내구성이 정말 튼튼한 시계인데 크라운이 고장이 잘 나는건가요?
따로 나중에 세밀하게 점검할때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하니 발생시 연락을 주겠다고
(듣기가 좀 거북하더라고 ... 그 정도 가격이면 됐네요 ㅋㅋ )
기간은 2달 소요된다 합니다.
처음엔 사설 갈까도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근데 첫 오버홀이고 아무래도 믿음이 좀....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정식이 나을꺼 같아서
갔는데 거의 사설의 두배가 넘네요(꼭 외제차 AS기간 끝나고 정식 AS센터 가서 엔진오일, 와이퍼 등 부속품 교환하는거 같더라고요... ^^)
꼭 정식AS가야 하는건지 사설 경험있는 회원님들 의견 바랍니다.
요즘 롤은 구하기도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라 할까요(너무 과장인가요^^) AS역시 가격도 비싸, 기간도 오래걸려...
롤렉스 전문 기사가 나와 직접 설명을 해주면 더더욱 신뢰가 갈텐데... 물론 접수 하는 여직원도 잘 설명 하시지만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왠지 AS센터를 나오면서 씁씁했습니다. 맡기긴 했지만 개운치 않네요 뭐라할까요 꼭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랄까요...(내돈주고 내가 산 시계인데 ㅋㅋㅋ)
나 혼자만의 느낌이겠지요? ㅎㅎ (뭐든 비싸고 구하기 어렵고 매장을 웨이팅해야 들어갈 수 있고 들어가도 프로패셔널은 없고 .. 역쉬 롤렉스입니다^^)
회원님들 모두모두 즐거운 저녁되십시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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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리
2021.02.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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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냥
2021.02.23 18:33
이제 입문하는 입장에서도 꼭 가지고싶지만
회사의 운영이 좋아보이진 않네요ㅜㅜ
배짱장사에 지치는사람들도 많아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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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제작소
2021.02.23 19:55
롤렉스 오버홀이 비싸다고 생각되면 하이엔드는 못 쓰죠 ㅋㅋ
사설에서 문제되는 글 볼 때마다 그냥 공식센터가서 하는게 더 마음 편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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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21.02.23 22:12
공식센터의 폴리싱기술이 허접하단 말이 있던데.. 제가 폴리싱까진 해보지않아서.. 오버홀은 사설40. 센터 80 정도 한다고 봤을때.. 전 센터가 낫다고봅니다. 책자나 보증서등 갬성도 그렇지만 오버홀때 정식파츠가 아닌 파츠가 발견됬을때 정식파츠로 교환해주는것도 그렇고..그래서 족보없거나 오래된 시계라면 더더욱 센터오버홀이 필요하다고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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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쨔
2021.02.24 00:47
저도 얼마 전 10년만에 오버홀하면서 고민했는데 결국 공식센터에 맡겼습니다.
기왕 큰 비용 쓰고 짧지 않은 시간 기다리시는 만큼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다시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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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리
2021.02.24 11:58
몇 년 전에 비하면 체감상 두배 오른 느낌입니다.
60만 전후 하던게 기본 80만 이상이라 우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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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ingu
2021.03.02 00:59
아 오버홀 비용이 디게 많이 올랐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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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
2021.08.09 23:03
오버홀 비용이 많이 비싸요ㅜㅜ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오버홀 비용이야... 연 20도 되지않는다 생각하면 별거아니죠.. ㅎㅎ 생각하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