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은 매년 '그레이트 캐릭터 에디션(Great Character Edition)'이라는 이름 아래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햐을 미친 위대한 인물을 기리고 그들의 발자취를 조명해왔습니다. 올해의 그레이트 캐릭터로 선정된 마일스 데이비스는 록과 재즈, 펑크를 혼합해 음악의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재즈 연주가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몽블랑 그레이트 캐릭터 마일스 데이비스 에디션은 '마일스 데이비스 스페셜 에디션(Miles Davis Special Edition)'을 포함해 한정 생산하는 '마일스 데이비스 아티잔 리미티드 에디션 90(Miles Davis Artisan Limited Edition 90)', '마일스 데이비스 1926 리미티드 에디션(Miles Davis 1926 Limited Edition)’ 총 3가지로 소개하며, 이외에도 마일스 데이비스 노트(Miles Davis Note)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그레이트 캐릭터 마일스 데이비스 에디션은 몽블랑 특유의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통해 마일스 데이비스의 삶과 음악 세계를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클립 부분의 트럼펫 관과 그가 즐겨 사용한 특별한 '하임(Heim)' 마우스피스 형태의 콘을 포함한 독특한 트럼펫 디자인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몽블랑 그레이트 캐릭터 마일스 데이비스 스페셜 에디션
고급 블랙 레진 소재 캡과 배럴, 트럼펫 피스톤 디자인, 마우스피스 형태 콘과 플래티넘 코팅한 피팅이 눈에 띕니다. 캡과 배럴에 들어간 패턴에 마일스 데이비스가 영향을 끼친 비밥(Be-bob), 쿨 재즈, 하드 밥(Hard bop), 모달 재즈(Modal jazz), 퓨전 재즈 등 5개의 음악 장르를 표현했습니다. 만년필, 롤러볼, 볼펜이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21만원, 104만원, 95만원입니다. 이와 더불어 마일스 데이비스 노트도 만날 수 있는데, 금속의 질감을 살린 네이비 컬러 가죽 커버는 몽블랑 가죽 공방 펠레테리아에서 제작했고, 트럼펫을 연주하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실루엣을 음각으로 고급스럽게 새겼습니다.
마일스 데이비스 리미티드 에디션 90
마일스 데이비스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단 90피스 한정 생산하는 마일스 데이비스 리미티드 에디션 90은 정교한 장식과 화이트 골드 캡과 배럴의 스켈레톤 패턴에 그의 전설적인 업적을 담았습니다. 상감 무늬를 새긴 스켈레톤 캡에는 레드 골드 컬러 트럼펫을 새겨 입체감을 살렸고, 닙 부분에는 트럼펫 키를 섬세하게 새겼습니다. 만년필 끝부분 블루 컬러 반투명 레진은 재즈 역사상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Kind of Blue'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마일스 데이비스 1926 리미티드 에디션
마일스 데이비스가 태어난 해를 기념하는 모델로 1926피스 한정 생산하며 몽블랑의 뛰어난 인그레이빙 기술을 보여줍니다. 플래티넘 코팅 캡과 배럴의 우아한 디자인, 닙에 새겨진 마일스 데이비스의 실루엣 등을 통해 그가 음악 부문에 남긴 족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역시 명반 'Kind of Blue'를 기리기 위해 배럴 오프닝 부분에 반투명 블루 컬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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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디자인은 기가 막히게 나온 펜 같군요.
아쉬운 점은 몽블랑에 기본 베이스 펜이 있는 모델이 아니라는 점과 캡을 뒤에 꽂을 수 없다는 점.
디자인도 좋고 , 가격도 세고 몽블랑 매니아로서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