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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조개 13650  공감:182 2013.06.28 17:55

안녕하세요.

거의 한 달 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된 바조개 입니다.

 

타임 포럼에서의 첫 글을 "한 달 동안의 시계 공부 이야기"로 인사를 드렸어서,

두 번째 글은 "두 달 동안의 시계 공부 이야기"를 쓰려고 했으나,

사실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타임포럼 선배님 여러분께 어떤 읽을거리를 선사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그나마 갖고 있는 저의 장기(신체부위 아님)를 살려,

 

"2013년 타임포럼 장터 트렌드"

 

를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반나절을 꼬박 여기에 매달렸는데,

읽을거리가 될 만한지는 뭐 개인의 취향이니...

이쁘지 않아도 이쁘게 봐주시는 타포의 매너를 기대하렵니다.

 

자 그럼 시작하기 전에,

저희 타포는 규칙이 엄격해서요.

만약 매니저 분의 제재가 있다면 바로 삭제 하도록 하겠다는 말도 올리고.

 

자 그럼 이제 진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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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갖고 싶다. MP7009 ㅠ_ㅠ 

 

 

<바조개 첫 글 "한 달 동안의 시계 공부 이야기" 링크>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_filter=search&mid=FreeBoard&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9D%B4%EC%95%BC%EA%B8%B0&document_srl=7978182&page=1

 

 

1. 데이터의 수집 

 

전문적인 부분이라 간단하게 설명드립니다. 타포 장터에는 현재 1114개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 1114개를 다 온전한 분석 데이터로 칠 수는 없습니다.
이 중에는 한 분이 여러번 올린 글, 가격이 없는 글, 시계 판매가 아닌 글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데이터 클리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쑥덕쑥덕 쑹구리 당당(전문적인건 집어쳐). 하여 총 589개의 "시계 판매" 에 대한 데이터를 표본으로 정하였습니다.

 

 

2. 타포 장터 진행 현황

 

먼저 진행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총 589건 중 거래 완료가 264건(44.8%), 진행중인 판매가 318건(54.0%)으로써,

판매성사율이 약 50%에 이른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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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포 장터 가격 현황

현재 타포 장터에서 판매 되었거나 판매 중인 시계 가격의 최소값은 19만원, 최대값은 5천7백만원이며,

전체 시계 가격의 평균은 6백4십여 만원 정도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한 4-500백 정도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평균가는 높은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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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타포 장터 판매자 레벨 현황

 

타포 장터에서는 주로 1레벨3레벨회원분들이 거래에 많이 참여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2레벨 이지만 아직 구경만 했지, 실제로 참여해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중고거래 하시면서 시계 얘기 재밌게 하신 후기들을 보면 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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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타포 장터 브랜드 노출 순위

 

여기에 관심이 많으실 텐데!! @_@

타포 장터에 가장 많이 구매/판매로 올라오는 브랜드 순위 입니다.

1-3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 브랜드 인지도나 판매도가 상당 부분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용.

 

분석자 입장에서는 까르티에나 몽블랑, 크로노 스위스 등의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이 놀라웠습니다.

장터에 잘 안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구매 후 소유 기간이 길다는 뜻이 되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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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포 장터 브랜드별 평균 가격

 

타포 장터의 브랜드별 평균 가격입니다.

역시나 월드 베스트 "빠땍 삘립" 형님이 1등을 차지해 주셨습니다.

 

율리스 나르딘, 까르띠에, 오메가 등은 상대적으로 평균가가 낮게 나왔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는 해당 모델 중 저가형이 장터에 많이 나오는 것일 수도, 또는 사례수(분석할 때)가 충분치 않아서 등의 변수들이 많으니

통계적 유의성 보다는 흥미/이슈 중심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해당 브랜드별로 모델들을 세분화해서 분석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하루 밤은 꼬박 세야 할 것 같아서... 포기.

 

전 쿨한 남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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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타포 장터 브랜드별 거래 유형

 

브랜드별 거래 유형은 해당 브랜드를 사람들이 소유하기를 좋아하는지 방출하기를 좋아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이 부분 만큼은 처음에 말씀드린 589명으로 계산하지 않고, 구매와 중복을 포함한 1114개의 데이터를 활용하였습니다.

 

먼저 순서대로 교환의 경우에는 해밀튼이 18.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시티즌(14.3%)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해밀튼과 시티즌의 중저가형 모델은 판매하기엔 가격 메리트가 없으니 교환이 낫겠다고 판매자께서 생각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 다음 보시죠, 구매의 경우에는 모리스 라끄로와(57.1%), 파네라이(30.7%), 벨 앤 로스(27.3%) 순이네요.

모리스 라끄로와의 경우, 현재 가파르게 올라가는 리테일가를 견디지 못하고, 구매의향자들이 장터에 오시는 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판매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시기 때문에 브랜드별 차이가 거의 없구요.

 

판매/교환의 경우에는 아데마 피게(35.0%)를 차지한 걸 봐서, 아데마 피게는 판매와 교환에 모두 메리트가 있는 브랜드 포지셔닝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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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면서....

 

나름 안돌아가는 머리를 써가면서 분석을 해보았는데,

어째 보실만한 글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즘 모리스의 MP7009를 구하러 돌아댕기고 있는데

유통사에서 한국에는 판매하는 곳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손대지 말라고 하시는 이베이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언제쯤 맘에 드는 시계를 구매하거 될런지 유후 흐규규규규 부방방방

 

그래도 즐거운 타포 생활!!

받는 만큼 돌려드리는 타포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금성금(불타는 금요일, 성스러운 금요일) 되십시오!!

 

 

 

 

바조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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