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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1152  추천:22  비추천:-5 2021.03.06 11:21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성골 하셨습니까??


저는 주말을 앞두고 집에서 혼자 와인을 먹다가 요즘 타임포럼에 올라오는 수 많은 글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가 생겨 주제넘게 비판 아닌 비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너가 뭔데 비판을 하냐, 주접 떤다, 개념 없다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정말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고 어떤 분들에게는 공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조심스럽게 끄적여 봅니다.


저는 30대이고 해외에서 산지 약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내 스스로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생각했을 때 정말 지체없이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들어 더욱 많이 보이는 우리나라의 상황, 제 나이 또래를 포함 더 어린 세대에 다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보이는 이런 현상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요즘 제가 보는 한국 젋은이들의 사회는 내 기준보다 남의 기준에 맞춰가려는 성향이 너무도 큰 것 같습니다. 남이 이래라 저래야 해야 아~ 이렇게 해야하는 거였구나 하고 행동에 옮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올라오는 글들 중 다 수가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떤 모델을 사는게 좋을까요? 시계에 문제가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등등 내 판단과 내 기준은 배척하고 남의 의견을 먼저 들어보려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스마트 워치는 시계도 아니다라고 한다거나 시계 브랜드 별로 급을 나눠서 이게 더 좋네, 급이 높네 줄 세우기 하는 것도 정말 보기 싫은 현상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시계는 시계일 뿐입니다. 시계로 내가 남보다 위에 있으려고 한다거나 인정받으려고 하지마세요...그건 자격지심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내가 이런 상황인데 어떤 시계를 사야할까요? 그냥 그 순간 가장 마음에 드는 또 내 상황에 가장 적합한 시계를 사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시계에 이런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사설이던 공식 A/S센터던 한 번 찾아가 보시고 맘에 드는 곳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스스로 발품을 팔아보세요. 그게 정말 나에게 남는 것이고 남들은 내 인생에 나처럼 관심을 두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해결책을 달라고 하는 건 지나친 욕심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고 모든 결정은 내 스스로가 내리는 겁니다. 시계가 됐건 뭐가 됐건 남의 의견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조언이 있다면 참고로만 받아들이면 되고 내가 받아드리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고 조금이라도 아닌것 같다면 그 조언에 따를 이유도 없습니다.


30대가 말하기 정말 주제넘지만 인생 짧습니다. 저도 아직 다 살아본 건 아니지만 우리 다 내일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잖아요... 내 꼴리는 대로 하고 사는게 답인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지갑 안뿌셔지게 관리 잘하시면서 후회없는 성공적인 시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