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UNDERTAKER 3175  공감:3  비공감:-8 2019.03.10 23:42

3월 7일 하노이 - 홍콩, 3월 9일 홍콩 - 하노이로 출장.


급하게 BUYER와 MEETING이 잡혀 출장 시 홍콩 가는 비행기는 비지니스 좌석이 없어, 이코너미석, 돌아오는 좌석은

비지니스석으로.

출장이므로 회사에서 BUSINESS석으로 끊어줍니다.


3월 7일 오전. 저는 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TICKETING 하는 곳에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반대편의 비지니스 TICKETING하는 곳은 사람 없고 한산한데..


다른때 같은면 BUSINESS LOUNGE에서 쌀국수 먹고 쉬다가 비행기 탈텐데..

배도 고프고, 이커노미석 밥 솔직히 너무 맛이 없어 안먹고.


줄이 길어 오래 기다리고 급하게 비행기 타고, 홍콩 공항에 내려 중국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지갑을 꺼내자 먼가 이상했습니다.

지갑안에 U$ DOLLAR, HK DOLLAR, RMB, 베트남 DONG이 들어 있었는데, HK DOLLAR와 RMB 전부

없었습니다.


몇칠 전 유튜브에서 비행기 내에서 자고 있거나, 화장실 갔을 때 소매치기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었는데,

설마 가능할까 했는데 제가 당하고 보니, 황당했습니다.


택시 기사에게 소매치기 당해 HK DOLLAR가 없으니, US DOLLAR로 지불해도 되는지 문의해 US DOLLAR로 지불,

홍콩 홍합 역에서 중국의 로후역까지 가는 기차표 살 HK DOLLAR가 없어 황당했으나, 가지고 있던 HK 교통 카드인

OCTOPUS 안에 왕복 비용 지불할 금액이 있어 중국 로후역에 도착.


예전에는 도착 비자 받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었는데 제 앞에 60명...

60명이나 기다려야 하는지, 비자 발급하는 중국 공무원에게 중국어로 말거니, 짜증내며, 대답안해 주고, 줄 서라고.

바로 영어로 문의하니, 급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자국어로 문의하면 더 친절해야 할텐데.. 알 수 없는 나라입니다.

쉬엄 쉬엄 놀면서 비자 발급해 주는데, 오후 5시 30분 되니, 교대 인원 없이 저녁 먹으려 들어가 버립니다.

오후 6시부터 업무 재개.

2시간 40분 걸려 LANDING VISA 받고, 해관 통관하려 하니, 외국인용 COUNTER는 단 한개...


BUYER와 MEETING도 잘 안되었고, 돌아오는 HK 공항에서 기분 전환 겸 CARTIER SANTOS 콤비 구매하였습니다.


HANOI 공항에 도착해 집사람에 전화하려니, 전화가 안됩니다.

돈을 내지 않아 전화가 안된다고 메시지...

전화 비용은 회사에서 처리하는데 돈을 안내었다니, 이해가 안되고 아무튼 짜쯩 만땅.

나중에 알고 보니, 지난번에 HOT SOPT 많이 써서 한도 초과로 정지...


공항에서 집에 돌아가는 택시는 갈 때보다 요금이 휠씬 많이 나오는데, 전화가 안되니 구글 지도로 확인도

안되니, 또 짜쯩 만땅.. 


아무튼 제가 이 글을 올리는 목적은 비행기 내에서 소매치기 당할 수 있으니, 반드시 현금은 가지고 있어야

함을 알려 드립니다.


짧은 거리이므로 화장실도 안가고 잠도 안잤는데, 어떻게 내 머리 위에 있는 BACKPACK안을 뒤져 지갑 안의 현금을 가져가고

다시 BACKPACK을 올려 놓았는지..


그마나 다행인 것은 US DOLLAR 안가져간 것. U$800 넘게 있었는데 왜 안가져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갑안에 CREDIT CARD들 안가져 간 점.

지갑 옆에 있던 핸드폰 안가져 간점.


베트남 항공사에 범인 찾아 달라고 이멜 보냈고 관련 부서에 통보했으니, 회신 기다려 달라는 회신

받았으나, 어떻게 해결될 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돈은 못찾을 것으로 생각하나, 범인(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코너미석이 만석이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 제가 어떤 이유로 TARGET이 되었는지...

시계는 CARTIER 발롱블루 M STEEL 차고 있었는데.. 발롱블루.. 얼마나 가짜가 많은데....

특벼히 비싼 물건을 하고 있지 않았고, 돈 많이 있게 보이지 않았을텐데..

아무튼 비싼 수업료 지불했습니다.


--- 이   상 ---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33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293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40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578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427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25 2015.01.12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1] Tic Toc 6 466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4] 클래식컬 12 615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8] Tic Toc 13 673 2024.01.19
Hot [신청마감완료] -1월 18일(목), 타임포럼이 2024년 첫 번째 모임을 합니다. [40] 타임포럼 4 803 2024.01.09
30937 amg 한대 더 들이기로 했습니다. [50] 역량 3 1919 2019.03.12
30936 LA는 날씨 공기 모두 좋네요 [26] file 기묘기묘 2 959 2019.03.12
30935 날씨가 또... [14] 시계꿈나무 1 687 2019.03.12
» 최악의 출장 - 비행기안에서 소매치기 당함 [35] UNDERTAKER 3 3175 2019.03.10
30933 건강하세요 [15] akira196 4 762 2019.03.09
30932 12년 가입인데 아직 렙1이었네요... [35] 쿠하하하 시계 4 1087 2019.03.09
30931 미세먼지가 너무 많네요 ㅠㅠ [22] file 기묘기묘 1 964 2019.03.07
30930 퇴사 후 카페 투어.. 여유가 있어 좋네요! [71] file 류시케 5 2550 2019.03.06
30929 사진업로드 [5] 장몽몽 3 693 2019.03.06
30928 이과 감성으로 바라본 무지막지한 스펙을 자랑하는 SINN 다이버 워치들 [40] file 리스트작성은끝 11 3757 2019.03.05
30927 초미세먼지와 시계..? [20] 인계동호빵맨 1 1204 2019.03.05
30926 작지만 확실한 행복? [28] file 토리노 11 1224 2019.03.05
30925 아내 생일날 미역국 끓여주는 거 관련해서 여초 사이트에 올려봤는데요.. [34] psychic5 1 1582 2019.03.04
30924 장터게시물삭제 [15] 알바트로아 1 863 2019.03.03
30923 시계가 참 좋습니다. 가성비 위주로 보고 있네요 [30] 로지텍맨 3 1558 2019.03.03
30922 시계분실했습니다 [58] file 부산광랩 1 3272 2019.03.03
30921 장터게시판 판매물품 등록 방법문의 [23] 브라이언2 3 820 2019.03.02
30920 일교차가 꽤 크네요 [10] 갈매긔 2 667 2019.03.02
30919 미세먼지 진정 해결방법은 없는 걸까요? [20] methord 2 746 2019.03.01
30918 3.1절~~ [7] 시계꿈나무 3 605 2019.03.01
30917 연휴 미세먼지 [12] 진도개 1 663 2019.03.01
30916 제니스 캡틴윈저 [13] 시계꿈나무 3 1355 2019.02.27
30915 리얼잡담) 갤럭시S 10 색상 [34] file 쎄브니오너 1 4979 2019.02.26
30914 렛서팬더의 위협 [28] file 토리노 7 6875 2019.02.26
30913 가입한지는 오래됐지만..라인업 올려봅니다. [69] file GoldMoon 6 2378 2019.02.26
30912 곧 봄이오나요 [17] dnjstjs123 2 690 2019.02.25
30911 침대 축구 레전드 [23] 김윤정 1 1890 2019.02.25
30910 강아지 놀아주는 팁 [29] 김윤정 2 975 2019.02.25
30909 영화 증인을 보았습니다. [24] 개굴왕자 3 866 2019.02.24
30908 주말당직은 독서와 함께 [21] file 광주시계초보 3 979 2019.02.24
30907 포인트관련이요 [24] 시계꿈나무 5 833 2019.02.24
30906 라스베가스에서 대한항공 타고 오다 엔진결함으로 앵커리지로 회항했네요 [45] 옆집아이 4 2153 2019.02.23
30905 럭셔리 워치도 코리아가 붙으면 어쩔수 없는건가요... [22] 광주시계초보 6 2709 2019.02.23
30904 날이 조금씩 풀려가네요 [12] 장몽몽 2 572 2019.02.23
30903 조카들 놀아주는 꿀팁 [15] 김윤정 1 940 201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