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Tedy 6832  공감:4 2024.12.03 18:44

안녕하세요 

바이버에서 중고 산토스 콤비를 구매하고 나서 있었던 일을 몇자 적어봅니다. 

넋두리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산토스 브라운 라지를 백화점에서 구매할때 손목이 얇은 관계로 콤비 미디움과 고민하다가 브라운 라지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구매한 이후에도 콤비에 대한 열망과 사이즈때문에 항상 생각나서 바이버라는 곳에서 중고로 들여오고자 기웃거리다 상품이 올라왔길래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받아보고 판매글에 나오는 사진과 설명글에 언급되지 않았던 큰기스와 흠이 있어서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서 바이버측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바이측에서 올려놓은 설명과 사진과 추후 제가 받아본 후 발견한 브레이슬릿 하단부분 사진 입니다.

 

중고특성상 저도 어느정도 감안하고 구매를 합니다. 스크레치와 흠이 스틸 브레이슬릿 특성상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판매할때 언급정도는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된거냐 상담을 했는데.

제가 보낸 사진을 보고 바이버측 답변은 "폴링싱이 필요한 정도의 컨디션은 아닌것으로 확인되어 업그레이드 진단 및 업그레이드 진행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스크레치와 흠중에 젤 크게 난 부분은 언급안하면서 다른 자잘한 기스만 언급하는건 제가 생각하기에 제품을 판매하는것에만 급급한 것으로만 보였습니다.

그이후 상담은 "중고상품의 경우 스크래치는 있을 수 있으며 사용감으로 표기되어 안내됩니다."라는 면죄부같은 문장으로 답변만 하길래 더 짜증이 밀려와서.. 상담을 종료했습니다.

 

그리고 폴리싱 비용이 20만원이나 이번일에 한해서 반액감액해준다고 하길래 됐다고 했습니다.

폴리싱할 정도인지는 구매자도 판단할 수 있게 사진과 설명이 추가되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 얘기는 너나 해라 난 그냥 메뉴얼대로 답변만 하더라구요.

콤비라 폴리싱을 하게 되면 안좋다고 판단되는 제품인데 단순히 본인들의 판단만으로 저런 사진과 설명이 추가로 없었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단순한 사과만 해도 넘어갈려고 했는데. 상담을 진행하는 도중에 응대하는 행태를 보니 답이 없어보였습니다.

믿고 거래할만 중개 플랫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전 바로 탈퇴했습니다.

 

제가 탈퇴했다고 달라질건 없지만 "이런 일도 있었구나"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아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고 즐거운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스크린샷 2024-12-03 174532.png

 

 

 

 

스크린샷 2024-12-03 174746.png

 

 

스크린샷 2024-12-03 174758.png

 

스크린샷 2024-12-03 174804.png

 

 

 

 

20241203_174202.jpg

20241203_174121.jpg

20241203_172328.jpg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20250425업데이트) [3] 토리노 3 6449 2024.08.30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9] 타임포럼 5 7008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9438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9137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4 610080 2015.02.02
Hot 명품시장 전망 [11] Energico 3 1038 2025.01.24
Hot 이해 안되는 롤렉스의 현 상황 [15] 목표는로렉스 1 7500 2025.01.17
Hot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가입한 사람입니다 [9] 촬영 10 4929 2024.12.06
» 바이버 구매 거래 후기. [19] Tedy 4 6832 2024.12.03
2812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실버 스누피 어워드" 50주년 기념 모델(Omega Speedmaster Silver Snoopy Award 50th Anniversary) [8] file 토리노 9 688 2021.01.08
2811 시계 취미 [28] file 서킷 9 974 2022.08.01
2810 2018년 07월 매체속의 시계들 [22] file 토리노 9 5931 2018.07.13
2809 오늘 롤렉스 서비스센터에서 있었던일~ [42] 네버루즈 9 1682 2022.06.03
2808 파텍필립 175주년 한정판 제작과정 [88] mahavishnu 9 8213 2014.10.25
2807 "중국과 한국" 선호하는 시계브랜드 비교 [31] file 오리스BC3 9 17720 2013.05.29
2806 로렉스 생산공장 일시폐쇄 소식 및 향후 전망 [43] 토리노 9 1803 2020.03.23
2805 2017년4/4분기매체속의시계들(살인자의기억법,군함도,신주쿠스완,런닝맨,냉장고를부탁해,가키노츠카이,맛있는녀석들,3대천왕,킹스맨골든서클,저스티스리그,아이캔스피크,지오스톰,덩케르크,도시어부,대결,아메리칸어쎄신,아토믹블론드,1박2일) [24] file 토리노 9 10747 2018.01.15
2804 미국에서 혹시 시계 구매 고려하시면 비추입니다 [44] 마스터컨트롤 9 35823 2015.03.24
2803 부벤 앤 줴르벡 VANTAGE 2구 구매기/사용기(1) [24] file 광주시계초보 9 3363 2018.11.26
2802 시계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인식 [52] 공기 9 5066 2014.08.12
2801 신서브 값을 날렸습니다 [96] kjsily 9 5709 2014.08.17
2800 중고 구매의 원칙중 하나 [44] 뿌로커 9 8050 2015.07.29
2799 Timegrapher 이야기 [16] file 마근엄 9 6440 2018.05.26
2798 2/4분기 매체속의 시계들(먹방쇼맛의전설,마스터쉐프,더지니어스,해피투게더,론서바이버,QP,우리동네예체능,인간중독,런닝맨,정글의법칙,찾아라맛있는TV,1박2일,라디오스타) [58] file 토리노 9 34353 2014.07.02
2797 종로에 중고시계 사러 갔다가 기분만 드러워지고 왔네요 [50] 숭그리당당 9 9245 2016.08.09
2796 체스시계 [29] file 케말 9 13986 2015.03.24
2795 당신도 결국은 시계를 매물로 올리는 순간이 올것이다 [15] 사이공 조 8 3125 2013.01.28
2794 스템핑 수기 날짜 관련해서...경험입니다. [35] 프레시안봉봉 8 11078 2015.05.22
2793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그랜드 세이코 SBGP013(Grand Seiko SBGP013) [4] file 토리노 8 1247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