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천 벌점이 없어진후 .. 잡담

장터 이용 목적의 성의가 없는 단발성 포스팅이 많아 졌고 그에 따라 다소 민감한 지적들이 이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규약을 무시한 중고가 문의나 자신도 판단하지 못하는 가치에 대한 질문은 비추천 폐지 이전 부터 존재해 왔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일부 브랜드 시계들의 투자가치가 조명받으면서 많은 새로운 회원님들의 영입으로 이어졌고 이로인하여 기존 회원님들과 인식의 차가 생기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이런 갭들이 메꾸워지리라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그런 과정을 겪었었고 자랑할 만한 정도는 아닙니다만,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과 꾸중? 덕분에 조금은 성장하지 않았나 합니다.

물론 재찬님이 남겨주신 많은 댓글들도 저에게는 그러합니다 ! ㅎㅎ

비추천이 사라지면서 장터사용을 목적으로 올리는 포인트 벌이 게시물이 다소 증가한 것 같습니다만, 블라인드가 비추천을 어느정도 보완해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게시물을 계속 올리는 회원은 결국 다른 많은 회원에 의해 블라인드 될 것이고, 장터게시물도 블라인드에서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블라인드가 많이 된 만큼 다른 회원들에게 판매 게시물이 보이지 않게되면서 판매 역시 어려움을 겪을것이라고 봅니다. 장터거래를 주 주목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원할한 거래를 위해서는 건전한 활동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선순환을 기대해 봅니다. 

/ 이것은 좀 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취미생활을 하면서 꼭 긴장도를 유지하거나 수준 높은 게시물만 게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즐기기 위한 취미니까요. 타임포럼이 오래되다 보니 시계 전문가도 많고 고인물도 많아서 시계가 초보가 활동하기에 다소 경직된 분위기인데 좀 더 자유로워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