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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더맨 입니다.

 

어젯밤 회사 앞의 조그마한 술 집에 가서 위스키 몇 잔 마시고 왔습니다.

회사 앞에 족발에 전 골목이라 어수선 분위기 인데, 그런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잡고 있으니 재밌습니다.

직장이 공덕역 근처인 Hyde님께 추천 드립니다^^

 

 20140626_193521.jpg

<모던해 보이지만, 양 옆에는 족발집이 있고 윗층에는 고시원과 90년대 노래방이 있는 게 함정>

 

2차로 간 거라서 많이 마시지는 않고 딱 3잔 마셨습니다.

 

발베니-라프로익-글렌파클라스20140626_202939-horz.jpg

 

발베니는 면세점에서도 쉽게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것 대비 맛도 부드럽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전 제일 좋아해요. 이게 술이야! 이런 느낌이 적어서 그런지..

라프로익은 함께 간 처자의 표현으로는 '소독약 맛' 이라는 데, 실제로 미국에 금주령이 내려졌던 시절에 스코틀랜드에서 이 술을 소독약이라고 해서 수출했다고 합니다 ㅋ

글렌파클라스는 50도 정도 되는데, '독한 술'이 아니라 '찐한 술' 이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습니다. 안 드셔보셨다면 강추!

 

요즘같이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선선한 날씨에 2차로 몇 잔 입가심 하기엔 싱글몰트가 참 좋은 거 같아요. 한 번 드셔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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