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edy 7247  공감:4 2024.12.03 18:44

안녕하세요 

바이버에서 중고 산토스 콤비를 구매하고 나서 있었던 일을 몇자 적어봅니다. 

넋두리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산토스 브라운 라지를 백화점에서 구매할때 손목이 얇은 관계로 콤비 미디움과 고민하다가 브라운 라지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구매한 이후에도 콤비에 대한 열망과 사이즈때문에 항상 생각나서 바이버라는 곳에서 중고로 들여오고자 기웃거리다 상품이 올라왔길래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받아보고 판매글에 나오는 사진과 설명글에 언급되지 않았던 큰기스와 흠이 있어서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서 바이버측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바이측에서 올려놓은 설명과 사진과 추후 제가 받아본 후 발견한 브레이슬릿 하단부분 사진 입니다.

 

중고특성상 저도 어느정도 감안하고 구매를 합니다. 스크레치와 흠이 스틸 브레이슬릿 특성상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판매할때 언급정도는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된거냐 상담을 했는데.

제가 보낸 사진을 보고 바이버측 답변은 "폴링싱이 필요한 정도의 컨디션은 아닌것으로 확인되어 업그레이드 진단 및 업그레이드 진행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스크레치와 흠중에 젤 크게 난 부분은 언급안하면서 다른 자잘한 기스만 언급하는건 제가 생각하기에 제품을 판매하는것에만 급급한 것으로만 보였습니다.

그이후 상담은 "중고상품의 경우 스크래치는 있을 수 있으며 사용감으로 표기되어 안내됩니다."라는 면죄부같은 문장으로 답변만 하길래 더 짜증이 밀려와서.. 상담을 종료했습니다.

 

그리고 폴리싱 비용이 20만원이나 이번일에 한해서 반액감액해준다고 하길래 됐다고 했습니다.

폴리싱할 정도인지는 구매자도 판단할 수 있게 사진과 설명이 추가되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 얘기는 너나 해라 난 그냥 메뉴얼대로 답변만 하더라구요.

콤비라 폴리싱을 하게 되면 안좋다고 판단되는 제품인데 단순히 본인들의 판단만으로 저런 사진과 설명이 추가로 없었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단순한 사과만 해도 넘어갈려고 했는데. 상담을 진행하는 도중에 응대하는 행태를 보니 답이 없어보였습니다.

믿고 거래할만 중개 플랫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전 바로 탈퇴했습니다.

 

제가 탈퇴했다고 달라질건 없지만 "이런 일도 있었구나"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아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고 즐거운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스크린샷 2024-12-03 174532.png

 

 

 

 

스크린샷 2024-12-03 174746.png

 

 

스크린샷 2024-12-03 174758.png

 

스크린샷 2024-12-03 174804.png

 

 

 

 

20241203_174202.jpg

20241203_174121.jpg

20241203_172328.jpg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20250523업데이트) [3] 토리노 3 6583 2024.08.3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9554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9275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4 610488 2015.02.02
Hot 내게 시계는 어떤 존재/의미인가? [2] klakis 1 1953 2025.04.28
Hot 식구들 시계 하나씩 맞췄습니다 [2] 진홍눈동자 3 13055 2025.04.23
Hot 명품시장 전망 [12] Energico 3 1172 2025.01.24
Hot 이해 안되는 롤렉스의 현 상황 [15] 목표는로렉스 1 7786 2025.01.17
2823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리뷰]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에디션 [2] file 토리노 6 424 2022.06.11
2822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리뷰] 로랑 페리에 스포트 오토(Laurent Ferrier Sport Auto) [2] file 토리노 3 424 2022.06.18
2821 오블리크 보관함ver2 file 오리야 1 424 2025.03.24
2820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순한맛 그랜드 세이코..? 킹정? | 킹 세이코(King Seiko) KS1969 SJE109 언박싱 & 리뷰 [1] file 토리노 4 425 2024.11.22
2819 GPHG 2022 수상자 발표 [10] Energico 5 427 2022.11.11
2818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구닥다리 옛날 시계도 귀신같이 살려내는 클라쓰. 론진 콘퀘스트 헤리티지 센트럴 파워 리저브 [2] file 토리노 1 427 2024.03.01
2817 우르반 유르겐센의 새 주인은? [1] Energico 0 428 2022.01.06
2816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리뷰] 시티즌 아테사 에코드라이브 라디오컨트롤 3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Citizen Attesa Eco-Drive Radio-Controlled 30th LE) [3] file 토리노 1 428 2023.06.09
2815 GPHG 2022 분야별 수상후보시계 [10] Energico 2 431 2022.10.05
2814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IWC 빅 파일럿 워치 43(IWC Big Pilot Watch 43) [4] 토리노 5 439 2021.06.12
2813 어디까지가 지금의 끝인가? [14] 날아라강속구 3 442 2024.02.08
2812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언박싱&리뷰]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칼리버 321(Omega Speedmaster Calibre 321) [5] file 토리노 5 443 2023.03.10
2811 피아제 투르비옹 장착하고 두께 2mm?? + 1티어 시계 신제품들 [4] file TaeguanPark 1 446 2024.05.12
2810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리뷰] 티쏘 슈망 데 뚜렐 파워매틱 80(Tissot Chemin des Tourelles Powermatic 80) [4] file 토리노 5 447 2023.04.11
2809 오늘도 공부중 [19] 안드로이드애플 0 448 2020.07.27
2808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리뷰] 태그호이어 모나코 걸프 스페셜 & 퍼플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션(TAG Heuer Monaco Gulf & Purple Dial) file 토리노 5 449 2022.07.09
2807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블랑팡 트리뷰트 투 피프티 패덤즈 노 래디에이션 [1] file 토리노 4 449 2021.04.24
2806 등업신고 이후.. [17] 유월빛 1 451 2020.01.06
2805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시계 리뷰] 태그호이어 까레라 쓰리핸즈(TAG Heuer Carrera Three Hands) file 토리노 5 455 2022.02.12
2804 ADJUSTED TO SIX POSITIONS ? [6] DB9 2 456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