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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리닝입니다.


며칠전 5년간 23만키로를 오일만 갈고 탔던 a6 경유차를 처분하고

모델3으로 갈아탔습니다. 시승은 커녕 실제로 본 적도 별로없는 차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완속충전기 몇개 있는것만 보고 덜컥 계약했는데요..

보험료도 그렇고 기다리기도 싫어서 렌트루다가...


하도 품질에대한 말들이 많아 기대자체가 없어 그런지 단차나 도장도 봐줄만은 하더군요. 물론 차알못 눈에도 보이는 단차와 새차임에도 발견되는 잔기스는 다른회사차량과 확실히 틀리긴했습니다. 네 이건 다른게 아니고 틀린거죠.


그럼에도 천연가죽이 아님에도 핸들이나 시트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기분좋은 느낌은 내장재가 완전싼마이 느낌은 아닌 제법 완성도가 느껴졌습니다.

차에 관심없는 아내가 더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자신의 4년된 5지티가솔린이 너무 올드하다며 타기싫다합니다. 


충전을 신경써야하는게 거슬리긴하는데.. 그래도 집밥도 있고 사무실 2곳중 한곳엔 환경부고속충전기도 있어서 크게 불편할것같진않습니다.


연료비는 경유차와 그리 많이 차이가 나지않지만..특히 겨울철엔 경유차가 더 경제적일수도... 한달 25만원의 톨비를 반으로 줄일수있고 bsi와 각종쿠폰신공 끝나면 들어가는 각종 오일교환비용 등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모델s 나 x 는 너무 비쌌고..y 는 기다릴수가없었는데요..

현재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차의 전반적인 주행느낌은 e90 3시리즈와 유사한 느낌인데..

물론 그만큼의 코너링은 구현되지않습니다만.

일단 차가 굉장히 재밌네요. 꼭 주행이 아니라 그냥 차 자체가 장난감 같습니다.연간 6.7만 타는지라 운전 안좋아하는 제가 운전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누군가 집밥만 있으면 무조건 테슬라사라고 한말이 허언은 아닌거같습니다.

물론 고속도로에서의 풍절음등 방음은 정말 별로고..마감품질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이부분에 있어서도 앞으로 독3사에서 나올 전기차와의 경쟁도 기대가됩니다. 


누구 태울일없이 혼자타는 차지만..그래도 뒷자리공간도 전에타던 a6 대비 별차이없구요..회생재동도 하루면 적응되서 브레이크를 아예 안쓰고 운전하게됩니다. 


혹여 테슬라 고민하시는 회원분 계신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원래 2년정도 후에 e 트론을 아내 차로 들일 생각이었는데요.. e트론 주행거리가 지금보다 100키로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면..y 를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식사맛있게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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