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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트랑님께서 운영을 하지 않고 주인이 바뀌어 버리고 기존 직윈들의 대거 해고와 시계를 모르는 새로운 자본의 유입으로 멋진 브랜드 역사가 저물어져가는 듯 하네요 몇년만에 타포에 복귀해보니 로렉스 포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포럼이 이전만큼 활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3달정도 지켜보았는데 대중적인 브랜드중 하나인 오메가 포럼의 게시글만 봐도 상당히 적더군요

크로노 스위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브랜드 였고 짧은 역사를 가진 브랜드지만 개성 충만하고 매니아들을 충분히 끌수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 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예전에도 고가 정책에 높은 할인률로 성골보다는 중고로 인기가 많았지요 

특유의 양파용두 매력과 무브먼트 데코와 수정을 잘해서 참 좋아했었는데 아쉽습니다 미래를 예측할수는 없고 섯부른 판단이지만 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타마크로노, 루나 트리플 캘린더 , 루나 크로노 그래프 , 오레아 ,오푸스 , 시리우스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델피스 , 크로노 스코프, 레귤레이터,클래식, 디지터,카이로스, 토라 등도 좋은 시계이지만 개인적으로 제취향은 아닙니다 )

더 정확하고 완벽한 쿼츠시계가 있음에도 이 불편하고 부정확한 기계식 시계를가지고, 실 생활에 큰의미 없는 다이버시계의 방수능력과 복잡시계들을 논하고있는게

다 아날로그적인 감수성 때문일까요?

갑자기 2006년에 타임마스터 크로노를 처음 보고 가슴이 뛰던 생각이 나서 밤늦게 두서없이 적어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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