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mankindlove 7073  공감:4  비공감:-1 2019.12.27 15:54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 겪었던 시계수리점에서의 일을 적어보고자합니다.

중고 거래를 통해 크로노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구입 당시 종로 예지동의 시계수리점을 통해 오버홀 된지 보름정도된 물건이었습니다

시계 외관은 흠잡을곳 없이 깨끗했고 판매자가 오차측정기에 올려두고 계측된 수치를 보내준 사진을 보니 일오차 1초 대, 회전각은 230도 가량이었습니다

일오차는 만족스러웠지만 저는 회전각이 지나치게 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버홀 된지 보름정도된 상태면 최소한 280도 이상은 나와줘야 하지 않나 하구요

시계를 아시는분들은 저 수치를 보시면 저건 오버홀을 한 상태가 아니라 해야할 상태다 이렇게 말씀하실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계 전문가도 아니고 판매자분도 그부분 보다는 일오차가 훌륭한 부분을 말씀하시기에 저도 수긍했습니다

시계를 수령한 오전 12시부터 바로 시계를 차고 외출을 했습니다 오차도 볼겸 휴대폰 시간과 맞추고 돌아다녔는데 시계로 오후 3시쯤을 가리키고 있던 제 시계와 다르게

실제 시간은 4시가 넘어있었습니다 한시간이 넘게 느려져 있던거죠

처음엔 제가 시계를 받고 시간을 잘못맞췄나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간을 맞추고 차고 다니다가 다시 시계를 보니 시계로는 오후 5시인데 실제 시간은 7시가 넘어가는거에요

또 2시간이 느려져 있던겁니다 이게 뭐지 하면서 저녁먹는 자리에서 시계를 풀어놓고 유심히 보니 시계가 가다가 멈춰서는 거였습니다

그러니 실제 시간은 7시일때 멈춰선 시간만큼 느려진걸로 가르키고 있었던 거였죠

구입하자마자 문제가 발생한거라 저도 시계가 멈춘걸 동영상으로도 찍고 사진도 찍고 해서 판매자께 보내드렸습니다 아예 멈춰서서 가지 않는걸 동영상으로 보시고

이건 오버홀을 받자 마자 문제니까 수리한곳에 본인이 찾아가 해결해주시겠다고 해주셨습니다 고마웠습니다 

판매자께서 저에게서 시계를 다시받아 오버홀을 했다는 종로 예지동 골목의 시계수리점에 직접 찾아가 증상을 보여주고 재수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틀후 판매자가 다시 찾아 저에게 전달해주신후 다행히 그때처럼 시계 멈추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유로 시계 멈춘지 모르나 어쨌든 멈춘게 확인됐으니 다시 분해해 재 오버홀을 실시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판매자께서도 책임져주시고 멈추던 시계가 다시가는걸 확인했으니 이제 온전히 구입자인 저의 몫이된 이제부터가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입니다.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버홀을 한지 보름만에 멈춰서는 오버홀 실력의 수리점을 믿을수 있을까요? 

종로 예지동의 사설수리점에서 수리한 경험도 여럿이고 공식센터로 보냈던 경험도 여럿인데 저렇게 시계가 멈춰서는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의뢰해서 진행한 수리점이 아니기에 그이상의 불만을 가질순 없습니다 

시계를 다시 차고 생활하는 20일 가량동안 일오차가 하루 +18~20초 정도가 나오더군요 이 시계는 오메가에서 출시된 크로노그래프로 크로노미터 인증된 시계입니다 물론 출시된지 오래되고 출시당시의 기준이기에 정식센터도 아닌 사설에서 오버홀한 후에 크로노미터급을 바라는게 우스운 소리겠지만 크로노미터 인증 시계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저정도 수치가 꽤나 오차가 있다는 생각을 하실거라 봅니다 그리고 다이얼과 글래스 안쪽에 먼지도 큰거만 대충봐도 8개가 보일정도로 많았습니다

오버홀한지 얼마 안된거니까 한번 봐달라고 하자 생각하고 해당 수리점을 방문했습니다

대화 내용은 이랬습니다 이 시계를 중고로 구입했는데 사장님께서 오버홀 하셨다고 전해들었다 얼마전에 시계가 멈춰서 다시 수리해주셨는데 오차가 크고 내부에 먼지가 많아서 봐주셨음하고 왔습니다 업체 사장은 시계를 보자마자 아 이거 이러고 자꾸 열면 안돼요 내가 뭐 이시계만 들여다보는줄아나 그 멈춰섰다했을때 싹다 열고 분해소제 다시 했어요 하루를 그냥 또 꼬박 잡아먹었다고 근데 뭘더바래요 그냥 차요...

정말로 딱 저렇게 말을 하는겁니다 아니 오차가 하루에 20초 정도 빨라집니다 그냥 보셔도 먼지가 이렇게 큰게 여럿인데요 고생하신건 알겠는데 다행히 시계가 멈추거나 하진 않고 잘가고있습니다 다만 오차가 있고 그러니 좀 봐주세요 저도 다시 올 생각없구 이번에 잘 조정해주시면 제가 또 오겠습니까 하구 간곡히 말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원래 시계를 빨리 조정해놔요 롤렉스고 뭐고 다 그래 시계가 차다보면 느려져요 그니까 지금 20초쯤 빠르면 차고나서 2~3년되면 느려지기 시작해서 오차가 조정되요 그렇게 차는거야 뭘 정확히 차려해 느려지는것보다 낫지 시간 지나면 느려진다니까 먼지는 그거 뭐 보이지도 않구만 예민하게 그래요 시계 거칠게 다루는 사람한테 수리해서 다이얼에 기스냈음 큰일났다 할 양반이네 그냥 차요 난 몰라요...

아니 시계가 오버홀한지 오래되면 자연스레 느려지니까 지금은 20초 빨리... 3년쯤차면서 느려지는걸로 오차 조정하는거다????? 시계수리 받아보고 이런 어이없는 말은 처음들어봤습니다 그럼 시계란게 언제 자성을 먹어 빨라질지도 모르는거 아닙니까 그거 예상해서 느려지게는 왜 조정을 안하나 궁금하더라구요 

이사람하고는 말이 안통하겠다 더 말했다간 저도 감정이 폭발해 큰소리가 나겠다 처음부터 실력없다 생각한 곳에 뭘바라냐 하고 네 됐습니다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찾아가는 다른 수리점에 들려 사정을 말씀드리고 오차 조정과 먼지제거를 부탁드렸습니다 테스터기에 올려 측정치를 보시고는 오버홀 바로 한게 이러면... 사실 양심이 있는 수리공이면 다시 분해조립을 하던가 최소한 오차라도 잡아야 정상이지 그걸 그냥 가라 했다고요? 하시며 씁쓸해하시더라구요

먼지제거를 하시고 오차조정까지 해주시니 일오차 +5정도로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너무나 훌륭하다 하면서 고마워했죠 여기에서 또 문제가 크게 터집니다

부탁드린 수리점에서 뒷백을 오픈하고 용심을 뽑으려 고정나사를 푸는데 사장님께서 응???? 어허... 이거좀 이러시는거에요 우선 오차잡고 다시 봐야겠는데 하셨는데 조정후에 용심을 꼽고 나사를 돌리시다 아 이거 문제가 있어요 하시면서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용심을 잡아주는 부품이 있는데 이게 나사 두개로 조여있답니다 그런데

 나사가 드라이버로 돌려도 그냥 헛돌더라구요 그래서 용심을 잡아주는 부품이 덜렁덜렁 움직이고 용심을 잡아뺄때 스륵하고 빠질 지경인겁니다 용심을 잡아주는 부품을 조여주는 안쪽 볼트가 부러졌던지 마모가 됐던지 그래서 이러는 현상인데 이건 오버홀한 업체에서 몰랐을수가 없다 알면서 그냥 닫은거다 하시더라구요

이게 용심을 꽂는게 무브먼트 조립에서 마지막 단계여서 나사가 헛돌고 고정이 안되는걸 몰랐을리가 없다 근데 왜 그냥 덮었나 하면 하필 부러진걸로 추정되는 이 부품이 무브 안쪽에 깊이 박혀있어 이걸 다시 빼고 깍아넣어 수리하려면 싹다 분해해서 다시 재조립해야한다는 겁니다 수리업자 입장에서 다해놓은걸 다시 분해해서 조립해야하는거고 해당 부품을 구하던지 선반에 의뢰해 만들어 넣어야하는데 그 비용도 들고 다시 열자니 귀찮으니까 그냥 덮어버렸다 이거더라구요 아 정말 이런 최악이 있나 하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양심적이고 실력도 없는데에 다시가서 수리해야하나? 이건 시계에 못할짓 아닌가 하는 고민이 들더라구요 이런 고민을 하는 자체가 이게 뭔가 싶었구요 그래서 찾아간 단골 수리점에 오버홀을 의뢰하니 해당 부품 선반에 넣어 깍고 오버홀 다시하면 25만원 정도 들거라고 하셨습니다 기간은 최소 일주일 그런데 오버홀 의뢰를 한다면 물론 할수있지만 전 수리업체에 얘기해서 수리받는게 낫지 않겠는가 비용도 그렇고 억울한 부분인데 감수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말씀해주셨습니다 내키지 않았지만 저런 말씀을 듣고나니 이건 분명 수리업체가 잘못한건데 내가 손해볼 필요가 없다 결심하고 다시 수리업체에 찾아가 있는 그대로 말을 했습니다

용심을 잡아주는 부분의 나사가 헛돌고있다 이건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럴리가 없다 말도 안된다 그냥 차라 왜자꾸 이러냐

지금 방금 다른데서 열어보고 이상있는거 확인하고 온거다 열어보면 알것 아닌가요? 알았다 확인해보겠다 근데 이상없을거다 장담한다 

무슨 이상이 있다는거냐 무척이나 투덜대며 누가봐도 거칠게 시계를 오픈하시더군요... 드라이버로 몇번 대보더니 아 이게 지금 헛돌아 왜이러지

본인이 더 당황한듯하더라구요 그나마 잘만 잠기는구만 뭔소리야할거 같았는데 뻔히 헛도니 그러진 못한거 같아요

이게 기계 저 밑에 안쪽에 있는거라 수리하려면 또 싹다 들어내야해요 하루또 잡아먹어 그리고 저게 부러진거 같은데 선반 들어가야 해요 선반애들이 빨리도 안해줘 일주일은 걸려요 네 괜찮습니다 기다릴테니 수리해주시죠 그다음은...

이거 10만원은 들어요 수리비

??????????????????

판매자가 이업체에 오버홀 비용으로 20만원을 줬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멈춰선거로 재수리했을때 얼마인지는 모르나 일정금액을 또 준거로 들었습니다 근데 또 비용을 달라는거에요...

아니 사장님 이건 오버홀 수리를 하셨을때 보셔야했던 부분아닙니까? 제가 쓰다가 잘못된게 아니고 겨우 2주전에 수리한건데 기계 내부에서 문제가된걸로 재수리를 요청하는데 또 비용을 내라고요?

아 보세요... 이 기계는 다루기도 어렵고 부품 수급도 어려워 선반에 부품 제작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돈이 안들어요 그리고 나도 또 시간을 들여 다 열고 조립하는데 당연히 돈들죠 안하겠음 그냥 가세요

그럼 전에 오버홀하셨을때 이게 문제있는걸 발견하셨음 처리를 하시던가 했어야죠 문제있는걸 그냥 덮으신거 아닙니까?

절대로 안그랬어요 이게 딱 조여졌던거야 안조여졌음 그냥 어떻게 닫아요 이거... 오차조정했다면서요? 거기에서 손대서 망가뜨린거아냐???? 

후우... 오차조정해주신 업체는 처음 시계를 오픈하고 용두를 뺄때 풀어내는 나사가 헐렁한걸 보고 이상하다 분명히 언지를 했습니다 오차조정 작업후에 용심을 다시 넣고 조이는 부분에서 아 이게 헛돌아요 하고 보여주시기까지 했어요 근데 무슨 그곳에서 망가뜨리겠어요 제가 봤어요 하니까 별말 안하더군요

제가 오차조정하느라 찾아갔던 업체에서도 수리하려면 다 열어야 하는거라 그냥 딱 저기만 수리할수가 없다 오버홀을 다시하는거로 보아야하고 부품도 만들어야 한다 쉬운 작업이 아니다 하는 말을 들었던지라 안해도 될걸 억지 부린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돈돈 거리니 너무하다 하는 마음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래 그럼 다시 수리해주세요 수리비 낼게요 기간은 일주일있다 오겠다 하고 나왔습니다

그날이 금요일이었는데 다음주 금요일에 오라던 연락이 월요일에 바로 오더군요 수리했으니까 찾아가라고... 뭐 빨리 수리된건 좋은데 부품 제작이 그렇게 빨랐나 하는 의구심은 들었어요 선반이 빨리 안해줘서 수리기간이 오래 필요하던거라서요

다시 찾아가 받아보니 후우... 그대로 붙어있는 먼지들 참 한결같구나 부품이 빨리 만들어졌나봐요? 그거 있는 부품중에 찾아서 갈았어요 사이즈딱 맞는거 찾아서 바꾼거라 문제없어요 쓰시면되요 아니 선반에 새로 만들어야한다구 비용이 십만원이라 하신거잖아요?? 아 그거 부품 만드는거 상관없어요 있던거 딱맞는거 찾아넣은거라니까 다시 다뜯고 조립한게 힘든거지 아니 말이 다르시니까 제가 되묻지요 아 정말 너무 깐깐한 사람이네 어쨌든 다됐으니까 가져가요 

그럼 수리하신 영수증이라도 주세요 했더니 아니 내가 판 시계가 아닌데 무슨 영수증을 줘요 이럽니다 판매 하신거 말고 몇년도 몇월며칠에 수리했다 하는 수리영수증요 했더니 아 못줘요 돈도 안되는거 고친거로 무슨 영수증이에요 그리고 수리는 하고나서 3개월이면 끝이에요 그다음부턴 차는사람 잘못이지 

네 하고 더는 말도 섞기싫어 십만원 내고 나왔습니다 도저히 신뢰가 안가서 오차조정한 업체로 바로 갔습니다 사장님 이사람이 고쳤다는데 했는지 안했는지 봐주세요 

오픈하고 확인하시더니 수리했네요 이게 용심잡는 부품중에 볼트를 갈았던지 지금은 꽉조이니까 쓰는데 문제없을거에요 냅뒀음 용심이 그냥 빠져버리던지 나사가 빠져서 기계안에서 돌아다니다가 딴 부품을 고장냈던지 했을 상황이었어요 하시더군요 선반에 넣어 새로 제작한다더니 있던거 찾아서 교체했다는데 상관없나요? 크기가 다르던가 했음 문제인데 그랬음 끼워지질 않았을테니까 사이즈 딱맞는걸로 조립했을거에요 근데 어쨌든 있던걸 구했던 새로 깍았던 정품은 아닌데 내구성에서 있던것 보다는 새로 깍는게 나았을거 같은데 그것도 안해주다니 좀그렇다... 

오차는 +20초 정도로 다시 오차가 커졌는데 진동각은 280도 정도로 나오더라구 처음 제가 구입했을때 그 낮던 진동각이 오른걸로 위안삼아야하나 재수리를 하긴했나보다 수리후 당연히 느껴야할것을 고마움으로 느끼다니 이건 또 뭔가 싶었고...

같은 사설 수리업체이고 종로 예지동에서 오랫동안 해온 업체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하고 경험했습니다

상호가 어딘지 공개하고싶지만 참습니다... 두번다시 근처에도 갈일 없을것은 확실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34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293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40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578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434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25 2015.01.12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1] Tic Toc 6 468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4] 클래식컬 12 618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8] Tic Toc 13 674 2024.01.19
Hot [신청마감완료] -1월 18일(목), 타임포럼이 2024년 첫 번째 모임을 합니다. [40] 타임포럼 4 803 2024.01.09
31358 유산슬이 대세이긴 한가 봅니다~ 성악버전도 있네요 ㅎㅎ [11] TAGY 1 423 2019.12.29
» 어느 시계수리점에서의 경험 [37] mankindlove 4 7073 2019.12.27
31356 여러분은 나름 시계취향이 있으신가요? [47] file 광주시계초보 6 2530 2019.12.25
31355 퇴근길 정체 엄청나네요 [16] 번개의신또르 0 517 2019.12.24
31354 시계방에서 줄갈이하다 시계가 훼손됐어요. [62] file Chany 2 5297 2019.12.23
31353 UFC최두호 이번경기 아쉽네요 [16] file 트리플링 2 810 2019.12.22
31352 백화점에 갔다왔네요 [24] 우잉잉미도 2 858 2019.12.21
31351 아..백화점갈때마다 괴로워요. [26] 민쉭123 1 1001 2019.12.21
31350 레벨 문의 [27] 댕구92 5 538 2019.12.20
31349 이제 시계관심이 끝이라생각했는데 [22] 민쉭123 0 715 2019.12.20
31348 시계촬영 고자 [36] file 방콕 2 1235 2019.12.19
31347 비추천... [18] zesty 16 1072 2019.12.19
31346 이제 시계는 그만 늘려야하는데요 [42] 애아범 0 1154 2019.12.18
31345 그린섭, 블랙섭 [40] 마스터풀 7 1049 2019.12.18
31344 (정보/약스)스웻셔츄에 대해서 알아보자.jpg [12] file 후리후니 0 806 2019.12.15
31343 한달에 한번씩 해외출장 중 수십개 나라 롤렉스 탐방 [44] neeee 2 2743 2019.12.15
31342 세차 하려다....ㅠ [25] 라온하다 1 822 2019.12.14
31341 두바이 출장중 논데 발견! [46] file neeee 5 1609 2019.12.13
31340 홍콩 공항 면세점 요트마스터 스틸... [45] keompany 6 1985 2019.12.10
31339 요즘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는 겨울왕국2를 보기 전 1탄 복습 [24] file 토리노 3 3008 2019.12.10
31338 수상한 식당 [49] file ecl66 0 1488 2019.12.09
31337 다빈치 전자시계 조립기 [14] file 누런페라리 2 950 2019.12.09
31336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32] 원조마늘 1 807 2019.12.08
31335 잡담.. 백화점 탐방 [29] 라온하다 0 1110 2019.12.07
31334 태그호이어 A/S 비싸네요 [43] file 시보리 2 6040 2019.12.05
31333 Tudor 시계의 뭉툭한 시침... [33] file 일찬TOWSOME 3 1417 2019.12.05
31332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12] 초자 1 587 2019.12.03
31331 여기에 시계 가격 문의해도 되나요? [20] 소년격파왕 4 1015 2019.12.02
31330 탈모문학 [44] file 토리노 6 1787 2019.11.28
31329 날도너므추워져서~ [16] 미니미니민 0 469 2019.11.27
31328 퇴근중 은근 쌀쌀하네요 ~~~ [24] 균만이 2 527 2019.11.27
31327 겨울여행 [26] 라온하다 2 605 2019.11.27
31326 어머니 선물을 구입했는데... [53] 카키크로 5 1254 2019.11.26
31325 3D Printed Watch Strap Test [21] file 지구인 3 1502 2019.11.26
31324 좋은아침입니다~!! [14] file jinikun 0 606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