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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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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조차 고급스럽게 만들어 버리는 저 FACE....)




제기랄. 

어차피 죽을 때 까지 미완성으로 끝날 내 운명을 한탄하면서.. TㅅT

얼굴말고 포인트를 줄 곳을 두루 찾는 도중, Fa려한 형형색색의 양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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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레인보우 스트라잎에서부터.. (이건 사뭇 오해받기 쉽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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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에 입을만한  Fa려한 양말들을 두루 갖게 되었죠. (D 사마님이 보시기에는 '헐. 뭐야. 존트 평범한데.' 하실 수도...ㅋㅋ)


하지만 직장 다니면서 살짝쿵 뽀인트를 주기에는 위의 양말들은 뭔가 색상이 튀어서 (바지가 좀 짧은 편이라 의자에 앉으면 양말이 휜히 다 보여요.ㅠ)

몇번 신고가면 양말이 튄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말은 비지니스 캐주얼인데.... 어두운색 면바지에 구두만 가능한지라.. 양말 색상이 훅- 드러나 버리죠ㅠ



그러다가 눈에 띈!!!!

해골 양말~ ㅋㅋㅋ


색상은 다양했지만, 회사 다니면서 슬쩍 포인트 주기 좋을거 같아서 한 색상으로 10개 훅- 질렀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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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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쫜! 치노랑도 잘 어울려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무난하게 튀는거 같은데...(그게 무슨말이야...-ㅅ-)

어떤가요? 괜춘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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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만 본다면 그리 튀지는 않지만서도 무늬를 보면 분명히 한마디 하실 상사분들도 계실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회사 생활 하면서 이정도 스릴은 애교 아닐까 하면서 잘 신고 다닙니다! 




이상! 회사생활하면서 은근슬쩍 양말로 뽀.인.트. 주기였습니다!

(이 글 쓰는 와중에도 뒷자리 과장님한테 걸렸;;;; 하아...ㅠ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