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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계초보 4411  추천:8  비추천:-3 2019.07.14 15:53


당직 끝나고 운동후 장도 볼겸 밥도 먹을겸 백화점을 갔습니다.


늘상 그렇듯이 광주 신세계 2층 매장들을 쓰윽 흩어보았습니다.


처음 시계를 샀던 IWC. 문워치 구입시 프로다움과 친절함이 돋보였던 오메가...


물량은 없지만 노신사분과 여성 매니져분이 항상 친절하게 대응해주시는 롤렉스...





IWC 앞에서 드는 생각...


얼마전에 IWC 5007에 급격한 뽐뿌가 왔지만 손목과 두께의 압박에 포기했습니다.


결혼을 제안했던 여친과 위기 순간 후 잘넘어가기는 했는데


그 위기의 원인 중에 시계도 있어서 뭔가 더 이상 건드리면 안된다고 생각해 포기했습니다.


특히 5007은 자기 맘에 안든다고 반대했으니...





거의 멈추는 일이 없는 태그호이어에 발길이 멈춥니다.


시계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중급기 세이코와 마이크로 브랜드, IWC 와 오메가를 왔다갔다한


저에게는 태그는 항상 어정쩡한 브랜드라 생각이 없었습니다.


여친이 요즘 새 시계를 필요로 하는데


조건이 스틸+높은 방수능력+쿼츠 였는데


뭐 중저가 메이커들은 아예 여성용 다이버는 커녕 제발 침수 시켜주세요 수준의 방수 능력이더군요.



오메가 씨마스터 300 여성용은 이미 단종되어 씨가 말랐고 론진 하콘도 오토만 나오고


아쿠아테라는 싫다고 선을 그어버려서;;;



태그호이어.JPG



남은게 아쿠아 레이서밖에 없습니다...



포이보스.JPG



마이크로 브랜드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이보스도 참 괜찮기는 한데 36mm으로 좀 큰감이 있고...


프로포즈 선물겸 살까... 근데 좀 비싸니까 나중에 면세점에서 사자, 5007 포기하고 헤서 여유있으니까


인지도 좋은 태그가 좋지 않을까... 근데 32mm이냐 27mm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롤은... 뭐 여전히 없다고 합니다.


노신사 매니져분의 눈빛에서 안타까움이 스쳐지나 갑니다.


저 젊은이 또 안타깝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 눈빛에 저도 참... 무슨 짓인지 이게..


현 섭마의 착용감을 떨어뜨리는 돼지 러그도 싫고 볼베어링이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보는 입장에서,


대구 롯데에서 예약 걸린게 취소 되었을때 차라리 잘 되었다고 생각한게 엊그제인데


이제 와서 이러고 있다니 저란 인간도 참 간사하네요.




더불어 드는 생각.


그래도 좀 있으면 대란 수준의 현재 상황이 끝나지 않을까합니다.


빅쇼트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바이스를 영화관에서 보고 감명 깊어 같은 제작진을 찾던 중 보게된 영화입니다.


이 중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붕괴될거란 쇼트에 배팅한 마크 바움 연기한게 스티브 카엘인데요.




빅쇼트.JPG




사람 까칠합니다.


어느 정도면 이런 인물입니다.ㅎㅎ




빅쇼트2.JPG




결국 자신의 결정이 모건 스탠리를 무너뜨리고 대량 실업자를 양상한다는 것에


고뇌를 느낀 그의 손목에는 아이러니 하게도 서브마리너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섭마를 비롯한 롤 프로페셔널이 왠지 비슷하지 않나요?



당시 미국 부동산 시장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다가 금리가 오르고,


거래 절벽 형태가 나타나다가 폭락했죠.



현재 중X나라 포함해 서브마리너의 점점 거래가 줄어드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예전 같으면 귀신처럼 없어지던 p최고가 붙은 매물 게시물(+300-400)들이 안팔리고 있죠.


심지어 블랙 스틸데이트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미 저희 같은 시덕들은 p를 주고 구입할 의사가 없고.


안전 자산 투자처럼 구입하던 일반인들도 뭔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구입 안하기 시작하여


거래절벽현상이 오고 있지 않은가...



금리 인상이 트리거가 된것처럼 섭마 버블도 신형 섭마 출시를 기점으로 데이토나 제외 전부 원위치는 힘들어도


우수수 떨어져 현실적인 p(100-150)으로 안정화되는 가격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붕괴처럼


서브마리너 프리미엄의 붕괴고 이제 곧 멀지 않지 않을까...



빅쇼트3.JPG


이렇게 말하지만 확신은 없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개인적인 희망사항이 확증 편향을 일으킨거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 내년이후 하락에 쇼트를 걸겠습니다.ㅋㅋ


롤 입장에서는 아쉬울건 없죠. 그렇다고 판매량이 떨어질것도 아니고 이미 팔린 제품이니 말입니다.


마치 금융위기이후에도 건재했던 수많은 금융인들 같네요. ㅎㅎ


오랜만에 백화점에서 나와본 소감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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