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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147  공감:11  비공감:-4 2020.09.24 22:21
안녕하세요, 클래식컬 입니다.
선뜻 가을 날씨가 되었네요.
보통 10월 중순경에 가을이 왔던 것 같은데 윤년이라 그런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피해야 하는 점포? 매장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다른 것 없습니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나 매뉴얼과 다른 얘기 하는 판매원 있는 매장만 피하세요.

보통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매뉴얼에 있는 관리 방법 등이 보증 내용입니다. 보증기간 동안 그 내용만 잘 지키면 고장이 날 경우도 잘 없지만 고장이 나더라도 보증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보면 매장 판매원이 허튼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다이버 워치이지만 수영하면 안 된다, 오토매틱이지만 핸드 와인딩 하면 안 된다, 용두를 빼서 보관해야 한다.. 등등

이런 소리는 진짜 헛소리입니다.

일 예로 30atm 다이버 워치인데 수영을 하지 말라?
이 무슨 헛소리입니까? 홈페이지와 매뉴얼, 광고에는 방수 성능을 강조해놓고 판매원은 수영을 하지 말라고 하면 이건 과장 광고입니다.
물론 헛소리이고요, 저는 자기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1도 없는 이런 판매원 있는 매장에서는 절대 시계 사지 않습니다.(방수 성능은 매뉴얼 보면 정기적으로 점검받았을 때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판매 상품의 용두를 뽑아 놓는 매장은 피합니다.
앞과 동일한 이유입니다. 다이버 워치든 아니든 용두를 뽑으면 완벽한 방수를 보장받지 못합니다. 워터레지스턴스 정도의 성능이라도 용두 뽑았을 때와 아닐 때는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 진열대가 항온 항습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용두 뽑아두는 매장은 무조건 거릅니다. 물론 용두 뽑아둔 제품을 판매하지는 않겠지만 가끔 신품 시계에서 습기가 차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도 봅니다.
어떤 매뉴얼에도 용두를 뽑아서 보관하라는 내용은 못 찾았습니다. 혹시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와인더 쓰지 말라. 핸드 와인딩 하지 말라.
오토매틱 시계에 핸드 와인딩을 하면 안 된다..
핸드 와인딩 안되게 만들면 되는데 되게 만들어서 굳이 핸드 와인딩 하지 말라는 걸까요? 해도 됩니다. 매뉴얼 잘 보시면 멈추었을 때 핸드 와인딩 하고 착용하라고 되어 있어요. 핸드 와인딩 해서 문제 생기면 보증수리받으시면 됩니다.
로터는 핸드 와인딩을 편하게 만든 것이지 대체한 것이 아닙니다.
핸드 와인딩도 하지 말라, 와인더도 쓰지 말라 하면 기계식 시계 왜 팝니까? 쿼츠만 팔면 되죠. 여하튼 그렇습니다.
여하튼 이런 매장은 피합니다.

보통 겪어보니 직영 부티크는 이런 얘기 안 합니다. 정해진 얘기만 하고 매뉴얼 대로만 응대합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서 막 구매하고 싶어집니다. 그에 반해 수입 딜러사는 이것저것 이유를 많이 달더라고요. 매장마다 판매원마다 코멘트도 다르고 뇌피셜로 얘기하는 경향을 봤습니다.

여러분, 제품에 대해서 코 안 베이시려면 딜러 판매원이나 카페 회원님들 말씀보다는 일단 구매 전후로 공식 홈페이지, 매뉴얼 꼭 읽어보세요. 설령 잘못된다 해도 뇌피셜에는 보증이 안되지만 공식 코멘트나 제품 매뉴얼에 있는 사항은 보증이 된답니다.

일교차 심한데 건강 유의하시고 모두 모두 즐거운 시계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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