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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좋은 요즘, 최근 국내에 론칭한 모던한 감각의 디자이너 가구를 소개합니다. 

궁극의 럭셔리는 인테리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완벽한 공간 연출에는 세심한 안목과 노련한 구성, 그리고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법이죠. 하지만 좋아하는 디자인의 가구를 하나둘 조화롭게 들이다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취향이 스며든 보물같은 공간을 완성할 있을 것입니다. 



논현동 가구거리의 터줏대감인 플랜리빙은 얼마전  전시장을 오픈하며 모던 브랜드 MC 론칭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부근에서 활동하는 전설적인 디자이너가 의기투합해 만든 MC 3대에 걸친 역사를 통해 가구 제조 전통을 계승하고 최고의 품질 유지해 왔습니다Made in Italy를 모토로 100% 이탈리아 장인들의 손에서 만들어지며, 전통 수공 제조를 고수하면서도 기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이러한 컨셉을 잘 대표하는 제품인 바구타 서클 캐비넷(Bagutta Circle Cabinet)은 간결하게 떨어지는 정사각형 수납장 한 가운데에 원형 유리창을 내어 개성 있는 그래픽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나무와 베이지톤의 따뜻한 컬러 매치를 적용해 공간에 세련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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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utta Circle Cabinet


브레라 콘솔(Brera Console) 역시 MC의 간결한 디자인 미학을 잘 드러내는 제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형태에 단단한 나무 다리와 컬러감 있는 서랍만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아래로 갈수록 가늘게 떨어지는 나무 다리의 감각적인 라인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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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ra Console


듀칼레 그란 플리세 로우 베드(Ducale Gran Plissè Low Bed)는 주름진 가죽 헤드보드가 강렬한 개성을 드러내며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레이 컬러의 색조가 세련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모던뿐만 아니라 클래식한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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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ale Gran Plissè Low Bed



고객의 개성에 부합하는 맞춤 공간을 제안하는 디자인 그룹, 리치우드는 2019 S/S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포르투갈, 이탈리아, 일본에서 엄선한 다채로운 셀렉션이 돋보입니다. 경리단길에 위치한 리치우드 쇼룸에서는 편안하고 우아한 가구를 컨셉으로 한 유럽일본 등지의 제품을 만날  있으며, 아티스트와 협업한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소개합니다. 


포르투갈 브랜드 도크(Dooq) 크고 작음, 부드러움과 단단함, 직선과 곡선  양면성에 주목해 대비되는 소재와 모티브를 적절히 결합했습니다. 건축 양식에서 착안한 풍성한 곡선과 균형감, 생동감 있는 컬러에서 이국적인 감성이 묻어나며, 벨벳, 유리같은 관능적인 소재를 구리, 대리석, 황동, 나무같은 단단한 소재와 결합해 한층 화려한 무드를 강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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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q


안토니오 타치니가 1965년에 설립한 이탈리아 브랜드 타치니(Tacchini) 20여 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각기 다른 가구들로 컬렉션을 구성합니다. 작은 테이블이 달린 암체어, 1950년대 아방가르드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러운 곡선과 풍부한 양감이 특징인 소파 등 각 피스들은 마치 갤러리에 온 듯 예술 작품을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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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chini


아키주키 모코(Akizuki Mokko) 주름진 관인 자바라 형태의 구조가 특징으로, 일본 장인정신이 깃든 젠 스타일 브랜드입니다. 심플한 실루엣을 기본으로, 자연스럽게 살린 나무의 질감과 정교한 디테일, 차콜 컬러에서 풍기는 현대적인 분위기가 아름답게 정돈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홈페이지용 ari.jpg

Akizuki Mok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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