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FEATURE
댓글작성 +2 Points

Kairos

조회 9259·댓글 78


단연 올해 바젤의 최고의 화제는 롤렉스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스와치의 회장님인 하이엑 할아버지가 아무리 삐까번쩍한 회중시계를 들고 나오고

얼마나 넓은 공간의 부쓰를 차지하였는지를 떠나서,


사람들이 꼭 한번은 확인해 보고 각자 폰카와 디카를 서슴치 않고 꺼내어

촬영한 부쓰는 단연코 롤렉스였습니다.


롤렉스의 부쓰는 기도들이 막고 서있어서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인상을 풍기고

있었으며, (건너편의 파텍 조차 기도들이 없는데 말이죠) 그 안에서 얼마나 많은

빅딜이 이루어지는 것인지 저로서는 궁금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래도 관심이 가는 신모델들은 일반인들도 볼 수 있게 해주었으니

콧대 높은 롤렉스의 홍익인간 같은 배려심은 해저 삼천쿠백미터 정도 깊지 않는가 싶습니다.



단연코 화제작, 딥씨.





이 모델을 보자마자 저는 외쳤습니다.

"뭥미???!!!!"

가느다란 손목을 가진 저로서는 그냥 봐도 너무나 큰 사이즈에 좌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로 개발된 "Ring Lock System"은 사파이어 글래스와 다이얼 사이의 공간을 완전히 막아줌과 동시에

사파이에 유리에서 받는 압력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그리하여 괴물같은 잠수성능 3900미터가

나오게 되는거지요.





약간 옆면의 사진인데 다음 사진과 더불어 두께를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당연히 비싼 모델답게 버클부분도 신형인게 보이실 겁니다. 헬륨밸브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우측면에서 보는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트립락을 채용했는데..... 용두부분에서 트립락 만으로도 사실

3900미터 방수가 가능했던거구나... 라고 느낌으로서 감동이 배가 됩니다.


커다란 시계 딥씨. 실물이 하나 둘 씩 사람들의 손목위에 올라갈때 까지 이 시계는 어떤 시계다 라고

말하는것이 조심스러워 집니다만, 저는 차보지 않아도 단순히 그 크기에, 제가 찰 시계가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뒷백은 티타늄 재질이며, 1평방미터단 2.98톤의 압력을 견뎌낼수 있는데 필요한

뒷백 재질이 티타늄이었던 것인가.... 아니면 너무 무거워서 사용한 소재인가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데이토나의 새 모습도 보입니다.




단체샷 한방이구요...





롤렉스의 새로운 골드(?) 에버로즈 골드로 만들어진 데이토나입니다. 타코미터가 음각으로 새겨진 점과....

사진상에서는 볼 수 없지만 브레슬렛의 개선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이얼의 다양한 모습이 돋보이는군요.



새 다이얼들의 디테일은 가까이서 보면 놀랍습니다. 다만 너무 가까이서 보면 유리에 코기름이 묻어서 민망해

지는 경우가 생기기에 적당히 가까이서 봤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데이트 모델이 41mm버젼으로도 역시 출시되어 저의 가느다란 손목을 다시 한번 저주케 하였습니다.
















데이데이트 II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시리즈는 역시....... 아직 스틸버젼은 없습니다. 프레지던트 브레슬렛은

이름도 업그레이드 되어 "수퍼 프레지던트" 브레슬렛이 되었습니다.


롤렉스 홈페이지의 사진을 빌려오자면...




무엇이 "수퍼" 해 보이는지는 알수 없지만 높아진 퀄러티가 눈에 보이기는 합니다.


다음 버젼은 울트라 프레지던트 브레슬렛일까요? (헉.)



그리고....... 이제 앞으로 폭풍을 물고올...... 서브마리너 새 버젼의 전주곡 입니다.




요 녀석은 이미 잘 아시는 논데이트의 크로노미터 인증버젼입니다.

옛것과 바뀐것은 '인증을 받았다'라는것 밖에 없습니다. 다만 바젤에서는 처음 보이는 모델이니

'바젤 신모델'의 개념에는 맞겠지만 사실 너무 많이 노출이 되었던 녀석인지라 감흥은 덜했습니다.

그리고 감흥은 덜하였지만 구매욕은 활활활활 타올랐구요. ^^;;


새로운 서브마리너는 즉....








이 금통의 서브마리너인 것입니다. 금통 버젼을 먼저 발표하고 스틸로 옮기는 전략을 GMT Master II를 통해서도

보여준 롤렉스기에 이 향후의 수순이 무엇인지는 예측 하기는 어쩌면 너무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


베젤을 '세라크롬'베젤이라는 녀석을 채택했는데, GMT 마스터 2 같은 세라크롬이긴 하지만......
서브용 세라크롬 베젤에 숫자를 새겨넣는 방법은 그 이전 버전과 다릅니다.

GMT 마스터 2의 베젤이 음각을 파넣고 거기에 금을 채우고 그 위에 코팅을 하였다면...... 이 녀석은

무언가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아직은 연구중입니다 ^^:;














청판의 색감이 무언가 또 틀린데 자연광 아래에서 보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

아 그리고 위 시계 스틸로 착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화이트 골드랍니다. T_T;;



대망의 롤렉스의 신제품 공개는 많은 반향을 온오프 상에서 불러일으키고 있고...

비밀의 화원.. 아니 기업 답게... 고객을 궁금하게 하고 놀라케 하는데는 능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