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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Montblanc)이 고급 필기 문화와 디지털 세계의 접목을 보여주는 기발한 필기 아이템을 출시했습니다. 


몽블랑 어그멘티드 페이퍼(Montblanc Augmented Paper)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블랙 컬러의 우아한 레더 오거나이저와 필기용 노트, 스타워커(StarWalker) 펜으로 구성된 몽블랑 어그멘티드 페이퍼는 

노트에 스타워커 펜으로 필기한 텍스트를 모바일 기기로 디지털 변환해서 재편집까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필기 용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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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번 직접 조작을 해봤습니다만,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평소 필기하듯 노트에 몇 자 적은 후 노트가 고정된 가죽판에 돌출된 버튼을 누르고 잠시 기다리면,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미리 모바일 기기(ios,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에 설치한 몽블랑 허브(Montblanc Hub)로 불리는 앱 화면에 필기한 내용이 옮겨지는 식입니다. 


단, 사용 언어는 제한적입니다.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중국어 그리고 한글을 포함한 12개 언어로 쓰인 손글씨만 인식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옮겨진 텍스트는 앱에서 다시 편집 후 다른 메일이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로 전송할 수도 있어 실로 간편합니다. 


간부들이 동석한 중요한 회의 자리나 급하게 잡힌 외부 미팅 등에 노트북을 휴대하기 힘든 상황일 때 몽블랑 어그멘티드 페이퍼만 휴대한다면,  

평소와 다름없이 똑같이 펜으로 필기하고 이를 타이핑하는 수고없이 바로 문서로 저장, 전송할 수 있어서 액티브한 업종의 직장인들에게 그만인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필기할 일이 많은 대학생이나 언론인(기자), 여전히 필기를 선호하는 연령대가 조금 있는 분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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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수명과, 100 페이지까지 내부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 덕분에 일주일 정도 업무 중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배터리를 충전했을 때만 쓸 수 있는 태블릿이나 랩탑과 달리 디지털 노트와 종이는 서로 상호보완적인데요. 작은 크기 덕분에 비행기나 기차 안의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필기할 수 있고, 여행시 휴대하기도 좋고, 사운드나 끊임없는 알림에 방해 받지 않고 일할 수 있습니다. 


몽블랑 CEO 제롬 랑베르(Jérôme Lambert)는 “비록 종이에 써내려 가는 느낌은 따라갈 수 없지만, 오늘날의 디지털 세상에서 작업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운을 떼며, “어그멘티드 페이퍼는 심플하면서도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세상을 연결해서, 사람들이 마우스와 키보드 대신에 필기구와 종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맘껏 펼치도록 해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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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어그멘티드 페이퍼는 전자 디지타이저, 스타워커 필기구, 노트,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 3개의 볼펜 리필심과 레더 파우치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2016년 10월부터 유럽,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과 한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11월부터 중국, 일본, 대만, 멕시코와 UAE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국내 리테일가도 정해졌는데요. 위 한 세트가 85만원입니다. 보통 몽블랑 펜 하나도 수십만 원에 달하는 걸 감안할 때, 

스타워커 펜과 피렌체의 몽블랑 펠레테리아 가죽공방에서 만든 제뉴인 레더 파우치 구성 만으로도 가격대는 꽤 매력적인 편입니다. 


몽블랑 어그멘티드 페이퍼에 관심있는 분들은 가까운 몽블랑 부티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몽블랑 어그멘티드 페이퍼 사용법을 보여주는 공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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