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 소식을 듣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집에 있는 와이프와 딸을 보니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주말을 보내게 되었네요,
그렇다고 지금 여기서 무너지면 저희 식구 먹고 살 길이 없기에 정신을 차리고자 합니다.
참 고마운건지 3월말 짐싸서 나가기 전에 여기저기 구직활동 해도 아무말 안하겠다하는데,
사람이 참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잡코리아에 이력서 등록부터 하고 오늘부터 사람들 좀 만나고 다니려 합니다.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전 글에 격려해주신 많은 타포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가입 동기가 되었던 제 시계는 파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쉽지만, 하지만 다시 재기 하여, 태그호이어가 아닌 제 로망 로렉스로 다시 돌아오길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마음이 이해가 가기에 저 역시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기에 꼭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