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드페르고 1966 Girard Perregaux
안녕하세요. vinter입니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드레스 워치를 좋아하는데 GP는 적당한 사이즈와 (38mm) 깔끔한 흰색 다이얼 , 골드 소재, 준수한 두께, 인하우스 무브먼트, 블루핸즈 등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시계입니다.
정면샷 , 깔끔한 다이얼 모습입니다. 데이트 폰트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핸즈의 정교함, 생각보다 마감이 훌륭합니다.
글라스가 약간 돔형태로 되어있어 입체감을 줍니다.
무브먼트 샷
인하우스무브먼트 3300 입니다. 18k 로터에 준수한 피니싱을 보여줍니다. 한쪽엔 GP마크도 보이네요.
펠라톤 시스템이라고 해야하나요? 로터가 돌아갈때 또르르르 하는게 펠라톤시스템이 적용된 무브먼트로 생각되는데.. GP는 생소해서 좀 더 공부해봐야겠네요.
반팔에 착요하니.. 뭔가 시계가 붕뜬 느낌입니다.
데님 셔츠에도 곧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비주류 브랜드라 정보도 부족하고 도전하기 쉽지 않은 브랜드임은 분명하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준수한 마감과 디자인에 놀랐습니다.
GP가 조금 더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럼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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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19.06.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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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19.06.06 22:16
아 3300이 펠라톤은 아니군요, 역시 mdoc님 !!
상마이너...ㅠㅠㅠ슬프네요.GP 유저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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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2019.06.06 19:27
화이트스트랩 참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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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19.06.06 22:1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마 화이트 스트렙이 덜 더워보이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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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CT
2019.06.09 16:17
정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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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19.06.18 21:12
정갈한게 매력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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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젯
2019.06.16 12:38
화이트 스트랩도 은근 잘 어울리고
케이스와 블루핸즈의 색 조화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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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19.06.18 21:1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YG 케이스와 블루핸즈는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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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2019.06.18 10:19
GP는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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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19.06.18 21:28
GP유저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경험해보니 디자인도 잘뽑아내고 케이스나 핸즈, 무브먼트 마감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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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잠실
2019.06.23 23:16
오 이거 여자가 같이 차도 괜찮을듯한데요 세련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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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3300은 하이앤드 브랜드들에게도 에보슈로 공급되던 고오급 무브먼트죠. 펠라톤은 IWC만의 독특한 양방향 감기 방식으로 타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요, 아마 느끼시는 와인딩감은 GP 3300이 단방향 와인딩 방식이라 역방향으로 로터가 돌때 발생하는 느낌일거예요. 역사가 깊은 브랜드지만 마이너 중에서도 상마이너 브랜드라...오랜만에 좋은 GP 시계를 보니 기분이가 좋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