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울랄라마마 2995  공감:6  비공감:-8 2019.01.20 17:52

제가 근래에 새로운 시계를 영입하기 위해서 지난 몇달간 서치를 하고 직접 매장들은 돌아다니며 시계를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근래에 시간이 날때마다 시계를 구경하고 다니며 매장에 있는 직원들과도 시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여러 매장들 중에서 유독 한 매장에 있는 직원들이 시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결여되어있고 또한전문적인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고 여러번 느꼈었는데 오늘 드디어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매장에 들어가 시계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한 직원이 다가오더니 도움이 필요하세요라고 물어봐서 시계 몇점을 보여달라고 하였습니다. 착용을 해보고 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중 오늘 시계를 구입할 생각이냐고 묻길래 조만간 사긴할건데 둘러보는중이라고 답을 하였습니다. 첨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요. 같은 매장내에 다른 브랜드를 보기 위하여 다른 여자 직원분께 시계를 보여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Ulysse Nardin의 Classico 라인 이였는데 시계를 보던중 다이얼에 하자가 있는걸 발견하고 직원분께 다이얼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시계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시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loupe를 꺼내서 시계를 제차 확인하고 다이얼에 문제가 있다고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꼿방귀를 끼며 무시하길래 화가 났지만 일단 무시하고 다른 브랜드의 시계를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저한테 다시 오늘 시계를 살껀지 질문을 하더군요 (시계를 보여주기도 전에...). 아무리 시계를 팔아 마진을 남겨야 하는 특성의 직업을 갖고 있긴 하지만 손님 응대를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건지 이 시점부터 너무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직원분의 톤은 꼭 시계도 사지 않을거면서 왤케 매장에 자주 찾아오냐는 듣한 톤이였습니다. 너무 화가난 나머지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서 일단 매장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매니저를 찾았습니다. 매니저한테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서 천천히 설명하고 시계에 하자가 있으니 확인을 해달라고 부탁을 한 결과 다이얼 자체에 문제가 있는걸 매니저분께서 발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끝까지 옆에서 서서 바락바락 여자직원분은 소리를 지르고 매니저도 따로 직원을 타이르거나 사과를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황당하여 나가는길에 담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겠다는 한마디만 던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이런 경험을 해보신분 계신가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련지요? 앞서 브랄링 동에 포스팅을 했는데 2주전에 맡겼던 시계가 데미지를 입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최악의 하루입니다...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67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1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57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8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602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4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3] Energico 1 1216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3] Tic Toc 6 520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5] 클래식컬 12 693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8] Tic Toc 13 699 2024.01.19
32034 금통시계 중고구입시 주의사항 . [41] 재찬 6 1346 2021.07.02
32033 그 시절 그립네요ㅠ [14] 컬렉터 5 337 2021.07.01
32032 여러분 금요일입니다 !! [11] DKC 1 211 2021.06.25
32031 백신후유증 대단하네요.. [27] 레이먼드석 1 644 2021.06.24
32030 시계수리사에 대해 [16] 흡연 1 1528 2021.06.23
32029 추천에서 공감으로 [13] 나츠키 10 281 2021.06.23
32028 시계는 사는 것이기보다 [21] 하니하니 2 629 2021.06.20
32027 정찬성 vs 덴이거 [15] file DKC 3 452 2021.06.20
32026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롤렉스 서브마리너 ‘헐크’ Ref. 116610LV(Rolex Submariner 'Hulk' Ref. 116610LV) [8] file 토리노 7 649 2021.06.19
32025 서울은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10] 조지클루니사랑함 0 166 2021.06.17
32024 오데마피게 수입업자 사장이 직접 리셀샾에 시계 빼돌려서 판 사건, 결국 구매자는 호구. [24] 포그니 13 2650 2021.06.16
32023 예거르쿨르트 사운드메이커 전시회 다녀왔어요~ [13] file 현승시계 3 501 2021.06.16
32022 오늘 저녁은 la갈비요 [17] file DKC 3 293 2021.06.15
32021 뉴욕 들러서 슬쩍 시계 눈팅 하고 왓습니당 [26] file 도어버스터1 4 697 2021.06.14
32020 선선한 날씨네요 [6] 시계학개론 2 144 2021.06.14
32019 점점 평범한 일상으로. [16] 본호본호2 2 223 2021.06.14
32018 백신 맞았습니다 ㅠㅠ [28] 시계맨ㅋㅋㅋㅋ 3 368 2021.06.13
32017 얼른 코로나 회복되어서 여행가고싶네요 [15] FOXx 1 179 2021.06.12
32016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쇼파드 알파인 이글 XL 크로노(Chopard Alpine Eagle XL Chrono) [8] file 토리노 5 535 2021.06.12
32015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IWC 빅 파일럿 워치 43(IWC Big Pilot Watch 43) [4] 토리노 5 392 2021.06.12
32014 방역회사를 운영합니다. [19] DKC 4 535 2021.06.08
32013 오랜만이네요 [1] Grand SEIKO 1 160 2021.06.07
32012 요새 재택근무 때문에 시계 뽐이 많이 죽었습니다. [23] file 데미소다토마토 5 707 2021.06.07
32011 홍천에 왔는데.. [13] DKC 3 386 2021.06.05
32010 요트마스터 초코판 콤비 사기당했습니다. 동일한 사기 당하신분 연락기다리겠습니다. [42] 등산객 3 1421 2021.06.04
32009 기다려도 나한테 안오는 시계는 인연이 아닌건가요? [25] 파이브5 3 587 2021.06.03
32008 초여름으로 접어드나봅니다 [16] 버논 4 268 2021.06.02
32007 상쾌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6] 창백한달 3 205 2021.05.31
32006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리미티드 에디션(Montblanc 1858 Geosphere Limited Edition) [7] file 토리노 4 422 2021.05.29
32005 일본에 짜파구리가 ...! feat. Gucci Grip [49] file 나츠키 10 966 2021.05.27
32004 전당포 수요가 좀 있나요 ? [17] 서킷 1 673 2021.05.27
32003 시계생활 30여 년을 돌아보며.. [52] file 태그허이어 10 1712 2021.05.26
32002 사는게 요즘들어 [15] 취미가일 1 361 2021.05.25
32001 시계 취향은 계속 변하나봐요 [29] 꽐라72 1 527 202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