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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내무부 장관님께   조공을 바쳤네요.


화이트데이에  그냥 지나가면 서너달은  라면에 김밥을 각오해야할것 같아 겟  했네요


사실  요즘 나이가 들다보니,  연애때  감정보다는 군인정신이나   뭐, 친구같은 사이에서나  존재하는  의무감,  이런게 더 크죠.


젊은날 그런감정, 참 좋은건데, 이젠 그런거 느끼는게 쉽지가  않네요


서로 익숙해지다보니,  가족이다  뭐 그런거겠쥬.


뭔가 이벤트가 필요한데,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소홀한건, 다 제 잘못 이겠쥬?


이번기회로  더 잘해줘야 할듯합니다.


각설하고,


로에베 뭐 이런 브랜드가 다 있나? 첨들어봤는데, 참 여자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나야 시계는 로렉스고, 가방은 샤넬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가격도  안 착하고.20210313_161651.jpg 암튼  제  통장의 잔고는 줄어들었지만, 마마님의 기쁨은 두배가 되겠지요?


오늘 저녁 고기반찬 기대해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