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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산맥주를 제 돈 주고 사는 일은.. 요즘 거의 없습니다. 더 싸고 더 맛있는 맥주들이 많은데, 그럴 이유가 없거든요.

가끔 신제품들이 나오면 그놈의 '탐구정신' 때문에.. 하나씩 사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러다가 고양이가 죽지.. ㅠ

이번엔 그건 아니었습니다. 어느 분께서 사오신 맥주가 집에 있길래.. 그리고 마침 치킨이 있길래.. 한번 꺼내먹어보았습니다.


사실 맥스 크림은 처음 먹어보는건 아닙니다. 마트에서 시음시켜줄 때 한모금 먹어본 적 있는데, 그때는 크림 추출기를 통해서 시음했음에도 그다지 특별한 맛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사오지 않았거든요.


집에서 뜯어서 먹어보니, 크림 추출기로 어떻게든 맛을 더 짜낼 때보다 맛이 더 없습니다.

그나마 맥주 맛이 좀 낫다는 맥스인데..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치킨하고 같이 마셔도.. 그다지 감흥이 없네요. (튀긴게 아니어서 그런가..)

시음행사할 때 처럼 크림 추출이라도 해야 맛이 날까요?

근데 그런거 안하고도 맛있는 맥주들 많은데 그런 귀찮은 짓을 왜 해야하나요..



한줄평가: 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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