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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14251  공감:13 2016.06.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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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좋아하게 되고 시간이 흐르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모델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면 정신 차리는 순간
마이너스 통장과 집안에 굴러다니는 여러 개의 시계를 볼 수도 있습니다.(물론 극단적인 예입니다만 ㅋ)


하지만 그 사실을 인지하고도 시계를 끊기는 마약처럼 힘든 것.
그렇다면 이것저것 사서 후회하고 수업료를 낭비하지 말고 리얼 시덕후처럼 컬렉팅을 시작해봅시다!







1. 브랜드 별로 컬렉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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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 매니아가 있듯이 그 브랜드 시계들만 모으는 컬렉이 쉽고 의미도 있습니다.
그렇게 한 브랜드들을 모으고 공부하다 보면 당연히 그 브랜드에 대해 덕후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과시용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은 제외.








2. 용도 별로 컬렉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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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와치유씩 같은 곳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데... 다이버만 컬렉팅 한다던지,
파일럿 워치만 컬렉팅 한다던지, 툴워치만 컬렉팅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버만 해도 종류가 너무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나름 공부와 선별 작업이 필요합니다.
특히 역사적인 모델들과 현행 중 인기 있는 모델들을 다 가지고 있으면 좋죠.








3. 케이스 형태 별로 컬렉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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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케이스, 쿠션 케이스, 사각 케이스 별로 컬렉팅도 가능합니다.
예전에 노모스 테트라를 한정판으로 모으던 고수님이 생각나네요.










4. 다이얼 색깔 또는 재질 별로 컬렉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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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색깔에 집착합니다.
검판만 가지고 있다던... 청판만 가지고 있다던지... 아님 흰 판만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상한 소리 듣지 말고 한 색깔 다이얼을 모읍시다.
가능하면 같은 색깔에 다들 재질의 다이얼을 모으면 질리지도 않고 진짜 덕후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예를 들어, 흰판 그레인드, 썬레이, 그랑퓌, 매트 다이얼을 모두 갖고 있다고 하면 얼마나 멋지겠습니까? 아닌가요? ㅋ










5. 무브먼트 기능 별로 컬렉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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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만 또는 수동만 모은다던지, 알람 기능만 모은다던지, 지엠티만 모은다던지, 퍼페추얼만 모은다던지 하는 것도 좋은 컬렉팅의 방향이 됩니다.










6. 빈티지, 복각 별로 컬렉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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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이고 의미 있는 모델은 현행일 경우보다 빈티지 혹은 복각 모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모델들만 모으는 것도 좋은 방향성이 됩니다.








7. 케이스 재질 별로 컬렉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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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과 티타늄, 로골과 화골, 플래티늄 등 다양한 재질별로 컬렉팅해도 멋진 조합이 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컬렉 방향이 있는데  더 쓰기가 귀찮아서... 

위의 조합들을 다 섞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컬렉션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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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들 아시다시피 JLC 브랜드로 컬렉팅.
그래서 현재 4-6개를 오고가고 있습니다.


2. 무브먼트 기능으로 컬렉팅.
울씬, 수동, 오토, 알람, 마이크로 로터, 하이 비트 등이 있고 앞으로 데드 비트나 8데이즈를 추가 예정입니다.


3. 용도로 컬렉팅.
전형적인 툴워치, 다이버, 드레스 워치들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4. 복각 위주로 컬렉팅.
1931, 지오피직, 딥씨 알람 등 복각 모델을 최우선적으로 구매합니다.



암튼 이렇게 나름의 포트폴리오를 생각해보고 정리하면 
뭐를 구하고 뭐가 빠지고를 쉽게 결정할 수 있고, 내가 가진 시계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단점은 비용과 노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적고 나니 왜 이런 짓을 하나 싶네요 ㅜㅜ
하지만 그래서 우리는 시덕후 아닙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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