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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듯이 4497  공감:1 2018.03.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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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 신발입니다. 

스페인 브랜드로 140년의 역사를 지닌 브랜드입니다. 

캠퍼는 발이 편한 신발로 알려졌는데 전 신사화 모양의 deia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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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솔은 고무입니다. 구모델은 진짜 홍창이었다고 하는데 신모델은 뒷굽만 가죽이고 앞창은 고무창이어서 가볍고 전천후로 신을 수 있습니다. 가죽은 송아지 가죽이고 식물성 염료로 염색하였습니다. 

사진과는 달리 실제론 은은한 갈색 빛을 띠고 있습니다. 

인솔은 폴리에스테르와 페브릭 합성 섬유이며 신다가 헤지면 교체 가능하다고 하니 실용적인것 같습니다. 바닥창에 유럽 지도(스페인 지역) 음각되어 있습니다. 저도 자세히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특이하네요. 

가볍고 편해 캐쥬얼에 잘 어울릴것 같아 봄이 오면 자주 신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