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미술 중에선 이게 제일 맘에 들었읍니다.
원초적인 즐거움이 느껴진달까

얘는 부정형 가레산스이 같은데 어떤 풍경을 연출한지 이해를 못해서 오히려 기억에 남습니다.
마치 관리하려다 말은 뒤뜰 같은
비 내리는 날 창문 열고 바람 맞으며 태우고 싶은 테라스입니다.



이 사이트는 작정하고 모델하우스 느낌으로 꾸며놨읍니다.
일산 주택가에 계속 살았다면 적당히 따라할만 한 것 같은데 창고에 사는 지금으로선 그림의 떡입니다.

혼란스러운게 좋습니다.
오히려 고양감이 들면서 그 혼란에 집중하게 되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옆집 물건과 함께

오랜만에 전시회장을 갔는데 무지 재밌었읍니다.
자주 갈만한 것 같네요.


저도 한번 다녀와야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