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정이 가는 시계! ETC

가격도 저렴하고, 딱히 눈에 띄는 모델도 아닌데 자꾸만 찾게 되는 시계입니다.

특히 타이맥스 특유의 우렁찬 초침소리는 기계식 시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ㅋㅋ

시계함을 열어보면 유독 혼자서 틱틱 거리는 것이 빨리 차달라고 하는 것만 같아서 오늘도 그다지 어울릴만한 복장이 아님에도 굳이 손목에 올려 보았습니다.

워낙에 이런 브랜드의 시계들을 다양하게 접하는 것을 좋아하고, 한 번 구매한 시계는 정 붙이고 계속 차는 편이라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들 대부분이 줄 값이 시계보다 비싸지만 이건 진짜 누적 줄 값만 스무배는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ㅠ

정이 많이 가서 사실 별로 아깝지는 않고 또 어떤 줄을 끼워줘도 잘 받아서 줄 바꾸는 맛이 납니다!

앞으로도 자주 차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