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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준소빠 475  공감:6 2025.08.27 22:03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평온한 8월 되셨는지요??

저는 얼마 전 10일 정도 미국 올란도-뉴욕-마이애미를 다녀왔는데 역시나 세계 최대 소비국답게 재미있는 시계들을 많이 보고와서 글을 좀 끄적여 보고자 합니다. 

물론 하나도 사지 못했구요 ㅠㅠ 끝 부분에는 제 시계들도 나올테지만 일단 이 글의 메인은 미국에서 보고 느낀 시계들 입니다 ㅎㅎㅎ 

 

그럼 사진 갑니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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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로 보여드리고 싶은 시계는 역시나 롤렉스 랜드드웰러 입니다. 일단 미국시세는 15000달러 좀 넘는 가격이였는데 아무래도 tax붙고 뭐하면 더 비싸지지 않을까~ 싶구요 (미국의 tax는 참 이상하게 계산할 때 붙더라구요 ㅎㅎ) 아무쪼록 생각했던 것 보다는 맘에 쏙 들지않는 느낌이였습니다... 뭐지 이 PRX같은 롤렉스는?? 하게 만드는데 뭐랄까요~ 다이얼의 디자인 때문인지 뭔지 좀 싸보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만의 주관적인 시선이니 너른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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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케이스백을 열어놓은 것은 좋아 보였습니다. 이 부분도 뭔가 롤렉스 답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개선하고 만든 무브는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되는 영어로 슬쩍 물어보니 웨이팅 2~3년 정도는 생각해야한다고 들었고 지금 당장 팔 수 있는건 금통에 다이아 박힌...그것이라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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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J9님의 홈타운인 뉴엵에서 본 신상 브랄 슈퍼오션 입니다. 40미리에 그린버전인데 굉장히 멋졌습니다...이건 사고 싶었는데 지갑이 도와주질 못해서 다음을 기약해봐야 할 듯 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신용카드 찬스를 써볼걸...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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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인제니어도 손목에 살짝 올려봤는데 티타늄 버전 스틸 버전 다 봤는데 역시나 스틸이 좀 더 묵직한게 제 취향이었고 이 시계는 생각보다 예뻐서 놀랐고 비싼가격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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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달라고 하기도 뭐했던 파텍형아.... 우린 다음 생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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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 취향과 가장 부합하는  제니스 엘 프리메로! 손목에 올리면 카드를 긁어버릴게 뻔해서 시착해본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ㅎㅎㅎ 조만간 좋은 매물이 저에게 올것이라는 깊은 믿음이 있습니다 하핳 빈티지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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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diac의 시계는 꽤 많은 곳에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요 모델은 케이스도 검정색으로 코팅된 버전이고 (아직 검정색 케이스 시계는 없지 말입니다!) 다이얼이 짙은 파란색이라 뭔가 챠밍하게 멋져보였습니다. 할인율도 굉장히 세게 적용되던 상황이라 가장 심도깊게 고민을 해봤는데 lug to lug 이 살짝 길어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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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것 보다 빈티지 시계는 보기 힘들어서 아쉬었는데요. 뉴욕 시내에서 봤던 빈티지샵은 딱 보기에도 가격대가 미쳐버려서 들어가는 것 조차 포기했고 마이애미에서 지라페리고 네오빈티지? 시계를 봤는데 상당히 예뻐보였습니다. 어딘가에서 '어멋 이건 사야돼' 라는 목소리도 들리고 가격을 문의하니 롤렉스 랜드드웰러보다 비싼 가격을?? 얘기하길래... 그정도는 아닐껄? 라고 하니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 를 미국에서 들을 줄이야... ㅎㅎㅎ 그냥 바로 영어 못알아 듣는척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랑 이번 여행을 함께해준 시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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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Edge에서 한 컷! 뉴욕은 정말 뉴욕답게 너무 멋진 곳이였습니다. 중간중간 길바닥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ㅁㅇ하시는 형님들이 많아서 자주 쭈구리가 되곤 했지만 미국에서 제 홈타운 처럼 여기저기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을 만났다는게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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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행의 처음과 끝을 함께해준 드빌 아워비전! GMT시계처럼 움직이는 아워핸즈는 비행기 안에서 시간 세팅할 때 아~~주 유용했습니다 ㅎㅎ 빈티지 제니스 데피도 데려갔었는데 사진은 없네요... 그래도 뉴욕 론진매장에서 와~우 나이스워치! 한 번 들은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사진도 많고 글도 기네요 ㅎㅎ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계생활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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