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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2012년 마지막달을 시작하는 첫째날 타임포럼의 2012년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타임포럼 송년회는 타임포럼이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유일한(?) 오프라인 행사이기 때문에 가장 신경써서 준비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송년회 역시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고생하신 타임포럼 대표 수동칠님과 모더레이터 및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매년 송년회에서 하는 일은 이렇게 사진 찍어서 올리는 것이 전부입니다. ^^;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150장 정도 나오네요.
한번에 올리기에는 너무 많아 50장씩 3파트로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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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린 곳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알레그로룸입니다. 송년해 행사 장소는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매 송년회마다 늦게 시작해 행사가 끝나는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이번에는 5시에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 문화가 그렇듯 실제로 시작한 시간은 6시가 다 되어서였습니다.
송년회장을 들어 서면 처음 반겨 주는 것은 타임포럼 송년회를 기념하는 얼음조각입니다. 오라클 협찬인데 왜 오라클이 얼음 조각에 들어가 있는지 아는 분들은 알 것입니다. 팸팬님의 저 당황하는 모습... ^^
지난번 선물 나눠주다 시간을 다 보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어서 이번에는 '행운의 봉투'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입구에서 그냥 마음에 드는 봉투를 하나 집어가면 되는데 내용물이 다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는 더 많은 행운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테이블에 다 앉은 후 그냥 나눠주는 것으로 되었지만 아무튼 신선한 방식이었습니다.
5시가 다 되어가면서 서서히 송년회 참가자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 덜 끝난 준비로 진행요원들이 부산히 움직입니다.
언젠가부터 송년회에 담당자가 정해져 버렸는데 입구에서 참석자 확인하고 이름표 나눠 주는 일은 레이님 담당입니다.
곧 있을 행사에 사회자로 나설 타포의 유재석 팸팬님입니다. 지금 막 도착한 선물들을 행운의 봉투에 나눠 담고 있습니다.
지난번까지 궂은 일을 맡아 하던 틱톡님이 업자(?)로 변신한 관계로 소고님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타포 역시 젊은 피 수혈이 필요했는데 잘 되었습니다. 한 10년은 부려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옆에 알라롱님은 간만에 눈꼽만큼 도왔습니다.
지난번까지 행사 잡일을 도와주던 틱톡님은 이제 바쉐론 콘스탄틴의 직원으로 참석했습니다. 틱톡님은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어릴적부터 시계에 대한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지닌 타임포럼의 인재였는데 누군가에게 빼앗긴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뭐 시계를 좋아하니 시계 회사에 취직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요. 여러분도 열심히 타임포럼 활동을 하면 틱톡님처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
행운의 봉투 외에 송년회의 즐거움 중의 하나인 럭키드로와 자선경매에 나올 물품들이 송년회장 정중앙에 놓였습니다. 정말 알짜 선물들은 여기 다 모여 있군요. 포장지에 새겨진 브랜드만 봐도 탐나는 물건들입니다.
커플로 참석하신 쥬메이라, 쥬메이라2님... 부부신건가요? ^^;
남자의 시계질을 이해해 주는 여자라니... 부럽습니다.
짱구님은 기분이 좋으신 듯~!
타이거강님은 저것 보다는 좋은 게 들어 있어야 할텐데... 하는 표정입니다.
평소에 젠틀하신 시월의눈님은 선물 앞에 이렇게 해맑은 얼굴이 되었습니다.
다들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일단 선물 한가지는 챙겼으니 이제 서로의 시계를 벗겨 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이번에 특히 브랜드측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초창기 송년회 때 남자들만 모여 중국집에서 하던 송년회와는 이제 위상이 틀려졌음을 느끼게 하는데요...
M&B INC(구 명보)에서 많은 미녀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명보는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제니스, 위블로, 해리 윈스턴 시계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시계들을 많이 팔아 줍시다.
타임포럼 초창기부터 많은 지원을 해 주신 홍성시계에서도 당연히 참석해 주셨습니다. 홍성시계는 각종 시계공구와 액세서리를 수입, 제조하고 있으며 시계수리 및 오버홀을 하는 회사입니다. 타임포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잘 알려진 곳이죠.
파텍 필립과 융한스, 벨엔로스, 시티즌, 불로바 등을 수입하는 우림에서도 참석하셨습니다.
리치몬트 코리아에서 각 브랜드 담당자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브랜드에서 오신 분들도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는 계기가 됩니다. 사실 브랜드 관계자 중 많은 분들이 타임포럼 회원이시기도 합니다.
DKSH 코리아에서 온 분들입니다. DKSH 코리아는 율리스 나르덴, 크로노스위스, 모리스 라크로와, 코룸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까르띠에에서는 무례하게(?) 남자분들만 오셨습니다... 까르띠에 나빠요.. ㅠㅠ
까르띠에는 최근에 타임포럼을 위해 많은 자체 행사를 해 주셨기 때문에 타임포럼 회원님들 중에서는 낯익은 분들도 있을 겁니다.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달라고 했더니 오히려 얼굴이 굳으셨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경품을 제공해주신 분들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로부스토님...
가보매직님...
사진으로 봐서는 내년에 총선에 출마해도 될 포스입니다.
"기호 8번 밴드만든당 총수 가보매직"
지난해 송년회 때 인기 폭발이었던 바쉐론 콘스탄틴 제공 우산이 이번에도 나왔습니다.
VC 직원 모드와 타포 회원 모드를 왔다갔다 하는 틱톡님이 이번에는 스폰서 자격으로 추첨을 해 주었습니다.
당첨되신 분들 축하합니다.
저는 매년마다 뽑기 운이 별로 없어 책이나 모자 등에 겨우 당첨되곤 했는데, 이번에 전멸이네요.
겨우 기본 제공되는 봉투 하나 챙겼는데... 책 3권에 볼펜 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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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저녁 식사와 그 다음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어젯밤 와서 새벽까지 사진 정리하고 이제 올립니다.
1부 끝났으니 저도 점심 좀 먹고 담배 한대 피고... 좀 쉰 후에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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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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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
2012.12.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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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뎅몬뎅
2012.12.02 15:42
아롱이형님 포스팅도 항상 재밌던데 얼굴도 잘생기시고 키도 훤칠하니 훈남이시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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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2.12.02 15:47
감사합니다. 눈꼽만큼 도운 알라롱입니다. ㅋㅋㅋㅋㅋ 비추 버튼이 어디있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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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2012.12.02 19:40
저는 앞으로 9년 남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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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12.12.02 19:48
올해는 인턴.... 10년 후에는 계약 연장... 모르셨나?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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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fenómeno
2012.12.02 16:09
명보에 급호감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 내년엔 꼭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타포 유명인사 총출동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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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2012.12.02 17:21
멋진 사진으로 현장감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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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Guns
2012.12.02 17:44
사진으로만봐도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현장 분위기는 더 좋았겠죠~ -
제이슨2
2012.12.02 19:00
참 잼있으셨겠어요.. 아 나도 이런데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좀 정보도 많이 었어야 되는디..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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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화이트
2012.12.02 19:07
수고하셨습니다 전 홍성시계 관계자 분들을 사랑합니다 -
숙취청년
2012.12.02 20:00
우와
선물들이 ㅎㄷㄷㄷ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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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2.12.02 20:05
아 갑자기 맨트를 해야 해서 이상한 소리만 주절주절 떠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창피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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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02 21:43
저두요.. ㅎㅎ
게다가 첫 번 째.. ㅠㅅㅠ
뭔 소리를 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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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12.12.02 21:47
동영상이 아니어서 다행이죠? ^^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것도 연습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내년에는 더 잘 할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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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2.02 21:46
고생 많으셨습니다, 피쿠스 K님.
저도 가족 모임 같은데서 찍사를 자주 해봐서 찍사의 고생을 아는 편입니다.
남들 구경하고 먹을 때 잘 하지도 못하면서 고생한거 티도 잘 안나고..
하지만, 피쿠스 K님 처럼 멋진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있고,
자리에 안 계셨던 분들도 마치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느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사진들을 보니 저한테는 안티신듯!!
실제로 표정이 저랬겠지만, 이상한 표정들만 쏙쏙 잡아내신 것 같아요 ㅠㅅㅠ
아무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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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12.12.02 21:48
참석자 중 가장 훈남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다니...
다른 사람들은 다 죽으란 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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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12.04 07:57
아롱이형님 훈남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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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자존심
2012.12.02 22:49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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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12.02 22:53
사진 찍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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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2.12.02 23:13
비록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들만 봐도 제가 참가한것 같습니다. 2편도 잘 보겠습니다 ^^ -
랩탄 슈퍼8호
2012.12.03 00:09
아롱이형님 훈남 이시네요.
멋지십니다. ^^ -
하지만달콤한
2012.12.03 00:24
참석해보고싶네요~ 다들 너무 멋지십니다.~
1,2,3편 너무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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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12.03 00:31
까르띠에 진짜 나쁜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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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12.12.04 17:10
송년회에 오시면 당첨될 때 재미있겠습니다.
당첨! 브라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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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수학샘
2012.12.03 04:16
현장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아롱이형님 훈남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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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눈
2012.12.03 08:24
저런 미인분들과 이야기 한 마디 못해보고 온 게 아쉽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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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12.12.04 17:11
다음 송년회때는 저에게 살짝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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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12.03 09:13
정말 재미나셨을것 같습니다^ㅡ^
아쉽게 참여를 못했지만 다음기회에는 꼬옥 참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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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12.03 10:21
와.. 정말 재미진 송년회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내년에는 제 가정이 ... 저도 참석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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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2012.12.03 12:08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셨네요.ㅋ 다음글 보러 ㄱㄱ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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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12.03 13:27
참여못해 아쉽고 부럽습니다.
아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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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먕
2012.12.03 14:28
으~ 정모 ㅎㅎ 분위기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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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라바
2012.12.03 18:20
와 연말에 이렇게 송년회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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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12.04 07:59
내년에는 꼭 참석하고 싶군요....
근데 까르띠에는 정말 나쁘군요....
추천한방 꾸욱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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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12.12.04 17:11
이런 식으로 압력을 줘야 내년에 까르띠에 미녀군단을 보내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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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12.04 11:55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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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쿠폰
2012.12.04 12:31
정말 좋은 모임이었습니다. 운영자님들, 모더레이터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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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2.12.05 10:27
정말 꼼 꼼하게 사진과 글을 잘 올리셨네요. 참석하지 않아도 마치 옆자리에 앉아서 보는 것처럼 현장감이 있습니다^^
지노님이 대표님인줄 알았는데 물러나셨나보군요?
전설의 가보매직님등 닉넴으로만 보던 분들을 실사로 보니 정말 연예인들 보듯 신기합니다.
그나저나 저도 명보쪽 시계를 많이 사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