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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212 2884  공감:1 2017.07.20 00:44
때로는 새 옷을 사는 것보다 새로운 신발 쇼핑이 기분 전환에 더욱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기분이 꿀꿀(!)하다면 새로 나온 신상 슈즈를 한번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아이코닉한 남성 슈즈로 꼽히는 서머 워크(Summer Walk)는 요트에서 신는 세일링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발수 가공 처리한 고급 스웨이드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데, 덕분에 슈즈를 신었을 때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럽게 발 전체를 감싸며 훌륭한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천연 고무로 만든 유연한 밑창을 덧대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 발자국 소리도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은근 유용(!)할 수 있을 듯도 합니다). 실제로 디자인에 영감을 준 항해 풍습에서 착안해 슈즈 솔(sole) 부분에는 착용하는 이름을 새길 수 있습니다.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6가지 컬러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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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랜드 에스.티. 듀퐁은 얼마 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에스.티. 듀퐁 슈즈 런칭 행사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슈즈는 컨셉별로 아뜰리에(ATERIER), 라인 디(LINE D), 데피(DEFI), 젯(JET) 등 총 4가지 라인으로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개인적으로 원하는 컬러를 주문할 수 있는 비스포크 라인 꼬망드(COMMANDE)도 소개합니다. 아뜰리에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기술력인 파티나와 천연 옻칠 기법의 수공예적 터치감을 앞세운 클래식 슈즈를, 라인 디에서는 브랜드 DNA에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한 슈즈를, 데피에서는 편안한 착화감을 강조하며 듀퐁 전용 라이트웨이트(Lightweight) 몰드창을 사용한 데일리 슈즈를, 제트에서는 시크하면서도 젊은 감각의 스포티한 슈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스포크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꼬망드는 매력적인 컬러와 섬세한 터치감이 특징으로 20 여가지 컬러의 파티나를 기반으로 해 자신이 원하는 단 하나의 컬러를 만들어내는 퍼스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개합니다. 에스.티. 듀퐁 슈즈는 이번 가을부터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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