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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1. 물건(제가 아닙니다 ㅎㅎ)을 아는 사람만 안다.
사실 원주에서 바쉐론이나 파텍을 끼고 모임에 나가봐야 알아 보지도 못합니다.
(물론 끼고 나가본적도 갖고 있어본적도 없습니다 ㅡ,.ㅡ)
2. 사람들이 이해를 못한다.
왜 비싼시계를 사? 시간만 잘 맞으면 되지 ...
(자신의 손목에 찬 시계에 귀를 기울여 보면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드시죠? 저만 그런 가요? ^^;)
왜 비싼 자전거를 사? 잘 굴러가기만 하면 되지 ... (직접 잔차를 타보시면 달라지십니다.)
3. 가격 산정이 힘들다.
가격 산정이 지들 맘대로다. ㅡ,.ㅡ
잔차가 정가로 나온것 최고가가 3천만 입니다. 그러나 오더를 받아 주문자 생산은 가격 산정이 힘듭니다.
AHCI 멤버 분들 한테 주문자생산을 부탁하면 ? 우히히히히히~
4. 계속해서 갈아(?) 탄다.
끝없는 업그레이드(물론 다운그레이드도....) 하시죠?
첨에는 전자시계 그러다가 오토 저가 또 오토 중가 (지름신과 칼부림후 ) 고급 중고 후 결국 하이엔드로.....
잔차도 마찬가지 처음에는 10만원짜리 철잔차 그다음에는 20만대 알루미늄 잔차 그담에는 100만대 중가 자전거
결국에는 쇼바부분 바꾸고 안장바꾸고 하나 하나 바꾸시다가 중고로 파시고 다시 완성품 자전거 또 구입....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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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7.03.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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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4800
2007.03.17 13:12
그다지...
사람들이 이해 해버린다면 세이코5 못차고 다닐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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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7.03.17 13:42
어떤 대상에 대해 어딘가 늘 모자라는 마음의 2%를 채우기 위해 돈이고 열정이고 시간이고 다 쏟아붓는게 매니아라는 사람들 아닙니까. 나중에는 무엇인가에 집중해 소비된 각종 에너지와 금전들이 아쉬울지는 몰라도요. 껄껄껄.가끔씩 내가 그 때 왜 그랬을까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집중하고 있을때는 비록 라면으로 끼니를 때운다고 해도 인생이 즐겁지 않슴까? (제가 아직 뜨거운 맛을 못봐서 그런거라고요? 껄껄껄) -
클래식
2007.03.17 14:01
그렇죠? 물건(ㅎㅎㅎ)과 관련된 취미는 모두 비슷한 것같습니다. -
물건
2007.03.17 14:02
1번 글에 대한 것은 바쉐론이나 파텍이나 까르띠에 오리스,티솟 등등.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으 수도 있습니다.
시계는 다른 사람이 알아보건 못알아 보건 자기 만족이고 자신의 패션의 마침표 또는 완성이죠
( 저는 패션의 완성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또는 화룡점정이라고 말으 할 수 있겠죠)
자전거도 마찬가지 입니다. 10만원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안다고 해도 타고 다니는 것을 창피스러워 할 필요는 없는거죠
단지 내가 타고 다니는 것을 관심 갖고 있는 사람이 어 XXX 자전거네요 음 프레임이 예술이죠 그것 장거리에 좋습니다. 라고 하면
자전거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알기힘든 공감대가 형성이 되죠
시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관심있는 분야에서 서로보고 알아봐 주면 그 날 하루가 즐겁게 변하죠.
저는 고가의 시계를 못알아 본다는 말이 아닙니다. ^^;
또 시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100만 되도 고가 입니다.
자전거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20~30만 만 넘어도 비싼 자전거 취급 합니다.
-
red4800
2007.03.17 14:14
제 말은...남이 알아 보느냐, 공감하느냐가 중요한가...하는 말입니다.
왜 '남'이 개입되어야 합니까?
스스로 만족하면 그만이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만...
계속해서 '타인의 인식'과 그 '물건의 가격'을 가치와 만족으로 결부하는데...저는 동의 하지 못하겠다는 얘깁니다.
제 의견은 그렇다는 거죠..
제 의견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글쓴 분과는 다른 의견을 '표현'하는 것으로 받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만...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
톡쏘는로맨스
2007.03.17 14:17
ㅅㅣ계와 거의 비슷하네요............단 타지는 않는다는 거................ㅎㅎ -
Tic Toc
2007.03.17 14:18
제생각은 "남"도 물론 개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시는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다른사람에게서 "시계 이쁘네 얼마야?" 라는 질문은 받아보셧을겁니다..
가격을 얘기할까 하는 고민도 해보셧을테구요....타인의 인식을 가치와 결부시키는것이 아니라...어느 부분에서는 따로 볼수 없는
상당히 관계있는 두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알라롱
2007.03.17 14:42
홋홋홋. 남의 이목을 너무 신경쓰고 있다는 있다는게 대한민국 사회이지만 그렇다고 남들의 이목을 신경끄고 살 수 없는게 현대 사회(뭐여 사이비 교과서 같은 내용은)아뉨까 . 누가 뭐라도 꿋꿋하게 내가 좋은걸 하면 되지라고(시계니까 뭐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없군요. 다만 넘흐 좋은걸 차서 보는 사람 정신적 대미지를 입히는것만 빼면) 생각하고 살면 그만입니다만, 사람이라는게 그렇게 자기 신념대로 살기가 어디 쉽습니까. 저처럼 귀얇은 녀석은 사람들 한마디에 기분이 더 좋아질 수 도 아닐 수 도 있는거 아니겠슴까. 껄껄껄. 또 보여주고 자랑하고 인정받고 싶은게 사람의 솔직한 마음이 아닐까용~~ -
물건
2007.03.17 14:45
비비타 님으 말씀을 이해했습니다.
비비타님께서 "사람들이 이해해버린다면 세이코5는 못차고 다닐껀가요?" 란
글이 세이코5가 저가또는 고가라인이 아니라서 창피해서 안차고 다닐것이냐고 물으신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전 전혀 그런 의도로 쓰지도 않았고 쓸 생각도 없습니다.
그리고 물건의 가격을 가치와 만족으로 결부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가치와 만족을 위해서
물건의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고 시계에 관심이 더 가질 수록 가격이 올라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또 떨어 질 수도 있겠죠.
(몰론 지르는 가격의 한계는 있겠지만요.)
-
앤디
2007.03.18 02:19
제 생각에는 꼭 자전거와 시계만이 아닌 사람이 즐길수 있는 모든취미에 적용되는 말같습니다. 오직 좋아하는 사람만이 이해할수있는 즐거움이라고 할수 있죠. -
물건
2007.03.18 10:35
ㅎㅎㅎ 앤디님 글에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ㅎ -
red4800
2007.03.18 14:29
이 결혼 반댈세! ^^; (예전부터 삐딱선 잘 타기로 소문난....) -
헌터
2007.08.14 12:30
카메라, 자전거, 시계, 오디오, 등등등 많죠... -
명품상인
2014.10.14 15:07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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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2015.07.03 15:57
아우디라도 한번 몰아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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