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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주 요리를 해주다보니 ... 진짜 바쁩니다. -_-; 밥해주고 설겆이 하고 또 다음 밥 차리고 또 설겆이 하고 -0-!! 


지금까지 14년간 밥을 해준 처에게 진심 감사합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게 더 편하네요 -_-;  


처가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관계로... 저는 지중해 요리를 파봅니다.  


아무튼 그래서 보은의 요리 나갑니다. ;;  그것은 바로 봉골레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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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봉골레 파스타 - 후후 이거 제가 했지만 진짜 맛있어요 -_-; 




1. 소스팬에 편마늘을 잔뜩 넣고 오일도 잔뜩 붓고  20분간 아주 약한 불에 기포만 자글자글 나오게 가열합니다. 

    그럼 어마어마한 마늘향을 품은 마늘오일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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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에 만든 마늘오일을 팬에 두르고 다시 편마늘 서너쪽을 넣고 리치한 맛을 위해 베이컨을 다져서 넣고 볶습니다.  돼지기름이 첨부되면 진짜 맛있는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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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늘과 베이컨이 갈색으로 잘 볶아지면 해감 잘된 바지락을 넣고 뚜껑을 덮어 스팀으로 익힙니다.  입을 벌릴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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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뚜껑이 다 열리면 일단 건져요. 너무 익으면 껌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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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조개를 건진 팬에 청양고추를 넣고 원래는 치킨스톡을 넣어야 하는데 뭐 없으니 대충 맹물 한컵 넣고 자글자글 반으로 줄 때까지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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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스가 잘 졸여지면 여기다 조개 투하! 삶은 면 투하! 좀 뒤적뒤적 하다 통후추 좀 갈아 넣고 바질 송송 뿌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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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흡입은 순식간.... 잘 먹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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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 파스타를 하면서 준비한게 있는데 토마토소스를 준비했습니다. 


1. 대충 아래 처럼 세팅하고 마늘 대략 칼로 대충 눌러 으깨서 넣고 생타임 넣어야 하는데 없어서 그냥 바질이나 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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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븐에서 한 175도로 20분간 로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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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면 토마토 껍데기가 술술 벗겨집니다. (만.... 이거 잘 안벗겨지네요 고생 좀 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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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 이제부터 3~4시간 동안 135도 정도로 로스팅~ 중간 중간 마르지 않게 국물을 퍼서 끼얺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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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렇게 3시간이 지나 토마토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냉장고에서 2~3일간 숙성하면 기가막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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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이걸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해서 바로 사용하였지요. 

이걸 사용할 때는 대충 다져서 사용 하면됩니다. 너무 잘게 믹서로 갈지 말고 건더기가 좀 보이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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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늘오일에다 편마늘 넣고 달달 볶다가 위의 토마토소스를 넣고 자작하게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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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리고 파스타면을 삶아 넣고 면수도 한컵 정도 더 넣고 대충 볶아주면 끝! 소스가 맛있으니 과정은 심플하네요! 


마지막에 통후추 + 바질 좀 뿌려주고 허겁지겁 먹어주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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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주에는 지중해식 해물 찜을.... 


(어째 주말이 더 바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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