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이하야
문득 돌아보니
제가 부츠가 하나밖에 없는거 아이겠습니까!!!
그것도 장마때 전투용으로 신은 클락스 데저트부츠뿐;;;
그래서 컨트리부츠(그렌슨. 트리커즈는 가격이 너무 안드로메다라;;;) 처카부츠(로크 핌리코 vs 존 스펜서 vs 페디웨어 콜렉션의 저가부츠들)을 보다가
두둥!!
랄프로렌의 빈티지 죠퍼부츠를 발견!!!
알아보니 랄프로렌의 일반라인 슈즈는 미국에서 제조되는 슈즈는 대부분 알렌 에드몬즈에서 제작한다더라구요.
이 부츠가 미국태생인지는 아직 확인 못했지만 미국태생이라면.. 정말 믿음직스럽겠네요 ㅎㅎ
아무튼!!! 특이한 디자인이 제 마음을 사로잡더군요;;; 게다가 나름 착한가격!!!
하.. 근데 아웃솔이 가죽창이라 험하게 신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겨울에 가죽창은 죽음과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 ㄷㄷ;;;(오바인가요? ㅎㅎ)
여러분이 보시기엔 이 죠퍼부츠... 어떠신가요? ㅎㅎㅎ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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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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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패완얼.. 시완얼.. ㅎㅎ
타포에서 알렌 에드몬즈를 듣고 매장가서 보면 별로.. 근데 다른 분들이 신은걸 보면 와~~
제 생각으로는 신발 자체가 이쁘냐 안이쁘냐보다는 어떻게 신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보스님께서 패션에 일가견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연히 멋지게 잘 소화하실듯 하네요.
구두 자체도 이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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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들어보니 worb님이야 말로 패션에 대한 내공이 상당하신분 같습니다!!! ^^
신발도 예쁘다 해주시고 제 칭찬도 이렇게 해주시니 부끄럽사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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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탄백마
2013.09.05 00:54
우와.. 요거 이쁘네요.. 안그래도 스웨이드 부츠 알아보고 있는데 ㅠ 저렴이하면서 날렵해보이는거 찾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정보공유 좀 해주세요 ㅠㅠ 전투화처럼 보이지 않는 것 찾으니 힘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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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소화하기 어려운데~~
전..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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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츠 들일생각하니 옷 코디를 어떻게 짜야하나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
부츠에 맞춰서 이것저것 겨울 아이템을 또 질러야할 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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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네요.
아무래도 겨울철에 홍창은 좀 부담스럽죠.^^
스웨이드라 관리가 마이 필요하겠네요.
더보쓰님~~ 좌표 좀 공유할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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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웨이드가 카프나 뱀, 악어가죽등과 비교하면 관리가 엄청 쉬운 가죽입니다 ^^
많은 구두에 관심있는분들의 전투화는 대부분 그레인레더, 오일드레더, 스웨이드 이 세가지중 하나로 구성돼있어요~~
좌표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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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국내에서 해외대행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군요 ^^
하지만 역시 제조국은 알수가 없네요 ㅠㅠ
영어실력이 안습이라 메일로 문의해볼 수 없으니... ㅠㅠ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