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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r.시나브로입니다.

 

보다보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글을 조심스레 써 봅니다.

 

기부스트랩 판매자인 분께서 지금 포러머들 기만하는 행위를 반복을 하고 계신데요.

 

3자 입장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납니다.

 

저는 국내외 제작자의 스트랩을 못해도 200개 정도 써봤는데요. 대강 보면 어떤지 알 정도는 됩니다.

 

저도 스트랩을 만들어 보고 있으니까요.

 

첨에 기부스트랩 나왔을때, 가죽의 퀄리티와 도구 등이 상당히 부실함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1~2만원짜리 미싱으로 만든 기성 가죽 스트랩보다 못합니다.

 

여기 있는 분들 최소 수십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 하는 시계 차는데, 절대 그 스트랩 달고 못나갑니다..

 

왜 포러머들이 핸드메이드를 좋아하고, 비싼 가격임에도 구매하시는지는 대부분이 다 아실겁니다.

 

물론 사람의 손이 일일히 가서 제작이 되는 감성 측면도 포함이 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나 느낌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죠.

 

근데 기부스트랩의 경우 그것이 가능했느냐?, 당연히 아니죠..

 

조금만 노력해도 다 가능한 부분이고, 솔직히 한 달만 연습해도 그런 퀄리티 절대 못나옵니다.

 

사이즈 안맞고, 마감이 된 악어가죽을 염색을 해서 물이 줄줄 새지 않나.. 펀칭 위치는 다 제각각이고..

 

더군다나 최고급 악어가죽이라고 하고 파는게 제 눈에는 분명히 제일 저렴한 카이만이거나 크로코다일이네요.

 

순전히 그냥 돈벌려고 내논거 같이 보이기만 했습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요.

 

기부라는 좋은 목적이 있기 전에, 기부스트랩을 비싼 돈 주고 구매하는 포러머, 즉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하는게 최우선 아닌가요?

 

진짜 포러머들 구매하는걸 말리고 싶었으나, 포럼 특성상 그런 분위기를 조장할 수 없었기에 참았는데 일이 이렇게 됐네요.

 

더군다나 제가 보기엔 허언증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그런 사람 봤는데 딱 그 꼴입니다.

 

양치기 소년 아시죠? 거짓말이 반복되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데 누가 믿겠어요?

 

택배 운송장을 여러명한테 내일 보낼게요. 모레 보낼게요. 다시 회수해갔어요. 이러면서

 

몇 주를 속이고, 기만하고.. 이쯤되면 호의로 구매한 사람도 머리 아프겠습니다. 폰도 수시로 꺼놓는다면서요?

 

앞으로 이런 사람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선의나 호의를 이용해서 이런 일을 벌이는게 참..

 

그리고 한가지 여쭐게요. 민감한 사항이라 다들 언급을 안하시는거 같은데,

 

기부 어디에 했는지 제대로 밝히세요. 계좌이체 내역은 얼마던 조작이 가능합니다.

 

정말 기부를 하셨다면 '기부 영수증'을 떼서 업로드 하세요.

 

시설에 기부를 하면 영수증을 떼 줍니다. 이건 당연히 해주는 사항이구요.

(하다못해 절에서도 해주는데 아동센터에서 안떼줄리가 없죠.)

 

기부 영수증에는 시설의 주소와 연락처, 대표의 직인이 나옵니다.

 

쓰신 글 보면 '해바라기' 라는 곳으로 입금처가 뜨는데 전국에 있는 해바라기 아동센터 맞겠죠?

 

만약 기부가 거짓이고 조작된 사항이라면, 소비자를 기만한 사기죄로 고소가 가능합니다.

 

현재 돈도 사기 편취한 것이나 마찬가지구요.

 

폰 꺼놓지 마시고 몇 달째 못받은 분들 환불해주시고 기부에 관해 해명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싫은건, 시계에 관해 아는게 전무하고 가짜 시계를 차면서 기부라는 것을 발판삼아 장사하려는 것입니다.

 

제대로 이루어 진것도 없고 거짓말, 변명, 푸념만 늘어놓고 있으니 장사도 못되고 잘쳐줘봐야 사기밖에 못됩니다만..

 

적어도 자기가 돈을 들이거나 벌려는 분야는 어느정도 숙련이 되고 정보를 얻었을때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 말씀대로 구매자들이 스트랩 연습한걸 파는 상대는 아니잖아요? 진짜 반성하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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