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ETC

romandime 483  공감:1 2025.12.20 13:43

최근 가입해서 열심히 글올려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시걸 뚜르비옹 무브먼트를 탑재한 슈게스의 뚜르비옹 모델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중국의 워치메이킹 브랜드 슈게스(Sugess)에서 출시한 S403 모델은 시걸(Seagull)사의 수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탑재한 기계식 시계입니다. 

모든 투르비옹이 브레게 투르비옹에서 출발한거라고 보면 이 모델은  구조적으로는 브레게의 초기 모델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알프레드 헬윅(Alfred Helwig)의 설계를 따른다고 하네요.

 

  • 브레게의 원형: 초기 투르비용은 상단과 하단 양쪽에서 브릿지가 케이지를 고정하는 방식
  • 알프레드 헬윅의 플라잉 투르비용: 1920년 상단 브릿지를 없애고 하단에서만 지지하는 **'플라잉 투르비용(Flying Tourbillon)'**을 고안
  • S403(ST8000)은 바로 이 헬윅의 플라잉 구조를 양산화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상단 브릿지 없이 하단에서만 지지되는 '플라잉' 구조를 채택하여, 회전하는 케이지의 움직임을 방해 없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중국 최대 무브먼트 제조사인 시걸사의 ST8000 계열 수동 칼리버가 사용되었습니다.

 * 작동 방식: 사용자가 직접 용두(Crown)를 돌려 동력을 저장하는 매뉴얼 와인딩이고

 * 진동수: 21,600 vph(3 Hz)로 작동하며,

 * 마감 처리는 무브먼트 뒷면을 보면 플레이트에 방사형 코트 드 제네바(Cotes de Geneve) 패턴이 각인되어 있으며, 주요 고정 부위에는 열처리된 블루 스크류가 사용되었습니다.

 

퀄리티는....솔직히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수작업아니라 예술적인 느낌의 감동은 없지만 오...제법 괜찮네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고급 맞춤 정장과 유니클로 양복 사이 어디쯤이라고 한다면....제일모직 갤럭시 정장 정도라고할까요...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로즈 골드 PVD 코팅이 적용되었으며, 전면 유리는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다고합니다. 

 

 * 다이얼 구조: 화이트 에나멜 도색 다이얼 위에 콜드 에나멜 공법으로 인쇄된 아라비아 숫자가 배치되었는데 이 에나멜다이얼이 볼수록 고급감이 있습니다. 약간 도기 느낌도 납니다. 

 

 * 핸즈: 열처리 블루 스틸 핸즈(Heat-blued hands)는 아니지만, 깔끔한 도장 마감의 브레게 스타일 핸즈입니다.

 

 * 케이스백:  시스루 백(Exhibition Caseback) 구조를 통해 메인 스프링의 감김 정도와 기어의 맞물림이 보입니다.

 

2년 정도 사용했는데 고장없고 일오차도 2초정도 언더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투르비옹 관심있으신분은 중국 브랜드가 아무리그래도 70만원 정도까지 주고 사야돼?믿을 수있어?

하실 수 있는데 

너무 우려마시고 경험해보셔도 될 것같습니다.

저는 카루셀 방식과 투르비옹 방식 두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220_131025.jpg

 

20251220_131036.jpg

 

20251220_13111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VINTAGE / ETC FORUM BASICS 타임포럼 2012.04.18 15826 1
공지 빈티지 게시판 안내 [28] 링고 2006.09.01 13961 9
Hot 외장은 국산, 브랜드와 심장은 스위스산인 조금 특별한 시계 [2] Gudak다리 2025.12.08 4736 2
Hot [스캔데이] 마라톤 TSAR 36mm [10] cecalos 2025.01.01 1414 5
Hot 빈티지 메들리 [6] 준소빠 2024.12.18 9904 2
Hot 이번 고국방문 중 구입한 시계 메들리 [14] 준소빠 2024.11.06 9740 2
7461 요즘 시계에선 느껴볼 수 없는 맛 [2] file Gudak다리 2026.07.08 451 2
7460 타입b 비유렌 입니다 [1] file 두카티 2026.06.28 187 2
7459 Farer 월드타이머 file 롱브 2026.05.31 156 1
7458 [스캔데이] TETÉ - Direction No.5 [4] file 타치코마 2026.05.29 173 1
7457 스미스 prs59 야광샷! file 롱브 2026.05.09 198 2
7456 커스텀 다이얼을 또 수정해 봅니다. [1] file 때똥 2026.03.26 238 1
7455 돌핀 전자시계 [3] file Deathknight 2026.02.21 223 1
7454 기추. 제가 심심한가 봅니다. 🥹 [12] file 현승시계 2026.01.24 464 2
7453 깨끗한 녀석을 구했네요 [4] file 밍구1 2026.01.10 447 2
» 시걸 뚜르비옹 [2] file romandime 2025.12.20 483 1
7451 위블로 신제품 겨울 에디션 보고 왔습니다. [4] file 스누피사고싶다 2025.12.12 329 1
7450 외장은 국산, 브랜드와 심장은 스위스산인 조금 특별한 시계 [2] file Gudak다리 2025.12.08 4736 2
7449 글라이신 에어맨 [4] file 나츠키 2025.11.19 303 3
7448 데커드 워치와 시작하는 한 주 [4] file 나츠키 2025.11.17 287 1
7447 MKⅡ watch [4] file 나츠키 2025.11.10 388 1
7446 PRS 59 file 디블 2025.10.24 628 3
7445 풀란 마리 마레 블루 이주투누미 2025.10.06 336 0
7444 13 vs 13 [8] file 준소빠 2025.10.01 493 4
7443 가입인사 [2] 메세나 2025.09.28 338 1
7442 오랜만에 빈티지 메들리 한 번 갑니다! [14] file 준소빠 2025.09.03 470 5
7441 즐거운 미국 여행기 [8] file 준소빠 2025.08.27 500 6
7440 튜더 18k [9] file LAPUTA 2025.08.24 567 3
7439 월쌈 회중시계를 들였습니다 file 타임테이블 2025.07.17 421 2
7438 처음보는 이건 어떤 시계인가요? [3] file 앤더슨유 2025.07.05 714 0
7437 로만손...아;; [1] 2407 2025.07.04 446 0
7436 빈티지 론진 L990 기추신고 드립니다. file 영원한무브 2025.06.18 580 1
7435 애플워치10 입니다 [2] file cecalos 2025.06.11 376 0
7434 지샥 file 파라디우스 2025.05.22 416 0
7433 인빅타 잠수함 file 프린스 2025.05.09 422 1
7432 [WWG25] 샤넬 워치스앤원더스 현장 스케치 [1] file 짱총 2025.04.06 556 0
7431 [WWG25] 에르메스 신제품 Hands-On [2] file 짱총 2025.04.02 591 1
7430 기추했어요.^^ [2] file 영원한무브 2025.03.26 752 4
7429 빈티지 바쉐론 콘스탄틴 - 빈티지 드레스 와치 자동 [3] file jenvictor 2025.03.16 655 2
7428 오랜만에 커스텀 하나 더 만들어 봅니다. file 때똥 2025.03.05 589 2
7427 부로바 다이버 시계 [4] file 준소빠 2025.03.02 82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