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도어버스터1 1164  공감:14 2021.07.26 03:34

안녕하세요! 타포에서 항상 좋은 글과 뉴스를 많이 접했는데 오늘은 뭐라도 올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돈은 한푼도 없지만 마침 뉴욕에 갈일이 생겨서  사진을 몇장 찍어왔습니다. (전 해외여행은 아니고 동부에 일 때문에 몇년간 체류중입니다) 



얼마전 타포에도 뉴스가 올라왔는데 일단 매장입구는 멀리서봐도 큼지막했습니다. 개선문 모양의 대문인것 같은데 거리에서 걷다 보면 공사중인 모습 같기도 해서 좀 아쉽더군요. 

01 entrance.jpg





사실...직원들은 잔뜩 있는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가 눈치 보였습니다;

매장 들어가서 중간쯤에 서서 입구쪽을 본 모습입니다.

03 1st fl far.jpg




위 쇼케이스에 보이는 꿀꿀이...

20210723_141752.jpg






창가쪽에는 레이싱카 모형레일과 함께 시계가 전시되어 있고...

02 1st fl wndw.jpg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1층 매장 전체를 찍어보려고 했습니다

06.jpg



위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쇼케이스입니다. 쇼케이스 구경할 때 즈음 직원분이 저와 동행이 한국어를 쓰는걸 듣고 한국어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한국분이시더군요! 성함이 '나지수'님 이셨습니다. 엄청엄청 친절하십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이 나름 야심차게 런칭한 매장인데 사람이 (특히 한국 사람이) 별로 안온다고 아쉬워 하시더군요. 아마 코로나 여파도 클듯하네요. 한국 직원 관련해서는 글 마지막에 잠깐 정보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할 기회가 계시면 꼭 얘기를 나눠보시길! 커피나 음료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가지지 마시고 한잔하시면서 구경하셔도 좋다고 몇번이고 권하셨습니다. 하지만 전 쫄보라 안마셨습니다 ㅋㅋㅋㅋ 직전에 커피를 마시기도 했지만;    

04 1st.jpg




나지수 씨 덕분에 팔자에 없는 바쉐론을 차봤습니다. 무서워서 손도 못대고 손목에 살포시 올려달라고만...ㅋㅋ

05.jpg



로또 되면 사러 올게...ㅋㅋ

04.jpg






위 사진의 쇼케이스 공간 뒤에 얇은 벽이 있고 아래와 같이 뭔가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네요.

07 1st.jpg





1층은 대충 이렇게 생겼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올라가는 길이었는지 2층이었는지 뭔가 박물관 수준의 과거 제작품들....

08 2nd.jpg



위에 보이는 시계 중 일부입니다. 독특한 색감이나 디자인이 멋있었어요...아마 과거에 만든 시계인듯. 

20210723_142843.jpg20210723_142907.jpg20210723_142912.jpg




2층에 올라가면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은 아무래도 좀 더 중요한 고객들이 상담 받는 그런 공간인 느낌이었고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바 같은 공간은 시계 수리를 하는 곳인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누가 앉아서 눈에 고글?? 같은걸 끼고 시계를 보고(수리 중인듯) 계시더군요. 

09 2nd.jpg




위에 말한 왼쪽 고객 상담실 같은 공간 10 2nd.jpg 





주욱 안쪽으로 들어가서 이번엔 아까 제가 서있던 곳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 시계 수리? 하시는분이 보이네요

11 2nd.jpg







매장 곳곳에 있던 개별 시계들 사진들입니다

20210723_141628.jpg20210723_141728.jpg20210723_141845.jpg20210723_141931.jpg20210723_141937.jpg20210723_142301.jpg20210723_142714.jpg20210723_142750.jpg20210723_142759.jpg20210723_142812.jpg20210723_143142.jpg20210723_143149.jpg20210723_143200.jpg20210723_143206.jpg20210723_143242.jpg20210723_143302.jpg20210723_143324.jpg20210723_143329.jpg20210723_143701.jpg



아까 말씀드린 한국 직원분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생각지도 않게 디테일한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 딱봐도 바쉐론 콘스탄틴을 소비할 수 있는 고객은 아닌데 직원분이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매장 홍보를 하는 태도가 참 인상적이었고, 꼭 한국인이어서는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같은 한국사람인지라 사람 자체를 반갑게 대하는 느낌이었네요. 혹시라도 타임포럼 회원분들이나 고수 리뷰어 분들이 뉴욕 방문하시거나 뉴욕 매장에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면 연락해보시는 것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연락처가 필요하신 분은 쪽지 주세요~여기에 적으면 광고글 같아서 남길 수가 없을것 같네요....가시면 꼭 커피 한잔 얻어 드시길!


아무튼 뉴욕 맨하탄은 시계 천국이더군요...

저기 근처에도 뭐 온갖 시계 매장이 다 있고, 허드슨 야드 쇼핑몰에도 온갖 명품 시계가 잔뜩...박물관속 유물 구경하듯이 잘 보고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직 여행 제약이 많겠지만 어서 백신이 돌아서 여행 제한이 풀리면 좋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64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08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52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7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583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4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3] Energico 1 1191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2] Tic Toc 6 511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5] 클래식컬 12 679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8] Tic Toc 13 693 2024.01.19
32627 파텍 필립의 10분짜리 광고 [6] 쿠키1987 1 377 2023.10.16
32626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리뷰] IWC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블랙 에이스(IWC Pilot's Watch Automatic 41 Black Aces) file 토리노 0 295 2023.10.14
32625 2023년 시계 계급도 [41] file 맥파이 3 11298 2023.10.12
32624 놓을수없는 스맛워치 [8] file 행복부자아빠 2 228 2023.10.10
32623 한글날에는 한글시계를! [12] file 랜스버드 7 445 2023.10.09
32622 카시오 럭키박스하고왔습니다 [12] file 선풍기33 3 688 2023.10.03
32621 필립듀포, 로져스미스 같은 독립기업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3] 쿠키1987 5 499 2023.10.01
32620 시계 차고 싶어서 돈모으고 있습니다. [20] 근호찡 2 438 2023.09.29
32619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리뷰]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이라이프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Frederique Constant Highlife Chronograph Automatic) [3] file 토리노 2 229 2023.09.27
32618 6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되는군요~ [7] file 토리노 1 301 2023.09.27
32617 올만에 시계 보관함 찍어봤습니다. [23] file DOM3 3 496 2023.09.25
32616 요센 애플워치만 차게 되네요 [11] 시계쟁아 0 320 2023.09.22
32615 시계vs차 [33] 시계홀릭쓰 4 939 2023.09.20
32614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리뷰] 티토니 씨스코퍼 600 & 헤리티지 크로노그래프 [4] file 토리노 2 238 2023.09.20
32613 뤼이뷔똥 독립 시계 경연 [7] Energico 1 337 2023.09.19
32612 축구 goat 메시의 시계 모음 [10] Energico 0 443 2023.09.18
32611 지금 시계가격 많이 하락했나요?? [20] 진가을 0 737 2023.09.13
32610 요즘 시계브랜드들보면 자동차브랜드 마케팅 비슷하게 하는 것 같아요. [7] hula 0 246 2023.09.13
32609 [스랑팡] 시부야 스와치 매장 - 전야제 [14] file 나츠키 4 555 2023.09.08
32608 가입인사 권한 없다고뜨는데.. [3] 조코비치 0 97 2023.09.05
32607 블랑팡 X 스와치(이걸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요) [4] file DrJy 1 577 2023.09.05
32606 혹시 포인트 확인어디서할까요,,,,? [11] update 롤온 0 148 2023.09.04
32605 세계 시계 역사 상식 13가지, 최초의 시계들 [13] 맥파이 1 826 2023.09.02
32604 2023 GPHG 시계 종류별 수상후보시계들 발표. [7] Energico 4 381 2023.08.31
32603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리뷰] 오리스 아퀴스프로 4000M(Oris AquisPro 4000M) [1] file 토리노 3 216 2023.08.30
32602 상하차 로봇... [8] file 토리노 3 287 2023.08.30
32601 골프라운딩 시계차시나요? [24] file Hankster 1 596 2023.08.29
32600 롤렉스가 부케러 (Bucherer)를 인수했군요 [10] 쿠키1987 0 618 2023.08.25
32599 하브링2 (Habring2) Messina Lab/JN Shapiro 콜랩 시계 [3] file Hankster 1 235 2023.08.23
32598 제주도 [2] 크레이용 0 134 2023.08.19
32597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리뷰] 해밀턴 재즈마스터 스켈레톤 오토(Hamilton Jazzmaster Skeleton Auto) [2] file 토리노 2 180 2023.08.18
32596 시계사고픈데 돈없어서 술풉니다 술퍼 ㅜㅜ [13] 쵸아쵸아 0 305 2023.08.17
32595 항상 멋진 유익한 답변을 주는 타포동지님들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7] file aquaaqua 2 296 2023.08.12
32594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리뷰] 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MIDO Multifort TV Big Date) [6] file 토리노 1 434 2023.08.11
32593 [뉴스]“조부가 물려준 70년 된 롤렉스 시계, 롤렉스가 망가뜨렸어요” [17] 토리노 5 520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