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성 패션 브랜드 제냐(Zegna)가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이 시대의 남성상에 관해 질문하는 듯한 캐치프레이즈가 시선을 사로잡는 ‘무엇이 남자를 만드는가(What Makes A Man)’ 캠페인이 그것인데요. 2017년과 2018년 연달아 전개한 ‘결정적 순간(Defining Moments)’ 캠페인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좀 더 간결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냐는 이번 FW 시즌 캠페인을 통해 #WhatMakesAMan 해시태그와 함께 ‘이 시대의 남성상’에 관한 화두를 던지며 대중들과 소통을 시도합니다. 해당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는 영화 '문라이트'와 '그린 북'으로 2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명배우 마허샬라 알리(Mahershala Ali)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냐의 다양한 제품들을 착용하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 마허샬라 알리의 모습과 함께 하얀 배경 여백에는 손 글씨로 여러 질문들을 나열하고 툭 던지듯 관련된 테마를 전달합니다. 각각의 테마는 사랑(Love), 실패(Failure), 비전(Vision), 싸움(Fight), 위험(Risk), 꿈(Dreaming), 장난기(Playfulness), 자유(Freedom) 등으로 현대 남성의 다양한 면모를 투영하고 있습니다.
제냐 그룹 CEO 질도 제냐(Gildo Zegna)는 이번 캠페인 관련해 “제냐가 오늘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원동력은 창립자이자 자선가였던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추구한 박애주의적 기업 가치에 기반합니다. 브랜드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와 비전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였고, 이번 캠페인 전개를 통해 외형적인 패션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브랜드의 중요한 가치와 비전을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히며 변함없이 기업의 소통과 사회적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제냐 매장에서는 앞으로 #WhatMakesAMan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는데, 판매 수익금은 국제 자선 단체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WhatMakesAMan 캠페인 관련 보다 다양한 시리즈 영상과 광고 이미지들은 제냐 공식 인스타그램(@zegnaofficial) 등 SNS 채널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해당 계정을 팔로우 하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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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4
2019.09.1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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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분... 엄청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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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makes a man의 옷차림 아주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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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좋아요...
모델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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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대왕
2019.10.08 22:41
디자인 세련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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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ro1010
2019.10.14 10:42
모델이 들고있는 순백색의 꽃이 눈길을 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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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마
2019.10.31 07:54
모델도 멋지네요. 중후한 맛도 나고 세련되기도 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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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isserie
2019.10.31 23:03
느낌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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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ollector
2019.11.10 21:56
제냐는 항상 옳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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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마
2019.11.19 11:32
제냐 느낌 좋네요
모델도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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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남자를 남든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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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tialflare
2019.12.03 15:39
제냐만 입는다면 옷고민은 필요가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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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0.01.01 19:31
모델분이 참 멋지신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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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123
2020.01.21 22:43
제냐는 브랜드 티가 나지 않지만 명품다운 퀄리티가 매우 마음에 드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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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2020.01.27 12:01
나름 멋진 브랜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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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컹크
2020.02.15 11:04
제냐가 정말 하이앤드중 하이앤드라고 생각하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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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도 멋지지만 모델분의 간지도 한몫 하네요
그린북을 너무 감명깊게 봐서 그런지 제냐보다는 마허샬라 알리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