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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초보 눈팅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30대 후반 예비 신랑입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시계도 보러다니고 선택 할것도 많이 있지만 저는 정장이 가장 어렵더라구요. 


설렁설렁 중간중간에 길게 쉬기도 했지만 5~10년 중량운동과 크로스핏을 해서 약간 몸통과 팔통이 있는편입니다. 

키와 몸무게는 대략 174/74 정도입니다. 


셔츠를 구입해도 분명 기장과 목둘레는 95가 맞는데 팔통이랑 단추가 터질것 같고 그 윗 사이즈를 사면 목둘레가 남고 

통핏으로 구입하면 품이 커서 사람이 둔해보이고 만족스러웠던 적이 거의 없습니다. 

맞춤 셔츠도 처음에 맞출땐 괜찮았던것 같은데 너무 타이트하고 재질에 주름이 너무 많이가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기성복 매장에서 정장을 사면 자켓의 품이라고 하죠? 라펠이 뜨고 바지는 엉덩이와 허벅지가 너무 타이트해서 보기 부담스럽더군요.


200정도로 좀 그럴듯한 정장을 구입하고싶은데 맞춤을 하기에는 내공이 부족하고

기성복은 만족스러운 핏 찾기가 어려울것 같아 걱정입니다. 


여기 타포에도 저와 비슷한 체형의 분이거나 비슷한 고민은 해보신 고수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경험자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