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친구는 제가 다섯 번째로 구입했던 디젤시계입니다.
Diesel Mr.Daddy 모델인데요, 보시다시피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친구입니다. 65 * 57 mm 라는 엄청난 크기 덕분에 진정한 방패로 알려져 있습니다 ㅎㅎ
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알 큰 시계에 대한 욕망이 끓어오르던 때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이 친구는 바로 그 욕망의 절정이었죠!! (마지막 욕망이어야 했는데 ㅠ,ㅠ)
저는 손이 큰 편이라 알 큰 시계가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 스타일인데, 이 친구는 저도 소화하기 부담스러운 크기랍니다.
디젤 시계는 패션시계로 착용하기에 정말 좋은 브랜드 같습니다. 이제와서 깨닳은 것이지만, 디젤 시계는 병행제품이나 중고제품을 구입하시는게 이득이라는거!!
저는 시계를 중고로 사고 파는 것을 뒤 늦게 접했기 때문에 꽤나 비싼 값을 치뤘지만...... 최대한 저렴하게 구해서 마음껏 착용하다가 되팔기에 아주 좋은 디젤시계입니다!!
구입 후 1년 정도는 정말 자주 착용했었는데요, 정장을 입게 되면서부터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른 주인을 만나 떠나지만, 나름 추억이 많은 친구라 아쉽네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멋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