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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매주 요리 한가지씩 해서 힌끼를 해결해주기로 약속 한 후 3번째 입니다. 


바로 더치오븐의 스킬렛을 이용한 바지락토마토찜 입니다. 



먼저 양파를 슬라이스해서 바닥에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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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시키고 잘 씻은 바지락과 방울토마토를 얹고 남은 양파와 편마늘 (없어서 다진마늘을 넣음)을 넣어주고 

통후추를 갈아 넣고 소금간 하고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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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고 김이 올라올 때까지 강불로 가열하다가 김이 본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한 10분~15분 가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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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후 모습 양파와 토마토가 푸욱 익었네요. 바지락도 모두 뚜껑을 열었습니다. 

양파와 바지락과 토마토에서 수분이 나와서 국물이 자작자작 하게 생겼는데 이게 정말 끝내주게 맛있습니다. 

빵찍어 드시면 예술입니다.  바게트나 식빵이나  빵의 버터맛 하고 기가막히게 어우러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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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처와 애들이 떡파스타 해달라고 그래서 떡볶기 떡을 투하합니다. 

결과는 Fail -_-; 맛이 따로 노네요. 떡을 넣으려면 간을 좀더 하고 밀가루든 전분가루든 넣어서 떡에 붙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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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그래도 보기에는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토마토 껍데기가 눈에 거슬립니다만 다 영양가다 생각하고 먹습니다. ㅎㅎ;; 무슨레스토랑도 아닌데.. 


이렇게 한주가 흘러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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