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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B 910 2010.06.23 08:50
후기가 좀,.. 늦어쬬~~
 
요즘 뻘짓거리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업무에 운동에 축구시청에 벽시계도 틈틈히 만들고 ㅋㅋ
 
 
암튼 6월 부산모임은 남천낙지에서 있었습니다.
 
 
 
국자가 안보이게 젓고잇는 비니비니군입니다. ((동진5님 멍때리는거. 지못미))
 
 
 
 
 
동진5님이 차고오신 PP
 
 
 
단체샷
 
 
타임포럼 공식포즈
 
 
1차로 남천낙지에서 낙지 한그릇 하고..
 
2차로 요즘 물좋다고 소문난 경성대 앞으로 갔습니다.
 
돈독이라는 문어전문점.. ((1차 2차가 다 같은 종족 -_-;)
 
 
 
 
 
 
활문어를 즉석에서 삶아서 포를 떠 줍니다 ^^ 완전 맛나요!!
 
 
잘낭ㄴ 사진이 두분 밖에 없네요 ㅋㅋ 다들 눈을 감고 -_-;
 
 
 
아니면 외면하고 ㅋㅋ
 
 
 
그날 저는 컨디션이 최악인 상태였습니다. ㅎㅎ
 
밤샘 작업을 하고 자꾸 일이 생겨 토요일 오전에 쉬지를 못하고 번개에 나가느라..
 
그로기 상태라.. 좀 더 모임을 호라발하게 이끌지는 못했네요 ^^:
 
10시쯤 파장 분위기 만들어서 찢어버렸습니다 ㅎㅎ
 
(나중에 뱃가이군이 다시 헤쳐모여 시켜서 맥주 한잔 했다는군요 ㅎㅎ)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스카이워치에서 스폰해준 롤렉스 사파이어 씨스루백의 추첨..
 
다들 로또 한장씩 뽑아 왔드라고요..
 
로또 번호가 발표되자.. 정신이 나가버린 사람이 한명 잇엇습니다..
 
비니비니군이 로또 1등 번호와 전부 일치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부터 약 5분간 비니비니군은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우리들에게 전부 섭마 하나씩 돌리고 자기는 이제 미국으로 유학간다고 친구들한테 문자 돌리고
 
그러나 제가 발표한 번호는 뻥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_-;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경품을 탈 자격이 되는 부산회원은 극히 소수인데..
 
비니비니군이 가장 유력하고.. 나머지는 올지 안올지도 몰라서..
 
어차피 비니비니군이 탈 거 재밌게 해주자 싶어서
 
저랑 오시리스군이랑 짯습니다.
 
1차 장소인 남천낙지에서 오시리스군은 입장하는 회원님들의 소지하신 로또에
 
표식을 해줍니다. 여러장을 들고와서 많이 맞춘 한장을 제출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 하구요.
 
그리고 비니비니군이 오시리스군에게 로또 확인을 받을 때
 
오시리스군은 순식간에 번호 6개를 외웁니다. 그리고 비니비니군에게 로또를 돌려줍니다.
 
그리고 저한테 외운번호를 문자로 쏩니다.
 
저는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아서 비니비니군의 로또번호를 구경도 하지 못한채로
 
문자로 받습니다.
 
2차 장소인 돈독에 들어가서 시간이 9시인걸 확인하고.
 
뱃가이김선수군에게 전화를 하여 로또당첨번호를 불러달라 합니다.
 
뱃가이군이 실제 당첨번호를 부를 때 저는 아까 문자로 받아 외워둔 번호를 방금 들은 냥 말합니다.
 
친절히 받아적는 척 까지도 합니다. 뱃가이군은 눈치를 채고 누구 병신 만드냐고 막 웃습니다.
 
 
그리고 번호를 맞춰보자고 하자 비니비니군이....
 
조용히 슬그머니 도망갈 줄 알앗던 비니비니군이..
 
자기가 1등 걸린것 같다고 발표를 하더군요.. 완전 대인배 ㅋㅋ
 
약 5분간 1등기분을 누리게 해 준 뒤 사실을 말해줬습니다 ㅋㅋ
 
BBAMA군은 그러다가 심장마비 걸리면 어쩔려고 그러냐며 너무 위험한 장난이랍니다 ^^
 
 
암튼 비니비니군.. 어서 사파이어 씨스루백을 보여줘!!


관리자에 의해 2010-06-23 오전 8:50:05 에 [자유게시판]게시판에서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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