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얼마정도 나올까요? 스캔데이

어디까지나 경험에 의한 글입니다만, 2824 2892 7750 등의 범용무브 혹은 자사무브라도 시분초+날짜창의 심플한 시계의 경우 조정 금지 시간에 날짜나 요일창을 움직였을 때, 무브에 '무리'가 가는거지, 어지간해선 기어가 바로 어긋나거나 부서지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날짜창을 넘기는 방식을 생각해봐도 한 번 움직였다고 바로 부서지긴 쉽지 않아보이고요. (물론 PPC 등의 컴플리케이션, 그것도 별도 레드존 창이 있는 시계의 경우에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긴합니다...)

어차피 오버홀이나 수리까지도 생각하고 계시다면 지금 다시 용두 한 칸만 빼서 살짝 움직여보세요. 날짜창 원복되고 향후에도 별 이상 없이 움직일 확률이 큽니다. 물론... 네가 책임질거냐? 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No. 입니다만 지금까지 저의 경우에는 별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날짜창 기어에 다시 동력이 전해지는 것은 최소 20시 이후부터이므로 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건 당연합니다. 물론 만약 이미 위의 방법처럼 해보셨는데도 저 상태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거라면 센터 가셔야...

아마도 큰 비용이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센터 방문해보세요

지금 상태로 봐서는 데이트드라이빙휠이 캘린더에 걸려 있는거 같네요

일단 한칸 뽑으셔서 캘린더가 넘어가면 두칸 뽑아서 시간으로 다시 날짜를 넘기시고 그래도 캘린더가 안넘가고 그대로인경우 휠에 데미지를 입어서 부러졌거나 리벳처리 한게 빠졌고나 여러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이만 아 그리고 오버홀 시기가 오네요 이왕 수리시 같이 진행하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