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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ckdown 입니다.

 

새해 첫 포스팅이네요, 2014년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생각보다 출장이 길어져 게시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ㅜ ㅜ

 

 

역시 본격적인 한파의 시기가 찾아오면서 패딩에 대한 이상 열풍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음을 언론에서 자주 보도하고,

 

프리미엄 패딩의 가격에 대한 비난과 함께 관심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네요.

 

저번 편에 이어 오늘은 파라점퍼스와 노비스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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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 국민기자, 박대기 기자님, 프리미엄 아우터 하나 장만하셔야겠어요~]

 

 

 

 

 

1.  PARAJUMPERS [파라점퍼스]

 

파라점퍼스. 

 

최근에 프리미엄 패딩으로 캐나다구스, 몽클레르와 함께 세계 3대 패딩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많이 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너무 친숙해진 캐구와 몽클은 알아도 '대체 파라점퍼스는 뭐야?'

 

역시 모든 트렌드와 인지도의 상승에는 언제나 유명한 셀러브리티들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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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헐리웃 스타가 입어줘야 평균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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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속자들이란 드라마에서 박신혜양이 입어서 박신혜 패딩으로 한참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럼 파라점퍼스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볼까요?

 

캐나다구스는 캐나다의 프리미엄 대표 아우터 브랜드이며, 몽클레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입니다.

 

파라점퍼스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로 다른 아우터 브랜드들이 50~100년의 매우 긴 역사를 가진것에

 

비해 불과 7~8년으로 길지 않은 신생? 프리미엄 브랜드에 속합니다.

 

파라점퍼스 공홈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저명한 아우터 전문 디자이너인 마시모 로제티(Massimo Rossetti)가 설립하였으며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유명한 비행중대 210th RSQ 구조요원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 된 브랜드라고 합니다.

 

실제 파라점퍼스의 패딩들은 헬기구조대의 복장에서 디자인을 착안한 만큼 낙하 구조에 필요한 메탈 버클부분과 노란색

 

띠가 트레이드 마크이며, 내구성이 강한 나일론 소재 원단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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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점퍼스만의 특이한 메탈버클과 나일론 원단. 레플의 메탈 버클 품질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정품의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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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을 이용하여 감각있게 패딩을 전시하는 매장 DP]

 

 

그렇다고 불과 7년의 역사밖에 되지 않은 브랜드가 세계 3대 명품 패딩 대열에 낀다는 것은 매우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볼 수 있습니다.

 

파라점퍼스 역시 가장 기본인 봄버 자켓 스타일인 고비를 비롯하여 경량패딩에서 중량 패딩인 코디악까지 매우 다양한 모델들이 있는데요,

 

오늘 리뷰 할 모델은 캐나다구스의 베스트모델 익스페디션에 해당하는 파라점퍼스 '코디악'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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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모델의 경우 롱기장의 패딩으로 힙까지 덮어주는 보온성에 중점을 둔 패딩입니다.

 

(사실 짧은 기장의 고비 모델이 가장 이쁩니다. 캐구의 칠리왁 모델에 해당하는 라인입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은.. 엉덩이가 따듯해야 추위를 덜 탄다고 하네요 ^^; (전래구화에도 자주 나옵니다 ㅋ))

 

 

 

보통 파라점퍼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구입 의사를 가지게 되면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모델이

 

라이트핸드와 코디악 모델이며 가격은 국내 백화점 기준으로 100(라이트핸드)~ 130(코디악) 정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100만원 정도 이상 되는 프리미엄 아우터를 구입 할 경우 조금 더 주고 좋은 거? 사자가 한국식 소비패턴이므로

 

코디악 모델을 월등히 선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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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피트감을 보여줍니다.]

 

 

 

파라점퍼스 패딩들의 가장 큰 특징은 피트감이 이쁩니다.

 

캐나다구스, 노비스, 무스너클 등 비슷한 롱기장의 패딩중에 가장 피트감이 이쁘게 나옵니다. 

 

주로 이탈리아 브랜드의 특징인데, 유럽이나 미주 브랜드는 전형적인 서구 체형에 맞게 나오는 반면

 

상대적으로 동양적인 체형에 가까운 이탈리아 지역의 브랜드라 한국인의 체형에 좀 더 잘 맞는다 말할 수 있는 피트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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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아닙니다. 제가 낫습니다만 출장 중인 관계로 실사가 없네요.. 라고 하고 싶은.. 죄송합니다. (_ _)ㅋ  현백 압구정 본점 파라점퍼스 미니패션쇼 남성피트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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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고급스런 색감, 디테일이 뛰어난 마감과 장식들]

 

 

파라점퍼스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매우 디테일합니다. 개인적으로 경험 해 본 수많은 패딩 중에서도 단연 최고입니다.

 

흔히 디자인이 디테일하다는 것은 많은 포켓과 로고패치 및 장식들의 배치와 원단의 색배열 등을 말할 수 있는데, 과하면 조잡하기 마련입니다만

 

파라점퍼스의 패딩들은 정말이지 많은 디테일을 훌륭한 마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점이 파라점퍼스를 세계 3대 패딩으로 불리게 하는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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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부착이 가능한 패치만으로도 자부심을 갖게 하는 매력의 파라점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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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치 배색과 마감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디테일]

 

 

 

탈부착이 가능한 내피와 어깨 패치, 고급스런 색감의 나일론 원단, 타인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메탈 버클과 노란색 끈의 디자인.

 

파라점퍼스는 정말 디자인이 뛰어난 패딩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디자인적인 부분으로 인해 2~30대의 젊은 소비층과

 

캐주얼한 복장에 잘 어울리는 점이 40대 이상의 소비층과 정장과의 매치는 썩 훌륭한 편이 아닙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디자인적인 면을 강조한 패딩임에도 불구하고 꽤 훌륭한 보온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충전재는 덕다운이며, 내구성이 강한 나일론 원단을 사용하여 외부 추위를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의미없는 수치 스펙을 제외하고 보면 국내의 한겨울 주력 아우터로서 보온력은 충분한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온성만으로는 캐나다구스의 익스페디션과 노비스 야테시 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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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 폭설의 한파에서 적당한 활동은 버텨줍니다 ㅎㅎ 물론 비박하시면 얼어죽습니다.]

 

 

그럼 단점은 ?

 

네. 앞서 한번 언급 하였듯이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으로 인해 주요 소비층은 2~30대로 보이며, 정장을 주로 입는 분들에게는 파라점퍼스보다는

 

노비스 야테시나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을 추천 해 드립니다. (사실 정장에 어울리는 패딩 브랜드들은 따로 있습니다.)

 

그만큼 파라점퍼스만의 활동적이고 젊은 디자인이 장점이자 단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겁습니다.

 

3.5~ 3.75kg 으로 알려진 파라점퍼스의 코디악 모델은 실제 들어보거나 착용하면 처음엔 꽤 무겁고,  장시간 착용 시 많이 무거워져 어깨나 등이 결릴 수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든 것인지도 ㅜ ㅜ)

 

겨울 아우터의 추세가 점점 가볍고 따듯한 기능성 소재에 주력하는데 비해 파라점퍼스의 코디악 모델의 무게는 상당한 마이너스적인 요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파라점퍼스 남성모델라인 퍼는 라쿤털을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풍성하지않은 점이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디자인에서 단점으로 보입니다.

 

패딩 퍼는 보온성 부분에서도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성 모델라인에는 후드부분에 가공모피를 풍성하게

 

처리하여 디자인이나 보온성에 차별화를 지닙니다.

 

(개인적으로 퍼는 캐나다구스의 코요테퍼를 가장 좋아합니다.) 

 

 

역시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가격인데요,

 

캐구, 몽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은 사실 전문 우모복 브랜드가 아닌 패션 브랜드에서 나오는 패딩이므로 전문적인

 

방한 기능이나 스펙 보다는 적당한 보온력을 기본으로 멋진 디자인과 개성이 있는 명품 마케팅이 주력인 만큼 주관적인 판단으로 구입을 권해 드립니다.

 

(100만원대 시계냐, 패딩이냐...       참고로 유명 패딩은 리세일이 꽤 잘되는 편이며 몇몇 모델의 경우는 로렉스보다 높은 감가상각율를 보여줍니다 ㅎ)

 

 

 

 

최근 파라점퍼스를 몇몇 소셜이나 구매대행에서 '정로스' 라고 정품이라며 판매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50~80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단언컨데 '정로스' 란 유통 경로의 정품은 없습니다.

 

파라점퍼스 역시 비교적 생산물량이 소량인 브랜드입니다. 가장 안전한 구매는 역시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이지만 백화점이며

 

가격적인 부담이 크다면 직접 구글링을 통해 직구를 추천 해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구매대행이나 대신 직구를 요청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 이글을 적는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직구란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직접 경험 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 웹 번역기도 잘되어 있고 관세부분도 정리가 잘되어 있어 소액의 제품을 먼저 직구 해 보시면 바로 감이 오실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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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패딩은 여자가 입어야 이쁨.  피팅 모델분: 저의 여친님..                                  이 되었으면 하는 제 스타일 ㅜ ㅜ]

 

 

 

 

 

 

2. NOBIS [노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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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는 2008년 런칭한 캐나다 브랜드입니다.

 

앞서 소개 해 드린 캐구, 몽클, 파라점퍼스가 세계 3대 패딩으로 핫한 브랜드라면,

 

캐나다구스, 노비스, 무스너클로 캐나다 3대 패딩으로 불립니다.

 

우리나라에 최근 공식 런칭되면서 노비스가 굉장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딩으로 소개 되고 있지만, 사실은 캐나다를 포함 한 미주지역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로 보면 됩니다.

 

캐나다구스로 인한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반사이익으로 노비스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가 수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캐몽파라에는 인지도가 밀리는게 사실이지만 그 품질 면에서는 뒤지지 않는 아주 좋은 품질의 패딩 브랜드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계적인 패딩으로 인기를 끌려면 디자인이 캐주얼하고 화려해야 합니다.

 

반면 노비스는 약간은 다른 컨셉의 디자인으로 캐나다구스와 상당히 흡사하지만 재질과 디자인을 좀 더 포멀하고 고급스럽게 바꾼 점입니다.

 

(노비스는 캐나다구스에서 주력멤버가 합류하여 충전재나 기능적 여러면에서 유사성이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해외 유명 매거진과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을 이용한 마켓팅으로 그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가 런칭에 노비스 임원진이 직접 인사를 다니는 진정성 있는 마켓팅도 한몫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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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노비스 런칭행사,  초청 된 스타들 역시 각 분야 최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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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은 행사에 섭외하기 힘든 것으로 유명하다. 노비스의 노력이 엿보이는 행사]

 

 

오늘 소개 할 모델은 노비스의 '야테시' 모델입니다.

 

노비스 패딩의 특징으로는 포멀함과 고급스러움입니다.

 

충전재는 캐구와 동일하게 캐나다산 프리미엄 화이트 덕 다운을 사용하여 좋은 품질을 보여주며, 기타 스펙도 캐구 익스페디션과

 

동일하거나 흡사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겉감인데, 특유의 포멀하고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Sympatex(심파텍스)라 불리는 원단을 사용합니다.

 

모직과 비슷한 느낌으로 적당한 광택을 지니고 있고 겉으로 보기에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심파텍스 원단은 독일에서 개발 되어 흔히 우리가 아는 고어텍스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하며 친수성분자와 발수성분자의 혼합배열을 통해

 

땀은 배출하고 비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실제 고어텍스와 성능 비교에 대한 자료는 공식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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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사 모직과 비슷한 질감을 보이는 심파텍스 원단. 매우 고급스러운 광택과 포멀한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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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비스 ' 야테시'  가장 인기 있는 메인 모델로 롱 패딩 ]

 

 

야테시 모델의 경우 앞서 소개 해 드린 캐구 익스페디션과 파라점퍼스 코디악 모델과 동일한 롱 패딩으로

 

가슴, 허리 2개씩 총 4개의 메인 포켓을 가진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이며, 캐구 익스페디션과 흡사하게 코요테퍼와 와이어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흡사 정장용 고급 코트나 무스탕을 연상하게 되는 디자인과 포멀한 겉감이 만나 상당히 심플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색상 역시 그레이나 네이비 등 주로 블레이져나 코트에 어울리는 다소 모던한 색상이 주력 모델입니다.

 

 

 

특이한 점은 겨드랑이 부분에 스노우보드 자켓처럼 지퍼 마감으로 통풍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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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쉐~ 겨울에도 겨땀 차는 나를 위한 패딩이야! 싸이군 맞춤 패딩? ]

 

 

노비스 야테시는 편의성에서도 상당 부분 노력한 점이 보이는 패딩으로 흔히 캐구처럼 이중 잠금 마감을 찍찍이로 하여 겨울철 주력 의류인

 

니트나 울등으로 보풀이 생기는데, 야테시는 잠금 마감을 자석으로 처리하여 자연스러운 개폐와 원단 손상이 적어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습니다.

 

흡연등의 잦은 실내외 이동 시에 매우 편하여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보온성의 경우 캐나다구스의 익스페디션과 거의 흡사하거나 약간 아래이며, 무게는 일보이보 차이로 볼 수 있는 중량 패딩에 걸맞는 적당한

 

무게감입니다.

 

 

최근 야상 스타일의 롱패딩에는 손목부분을 시보리 처리하여 보온성을 높이는데, 노비스의 경우는 엄지를 거는 글러브 형태의 구조로 되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방한성에서는 일반적인 시보리보다 좀더 높은 보온성을 보장하지만 장갑을 착용하거나 외투를 착용한 채 손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다소 불편하거나 쉽게 오염 되어 세탁의 부담이 증가하는 소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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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패딩은 퍼의 품질이 최상급 ]

 

노비스 패딩의 또 다른 장점으로 최상급 품질의 퍼를 들 수 있습니다.  풍성한 코요테 퍼는 캐구의 그것보다 좀 더 볼륨있고 멋스럽습니다.

 

 (다만 캐나다구스는 죽은 코요테만을 사용하는 인도적 기업으로 유명하여 개인적으로는 캐구의 퍼를 더 선호합니다 :-0 )

 

 

그럼 노비스 야테시의 단점을 알아볼까요.

 

역시 포멀한 디자인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노비스 야테시는 편하게 착용하는 느낌이라기 보단 좀 더 갖춰 입을 때 빛을 발하는 패딩입니다.

 

실제로 캐구나 파라점퍼스, 심지어 몽클도 추리닝 바지만 입고 마트에 가볍게 걸치고 갑니다만 노비스는 그러기엔 부담스러운 디자인입니다.

 

현재 노비스는 전량 중국에서 주문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중국에서 생산하여 품질이나 정품 관리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캐나다구스가 전량 캐나다 현지 생산임을 생각하면 브랜드 이미지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것이 사실입니다.

 

중국 생산의 단점으로 빠른 레플리카의 유행을 들 수 있는데, 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레플 유통은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가격은 국내 백화점 가격이 150만원대이며 미주 기준 정가는 $ 895 입니다.

 

캐구와 파라점퍼스 보다 다소 높은 편이라 국내에선 가격 경쟁력에서 약간은 밀리는 느낌입니다.

 

노비스 야테시는 직구 시 미국이나 유럽보다 캐나다 현지 직구를 추천합니다. (캐나다 환율로 계산되어 약간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

 

 

 

 

 

총평

 

☆ 파라점퍼스 코디악

 

파라점퍼스는 겨울 프리미엄 아우터 중 가장 디테일이 뛰어난 디자인의 패딩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 노비스의 야테시, 무스너클 등과 직접적으로 경쟁을 벌일 수 밖에 없는데

 

적당한 보온성에 디자인과 피트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1순위로 선택하셔도 괜찮은 모델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캐구와 마찬가지로 썰스X이 외 많은 메이져 의류업체들이 비슷한 디자인의 패딩들을 출시하였고

 

비교적 레플리카가 정교하게 제작되는 모델임을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 노비스 야테시

 

노비스는 현재 정장 패딩으로 가장 애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캐주얼에도 세련되게 코디할 순 있지만 캐시미어나 울 코트를 대체하는 패딩으로는 노비스 야테시만한 모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원단이 주는 고급스러움과 광택은 드레스 셔츠와 매우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캐주얼보다는 정장을 많이 입는 분들께 데일리 패딩으로는 노비스 야테시가 1순위로 선택하셔도 후회 없을 듯 합니다.

 

 

 

 

사실,

 

남들과 다른 차별화 된 프리미엄 패딩을 대한민국에서 찾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그냥 속편하게 본인의 조건에 맞고 가치소비 측면에서 만족도가 가장 큰 패딩을 구입하는것이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

 

 

 

 

 

5부는 2~30만원 대 가성비 쩌는 실용 패딩으로 이어집니다 ^^*

 

스크롤 압박이 심한 지루한 글,  약간은 도움이나 흥미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랬다면 살짝

 

⌒추천⌒

 

한번 눌러주는 센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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