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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756  공감:3 2021.06.07 15:51



오랜만에 이 곳 장터에 매물을 올려놓고


브랜드 포럼에도 방문하는 김에 글 하나 남깁니다.


게시글 한 번 올리더니 계속 올리게 되네요^^


벨앤로스라는 브랜드는 제가 참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10여년전 우리나라에 최초로 런칭할 때 Vintage 123 베이지색 시계를 구입하고,


추후 Vintage 126 베이지 크로노그래프까지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베이지색 다이얼의 색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꽤 만족감을 주었던 시계들이었습니다.


그때만해도 벨앤로스 브랜드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던 터라 매니아층에서만 환영 받던 비주류 시계였죠.


샐러리맨의 시계 생활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계속 소장하지 못하고 방출하게 되는 과정을 거쳐 상기 시계들도 저의 품을 떠나고,


두번째로 베이지 다이얼의 Vintage 123과 검판의 Vintage 126을 또다시 동시에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약간의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지만 빈티지 라인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역시나 꽤 만족감을 주었던 시계들입니다만,


 현재는 저의 품을 떠나갔네요. 다행히 언젠가부터는 보유 시계들의 사진들을 남겨놓아 여기에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시계 구입과 판매를 거듭하다 보면, 몇몇 시계는 계속 보유할 걸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해주는 시계들이 있습니다.


 언급한 시계들도 그러한 시계들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단단함과 특유의 감성으로 저를 즐겁게 해주었던 시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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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앤로스 빈티지 12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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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앤로스 빈티지 123입니다.


현재는 공식 수입원이 철수하고 아직 재런칭은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얼른 런칭되어 최근 출시 모델들도 눈으로 직접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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