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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가이 17613  공감:30  비공감:-1 2010.04.29 14:46

안녕하세요.

전 순수 시계매니아로 그동안 10여년동안 무수히 많은 매니아분을 만나서 수많은 인연을 쌓은 사람입니다.

전 그냥 로렉스매니아 로렉스만 차고 로렉스만 조금 압니다.

요즘은 거의 매매는 하지않고 주변에서 조언을 요청하면 진품식별이나,시세에 약간 도움을 주고 있는 시계를 아주 좋아하는 30대입니다.

그리고 전 별로 유명하지않은 금융권에서 일을 합니다.

일단 사기대처 요령

직거래가 필수 입니다. 지방이시면 가급적 서울에 친구분이나 꼭 잘아시는 분에게 부탁을 하여 직거래하시기 바랍니다.

 

1.판매-직거래 필수 입니다. 돈을먼저 받으시던가 .거래후 완료 문자를 꼭 받으시고  수수료 내시고 옥션같은 사이트에서 거래사용

 

2.구매-판매자의 회사로 전화해서 근무하는지 아님 회사번호로 통화하시고 신분증이나 근무확인서를 받으십시요(저도경험자입니다)

          돈을 보낼때는 최소한 두군데 은행의 계좌를 물어보십시요.대포통장은 일반적으로 하나의 은행의 한계좌만 있습니다.

          (제가 금융권에 있으면서 대포통장을 수없이 봤지만 같은 이름주민번호의 공통된 통장은 보지 못했습니다.)

          *지방인데~직장에서 야간에 일한다 면서~직거래를 피하면서 가격을 내려 입금을 유도하면~거의 100%입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확인해본 사기거래는 시계를 잘아는 놈의 소행입니다. 인기있는 모델을 올리고 가격을 중고시세 80~90%에 올립니다.

 

3.010-0000-0000 - 010 번호를 쓰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사기꾼의 공통점이 010 의 네자리 번호입니다.

   선불폰이나 외국인사용자가 사용하는 번호이지요 그냥 참고만 하시고   더 치트라는 사이트에서 핸드폰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거기없는 번호라고 해서 다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4.수표거래-일반적으로 하루에도 10만원짜리,100만원짜리 수십장이 은행에서 발견됩니다.(오늘도 제가 일하는 은행에서 70여장)

      10만원짜리는 칼라복사가 주류인데 잘보시면 됩니다. 질감도 많이 틀리구요.100만원권은 칼라복사보다는 부도가 많습니다.

      제가아는 매니아도 100만원권을 12장 받고 나중에 쓰다가 그중 대부분이  이미 도난수표로 신고되어있어서 낭폐본적이있습니다

      수표는 일련번호가 제일 중요합니다. 10장이면 일련번호대로 있을테고 각기 다른거면 전부 다 확인해봐야죠.수표 하단밑의 번호로

      바로 확인가능합니다.(네이버에서 검색바람)

 

 5.가짜시계거래-만나서 공식 판매처나 AS센터에 가야됩니다. 일반적으로 오리지널은 손에 전해오는 감촉이 다릅니다.

   저도 이런 사기꾼들은 많이 만나봤어요.두번이상 본사람도 있습니다.^^학생같은경우 잘 타이르고 차비줘서 보낸적있고

   손들고 있으라고 혼내준적도 있습니다.   나이있는분들은 신사적으로 그냥 "이시곈 가짜입니다"라고 나오지요.뭐 대부분 그분들도 당했다고 얘기하지만요~

 

천안암사건도 있고 사기사건도 빈번하고  세상 살아가는게 예전보다 많이 각박해졌습니다.

저도 2000년 초반에 대구에 있는 사기꾼에게 노트북구매 70만원 사기당했지요. 눈물납니다.

사기당하신 분들 제가 그 맘 충분히 압니다. 더이상 피해자가 없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온갓 거짓말해서 순수 매니아들의 피를 빨아먹는

 악덕 나까마 업자분(되팔이들)도 그만 봤으면 합니다.

 종로골목에 보면 정말 훌륭하신 시계업자 사장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회원여러분 잘지내시고 잊지마세요 "의심과 확인"



관리자에 의해 2010-04-30 오전 12:47:19 에 [자유게시판]게시판에서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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