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1 AUDI TT

아우디 차 멋지네요.^^ 덕분에 구경 잘했어요.

엔진성능이나 서스펜션만 좋다고 좋은 스포츠카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일본 스포츠카 개발시 일화가 있는데요. 아무리 좋은 성능을 갖춘 멋진 디자인으로 만들어도, 외국에서 온 테스트 드라이버들이 잘 달리긴 하지만 어딘지 좀 아니다라고 계속 불평을 하는 겁니다. 문제는 왜 그런지는 구체적으로 표현을 못한다는 것이었지요. .

그래서 종주국 영국의 스포츠카 장인에게 기술자, 디자이너들이 몰려가서 컨설팅을 받았답니다. 그 장인이 쭈----욱 보더니만, 다 좋은데 차폭이 너무 넓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얼마만큼이면 되는 거냐? 했더니 그 장인이 팔을 벌려서 이 만큼이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인 기술자가 얼른 줄자로 그 길이를 재서 적어갔다고 하더군요.

계산만으로, 스펙만으로 절대 나오지 않는 그 무엇을 터득하지 않으면 명차가 나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차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겠지요.

아우디 쿠페라인의 영원한 아이콘...mk2보다는 mk1 디자인이 나은듯 하다는...ㅎㅎ

제 첫차도 아우디 쩜팔 터보 엔진이었네요.. A4 1.8T요 ^^ 

2000년 초중반만 해도 한국 공도에서 아우디 쩜팔 터보 딸수 있는차가 흔치 않았었죠

돌이켜 보면 참 좋은 엔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튜닝빨도 잘받고.. 

저 때 아우디들은 묵직하게 나갔는데 b8 A4는 차가 가볍게 나가더라구요 ;;

솔직히 싱글이 타기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이만한 차가 없다고 봅니다.

20대 후반까지 가장 타고싶던 차였었져.ㅎㅎ  스포츠카는 작아야한다...음.. 맞는것 같습니다..

우....우월한 차군요 ㅠㅠ 전 언제 스포츠카 타보나 ㅠㅠ 만날 기회는 엿보고 있으나..현실은 문4개짜리 ㅠㅠ

역시나 아우디는 둥글게 둥글게 입니다~

미션임파서블 2였나요? 여자주인공이 이차를 타고 막 달리는데 정말 저렇게 이쁜차가 있을까 하고 감탄 했더랬습니다 ㅋㅋ 결국 지금은 Q7을 거쳐서 A8을 타고 있구요...

아우디 정말 디자인은 죽여주는것 같습니다 ^^

기회가 되면 사고 싶은 차이긴하나

현실은 아반떼 ㅠㅠㅠㅠㅠㅠㅠㅠ

둥글둥글 획기적이었죠..2000년초반엔 최고의디자인...

챠량관리 정말 잘하셨네요~

배기량에비해 정말 잘달리는 머쉰~ 소싯적 너무 갖고싶었던 차였습니다~

이쁘네여